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속된 미국의 항만적체는 다소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미 서안지역 기준으로 올해 3월에는 입항부터 통관까지 15일 이상 걸리던 것이 최근에는 7일 정도로 단축돼 선박을 통한 운송으로도 추석 시기에 맞춰 추석용 배 공급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국 내 조생종 배 소비...
또 최우수 아이디어로는 인천항만공사 항만뉴딜사업실이 제안한 ‘주간 컨테이너 예상물동량 대시보드’와 한국해양진흥공사 재무회계부가 제안한 ‘사내 주간 금융시장 동향 대시보드 구축’이 선정됐다.
주간 컨테이너 예상 물동량 대시보드 구축은 터미널 운영사 누리집에 게시돼 있는 선석 배정 정보를 취합·가공해 향후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미국 의회는 지난해 11월 최대 10년간 1조2000억 달러(약 1413조 원)를 투입해 주요 도로와 교량, 철도, 항만, 인터넷망, 상하수도, 전기차 충전소 등 거의 모든 공공 인프라를 개선하는 내용의 인프라법을 통과시켰다. '반도체 및 과학 지원법'은 인공지능과 반도체를 포함한 연관 첨단산업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2800억 달러 규모의 연방 재정을 동원하는 내용이다.
김...
타 산업보다 2.7배가량 재해율이 높은 항만하역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해양수산부는 항만안전특별법이 1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4일부터 전면 시행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490개 항만하역사업장에서는 올 연말까지 자체 안전계획을 수립해 항만관리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항만은 선박의 입출항 일정에 맞춰 24시간 강도 높은 작업이 이뤄지고...
해양수산부는 경상북도 포항시 구룡포항 내 준설토 투기장을 재개발해 숙박시설, 친수시설 등을 갖춘 관광복합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포항 구룡포항 항만재개발사업’ 사업계획 공모를 3일부터 시작한다.
구룡포항은 우수한 해양 경관과 풍부한 역사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관광 거점으로 잠재력이 높다. 특히 최근 드라마 촬영, 지역 축제, 과메기ㆍ대게ㆍ오징어 등...
조 장관은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를 조성하고, 한국형 스마트항만을 신속히 구축하는 등 선제적으로 미래 항만 인프라를 확충하고 수출입 물류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 임시선박 투입 및 중소기업 전용 선적 제공 등 각종 지원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해양생태계를 위협하는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은 발생부터 수거, 처리...
아울러 기업의 생산·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산업단지 업종특례지구(제한업종을 제외한 모든 산업 입주가 허용되는 지구) 비율을 현행 30%에서 50%로 늘리고, 수출입 제조기업의 1종 항만배후단지 입주요건도 매출액 대비 수출입실적 20% 이상으로 완화한다.
이 밖에도 금융 소비자 편의 제고를 위해 모바일 단독카드(실물카드 없이 모바일로만 발급)의 발급대상 카드를...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SCFI가 4주를 제외하고 지속 하락하고 있고 미주 서안 등 항만적체가 해소되고 있어 컨테이너 시황에 대해서도 우려가 크다”고 내다봤다.
업계 일각에서는 올 3분기를 기점으로 운임이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SM상선 관계자는 “해운업 피크아웃에 대한 전망과 더불어 운임이 하락하고 있으나, 전통적...
우크라 남부 해안 지역 오데사‧미콜라이우 공습23일 공격에 이어 벌써 두 번째 항만 시설 공격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 도시 오데사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 지난주 유엔, 튀르키예(터키)의 중재로 우크라이나와 안전한 곡물 수출에 합의한 후 두 번째 공격이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남부 사령부는 이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합의가 러시아의 항만 폭격으로 결렬 위기에 처했지만 우크라이나는 이르면 이번주 첫 선적이 시작되길 희망한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와 AFP 통신에 따르면 올렉산드르 쿠브라코우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장관은 "우크라이나는 유엔이 중재한 합의에 따라 세계 식량난을 해소하기를 바란다"면서 이같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이스탄불 협정에서 곡물 수송에 사용되는 항만 시설이나 항구에서 흑해로 항해하는 어떤 선박도 공격하지 않기로 합의했기 때문이다.
올렉 니콜렌코 우크라이나 외무부 대변인은 “합의에 도달하기 위한 노력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침을 뱉었다”고 비난했다.
협정 서명 후 24시간도 지나지 않은 때 이뤄진 러시아 공격으로...
현재 아다니그룹은 항만 운영, 자원개발, 발전, 신재생에너지, 석유·가스, 인프라 건설·운영 등 인도 전역에서 여러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생산 관련 대규모 투자계획도 발표한 상태다.
올해 초에는 한국의 포스코와 친환경 일관제철소(제선·제강·압연의 세 공정을 모두 갖춘 제철소) 건설 등 합작사업 관련 양해각서(MOU)를...
중동 이외에도 세계 각지에서 철도, 항만, 플랜트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수주가 진행되고 있다.
대아티아이는 철도신호제어시스템 업체로서 국토교통부가 기존 열차제어시스템에 세계 최초로 철도 전용 무선통신망을 적용에 나선 KTCS-2를 수주해 참여 중이다.
또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 전라선 시범사업에 성공해 외국 기술에 의존하던 철도신호기술의...
하반기 중 도로 분야부터 1000억 원 이상에 우선 도입하고, 철도·건축(2023), 하천·항만(2024) 등으로 순차 도입할 계획이다.
두 번째는 '생산시스템 선진화'다.
건설기계 자동화 장비부터 품질·안전 등에 관한 시공기준을 제정하고, 원격조종, 완전 자동화 등 무인운전에 대한 특례인정 근거 마련도 추진한다. 스마트 기술을 자유롭게 실·검증할 수 있는 SOC...
전남과 관련해서는 고속철도, 고속도로, 항만 등 사회간접자본(SOC) 확충과 우주항공 및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 지원을 다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도 지역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정부가 될 것”이라며 “시도지사님들도 소속 정당을 떠나 지역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일환
그는 “스팟 운임은 하락했으나, 미주/유럽 노선의 장기계약(SC) 운임 상승 영향으로 동사의 2분기 평균 운임은 전 분기 대비 3.1% 상승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항만 적체 완화 및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한 물동량 감소로 운임 하락은 계속될 것이라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충남)
△항만 앞바다 침적 폐타이어 일제 수거
△부산에서 대서양연어 양식 상업화의 첫 발을 뗀다
19일(화)
△해수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서울)
△해양수산·해양영토 분야 대형 R&D 사업 발굴을 위한 MOU 체결
△국내 최초 다목적 대형방제선 취항
△친환경 양식업 실천하고, 소득도 보전하고
△선박용물건 형식승인 품목 갱신안내 문자서비스...
16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정부는 중국 정부와 인천~웨이하이 간 복합운송사업(RFS, Road Feeder Service) 도입을 협의 중이다.
이 사업은 한-중 간 페리선박에 화물 트럭을 선적해 중간 기착지 없이 인천공항으로 이동해 항공으로 환전되는 복합운송 서비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문화 확산 등으로 국경 간...
해운뿐 아니라 항만, 물류까지 이어지는 종합 물류 솔루션 기업으로서 도약하기 위한 투자도 이어진다. 최근 글로벌 해운업계 흐름에서 유럽 선사를 중심으로 한 종합물류사업 분야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HMM도 인프라를 다지겠다는 복안이다.
박진기 총괄부사장은 “유럽 해운사는 종합물류, 아시아 해운사는 해운에 집중하는 편”이라며 “리스크 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