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협회, 국제해운회의소 총회 참가⋯글로벌 규제 공동 대응 촉구

입력 2025-06-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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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이중 규제 및 USTR 자동차운반선 규제에 선주 단체 공동 노력 강조

▲한국해운협회가 10∼12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국제해운회의소(ICS) 이사회·총회에 참석했다. (사진=한국해운협회)
▲한국해운협회가 10∼12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국제해운회의소(ICS) 이사회·총회에 참석했다. (사진=한국해운협회)

한국해운협회는 10∼12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국제해운회의소(ICS) 이사회·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해운 규제 등 현안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촉구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양창호 해운협회 상근부회장은 국제해사기구(IMO)와 유럽연합(EU) 과징금 체제가 통합돼 이중 규제가 부과되지 않을 수 있도록 ICS를 비롯한 각국 선주 단체의 공동 노력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ICS를 비롯한 회의에 참석한 각국 선주단체 대표들은 한국해운협회의 의견에 지지를 표하며 공동 대응키로 했다.

아울러 양 상근부회장은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여타 해운 규제와 달리 자동차운반선에 예외 없이 모든 선박에 항만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그는 “자동차운반선에 대한 USTR의 조치는 해운산업에 대한 명백한 규제이므로 ICS가 전 세계 해운업계와 연대하여 자동차운반선에 대한 항만수수료 개정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향후 ICS는 IMO에 규제 통합을 요청하는 공식 문서를 제출하고, 유럽선주협회와 협력해 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에 공식 의견을 제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달 열리는 USTR 공청회에 앞서 자동차운반선 항만 수수료 제도 개선 건의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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