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슬은 4일, 금화와 화명금화는 7일이 개학 예정이다.
한유총은 에듀파인(국가관리회계시스템) 도입과 회계비리 시 형사처분을 골자로 하는 '유치원 3법' 철회 등을 요구하며 개학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한 상태다.
각 시·도교육청은 이날 정오에 개학연기가 확인된 유치원, 조사에 응하지 않은 유치원의 명단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경기도교육청과 경남도교육청은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개학연기에 동참하는 도내 사립유치원이 각각 44곳, 70곳으로 조사됐다고 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낮 12시 30분 홈페이지를 통해 도내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9학년도 개학연기 유치원 현황'을 게시했다.
경기도내 사립유치원 1069곳 중 개학 연기를 신청한 44곳은 대부분 변경된...
2일 교육청 발표에 따르면 이들 유치원은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개학연기 투쟁’에 동참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
서울에서 유치원 8곳이, 대구는 3곳이 교육청 조사에 답하지 않았는데 이들도 개학연기에 동참할 가능성이 높다.
서울에서 개학을 미룬 39곳 유치원 가운데 ‘개학을 무기한 연기’하거나 ‘아직 개학일을 정하지 않았다’고 답한 곳이...
이낙연 국무총리는 2일 사립유치원단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개학 연기 투쟁에 대해 "즉각 철회하라"며 "개학 연기를 강행하는 사립유치원에 대해 법령에 따라 엄정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 관계부처·지자체 합동회의에서 "유치원도 교육기관이다. 아이들을 볼모로...
정부가 사립유치원단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이른바 '개학연기 투쟁'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연다.
1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이낙연 총리는 2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관계부처·지자체 회의를 주재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다음 주로 예정된 유치원 개학을 무기한 연기한다는 한유총의 주장과 관련해 정부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이 2000여 곳의 유치원이 참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던 것 보다 훨씬 적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교육재난시설공제회관에서 열린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추진단'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 중 97곳은 자체 돌봄을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한유총은 전날 개학 연기를 선언하며...
서울 사립유치원 24곳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개학연기에 동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일 서울시교육청이 606개 사립유치원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28일 현재 25개 유치원이 개학을 오는 7일로 연기하거나 기한 없이 미룬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단 1곳만 수업준비 때문에 개학을 연기했고 나머지 24곳은 한유총의 이른바 '개학연기 투쟁'에 참여한...
유은혜 장관은 26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에듀파인 회계시스템 도입은 유치원 회계를 투명하게 하려고 전산 시스템을 도입하는 건데, 여기에 해묵은 낡은 색깔론 발언들을 쏟아 내는 것을 보고 오히려 한유총 주장의 궁색함을 봤다"라고 언급했다.
유 장관은 유치원이 사유재산이라는 한유총의 주장에 대해...
유 부총리는 “소규모, 작은 곳은 회계 컨설팅도 해 주고, 회계 인력도 지원해 주고, 지원해 줄 게 많이 있다”며 “지금 한유총을 중심으로 한쪽은 계속 사유 재산 인정해 달라는 것만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지만 처우 문제 등 지원해야 될 대책들도 같이 포함해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유아교육정책과가 요즘 유치원 문제 등을 다루면서...
또한 홍 원내대표는 ‘사립유치원 비리 3법’에 반대하며 집단 폐원을 예고하는 등 실력행사에 나선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에 대해서도 “60만명의 어린이와 학부모를 볼모로 한 협박”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홍 원내대표는 “정부는 오로지 자신의 이익을 관철하기 위해 도를 넘은 (한유총의) 집단 이기주의에 단호하게 대처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용임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비대위 전북지회장은 지난달 열린 국정감사 때 머리에 헤드랜턴을 쓰고 등장했다. 또 14일 열린 '사립유치원 이대로 지속 가능한가' 토론회에서 현진권 전 자유경제연구원장은 "정부 지원금으로 명품백을 사는 것은 죄가 아니다"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국정감사 때 등장한 헤드랜턴은 저희에겐...
자유한국당이 사립유치원 비리 사태를 계기로 궁지에 몰린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를 비호하고 나섰다.
유치원 비리를 막기 위해 국회에 발의된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 등)’이 사유재산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 한국당의 주장이다.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는 15일 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사립유치원을 무턱대고...
법원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이 제기한 유치원 감사결과 실명공개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부(신종열 부장판사)는 31일 한유총과 유치원 원장 5명이 MBC를 상대로 낸 감사결과 공개금지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감사자료를 왜곡하거나 과장보도하지 않은 이상 공개 자체가 신청인들의 명예를...
30일 정치하는엄마들은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 주최 토론회 4건에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 회원 300여명이 난입해 회의를 방해했다"라고 비판했다. 관련해 한유총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특수주거침입 협의로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로써 정치하는엄마들은 유치원 비리로 얼룩진 한유총에 대해 선전포고를 한 셈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