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리니지2 레볼루션의 중국 판호 발급이 지난해부터 무기한 지연되고 있으나, 최근 한중 정부간 갈등이 완화되고 있어 발급 가능성이 상승했다.
오 연구원은 “레볼루션의 글로벌 인기를 감안해 중국에서의 초기 일매출을 60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도 “판호 발급 뉴스 보도 시 단기적인 밸류에이션 급등이 예상되지만, 시장 추정치가 중국 모바일 게임...
2017년에는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의 급성장이 업종 센티먼트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면, 2018년에는 주요 IP들의 글로벌 지역 확장과 중국 판호승인 재개에 따른 중국 진출 관련 기업들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 리니지2 레볼루션, 리니지M, AxE의 사례와 같이 대작게임 출시 전후로 주가가 상승 사이클에 진입하는 사례가 다시 나타나고 있다. 과거...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리니지2 레볼루션’은 중국 퍼블리싱 관련 현지 정부의 판호 발급을 대기 중”이라며 “중국 정부의 판호를 받으면 바로 서비스될 수 있을 것이다. 내년 2분기부터 중국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리지니2 레볼루션’의 국내 평균 일매출액은 10억 원 수준까지 하락했지만 동남아, 일본...
중국 내에서의 판호(허가) 정책이 변경되면 막혔던 게임 수출이 활기를 띨 것이라는 전망이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다양한 게임들이 아시아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지만 리니지와 리니지2 IP를 사용한 모바일 게임의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늦어도 내년 초 중국 진출의 길이 열리게 되면 내년 성과는 올해보다 훨씬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의 신규 지역 성과에 따른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됐다. 그는 “올해 2종의 기대작 출시 시점이 임박했고, G-Star(국제게임전시회)에서의 신작 공개로 내년 신작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며 “중국 판호 관련 분위기도 개선되고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리니지2 레볼루션은 중국 현지화 작업을 마무리하고 판호 발급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장 대표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성공사례를 토대로 자사가 개발하고 있는 ‘이카루스M’이 뒤를 이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이카루스M은 글로벌 판권을 갖고 있는 넷마블이 서비스할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올해 안에 이카루스M 일본 버전팀과...
게임업계에서는 양 국가의 교류가 재개되면 그동안 끊겼던 ‘판호’ 발급이 재개돼 중국 시장을 다시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판호는 중국에서 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는 일종의 허가다. 국내에서는 지난 3월 이후 판호를 발급받은 곳이 없을 정도로 중국시장 공략에 애를 먹었다.
중국의 게임 시장은 전체 약 25조 원 규모로 세계적으로 가장 큰 것으로...
사전 예약자도 20만 명을 넘는 등 기대감은 큰 상황이다”며 “다만, 판호 심사 후 3개월 가량의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출시는 내년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올해 영업이익은 대만에서의 성공 및 모바일 버전 출시로 전년 대비 128% 오른 1018억 원에 달할 것”이라며 “플랫폼 확장성을 감안할 때 공모가는 저평가됐다”고...
중국이 ‘사드 보복’의 일환으로 한국산 게임에 대한 ‘판호규제’(중국에서 게임 출시를 위해 필요한 정부의 허가)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 같은 규제가 실상 국내 게임사들의 펀더멘털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는 증권가 분석이 제기됐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보고서에서 “사드가 전 섹터를 불문하고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기...
6일 연합뉴스가 인용한 중국 일유망(一遊網)에 따르면 중국이 최근 중국 당국이 한국산 모바일 게임과 한국 게임 IP(판권)의 판호(신규 허가) 심사를 중단했다.
일유망은 "게임 인허가 당국이 한국산 게임에 대한 심사 중단을 공식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한국의 사드 배치 문제가 이번 사태와 연관됐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라고 전했다.
특히 한국의...
룽투코리아의 중국 모회사 룽투게임에서 개발한 ‘열혈강호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 중국 서비스를 위한 판호(중국 현지 서비스 허가권)을 취득했다.
룽투게임은 지난해 12월 중국 미디어를 총괄하는 정부기관인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으로부터 열혈강호 모바일에 관한 판호(중국 현지 서비스 허가권)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열혈강호 모바일은...
룽투코리아는 중국 모회사 룽투게임에서 개발한 크로스파이어 모바일 TPS (3인칭 슈팅) 게임 '천월화선 : 중반전장'(중국 서비스 명, 穿越火线:重返战场)이 중국 서비스를 위한 판호(중국 현지 서비스 허가권)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룽투코리아는 지난 1일 중국 미디어를 총괄하는 정부기관인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으로부터 '천월화선 : 중반전장'에 관한 판호(유통...
이에 따라 센터는 한국 기업들이 판호 등 사전 인허가를 받아내는 일을 지원하고 기술·행정·마케팅·법률 등을 망라해 체계적 진출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센터 개소는 미래부와 연합회가 국내 스마트콘텐츠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벌여 온 '신흥시장 개척 사업'의 일환이라고 미래부는 설명했다.
국내 업체가 중국 게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판호’ 규제에 제한을 받는다. 하지만 중국 게임이 한국에 입성하는 것은 그야말로 ‘식은 죽 먹기’라는 게 이 이사의 진단이다.
이 이사는 “국내에선 중국 게임 판권에 대한 숫자 제한이 없다”며 “이에 반해 중국은 해외 게임을 규제하고 자국 게임을 보호하는 정책을 실시하면서 게임 산업을 성장시켰던 부분을...
이어 “중국에서 온라인에 이어 모바일에 판호를 도입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도입될 가능성은 낮다”고 중국 환경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게임빌이 중국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던 노하우에 대해서 이 팀장은 “중국 시장에서 잘 통할 수 있는 게임 콘텐츠를 선별할 수 있는 능력과 마켓별 성향을 파악해 어느 채널에 출시해야 좋은지를...
바로 ‘판호’라는 제도다. 중국에서 온라인게임 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현지 정부의 승인번호로 공개서비스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일종의 심의제도다.
특히 중국 게임산업의 메카로 손꼽히는 상하이와 베이징지역에 대해서는 엄청난 게임산업 육성지원책을 실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메이저 게임회사를 비롯해 중소 개발사가 대거 입주해 있는 상하이는...
‘판호’라는 쿼터제를 통해 외국 온라인 게임은 중국 업체를 통해서만 서비스할 수 있게 하는 장려책을 펼쳤고 규제도 최소화했다. 그 결과 2005~2008년 사이 연평균 55%대의 성장률을 이어갔다. 지난해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은 약 10조7000억원(모바일게임 약 9000억원)으로 폭발적 성장을 이뤘다. 해외 시장에서도 5억7000만 달러어치를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업계...
이어 그는 “중국 스마트폰 사용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모바일게임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최근 출시된 샨다폰에도 액토즈소프트의 게임이 임베디드될 예정이며 샨다를 통해 사업이 진행되면 국내 업체에 비해 해킹 및 블랙마켓에 대한 대응, 판호 획득, 국내에서 중국으로 유통되는 기간 단축 등에서 유리한 고지에 있을 것이라는...
만약 개발사인 스마일게이트가 네오위즈게임즈로부터 상표권 반환을 받지 못해 다른 이름으로 게임을 서비스하게 된다면 중국 게임 서비스 권한인 '판호'를 새로 받아야 하며 그 동안 게임 서비스를 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향후 상표권의 향방이 이번 논쟁의 주요한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에 대해 네오위즈게임즈 관계자는 "스마일게이트는...
만약 브랜드 상표권에 제약이 생겨 변경이 불가피할 경우 중국 내 게임 서비스 권한인 판호를 새로 받아야 하며 이 기간 동안 이용자들은 게임을 즐길 수 없다. 따라서 이것은 텐센트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어 이 관계자는 “스마일게이트가 밝힌 직접적인 재계약 논의에 대한 입장의 배경과 근거가 무엇인지에 대해 법률적인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