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탐구 영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과목인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출제하며 모든 응시자가 동일하게 응시한다. 이에 따라 학생의 과목 선택에 따른 수능 점수 유불리가 해소되고 실질적인 문·이과 통합이 이뤄질 전망이다.
고교 내신 상대·절대평가 병기는 큰 틀에서 시안을 유지하지만, 융합선택 과목 중 사회·과학 교과 9개 과목에 대해서는...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과목인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출제하며 모든 응시자가 동일하게 응시한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학생의 과목 선택에 따른 수능 점수 유불리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문·이과의 통합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교 내신 상대·절대평가 병기는 큰 틀에서 시안을 유지하지만, 융합선택 과목 중 사회·과학...
문제 출제에 대한 항의도 매년 빗발치지만, 그중 가장 큰 사고들은 ‘시간’ 혹은 ‘듣기’ 관련 사고인데요. 시험 시작·종료 시간 타종 사고와 듣기 평가에서 방송사고 문제는 매년 발생하곤 합니다. 오죽하면 항공편 운항 시간도 ‘듣기 평가’ 시간에 이·착륙하지 못하게끔 조정되곤 하죠.
한 번의 사고가 앞으로 1년을 좌우하는 만큼 수험생들은...
뇌 훈련 퀴즈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카카오톡 채널 ‘영등포구 치매안심센터-슬기로운 두뇌 교실’에 매일 출제되는 치매 예방 퀴즈를 풀며 뇌를 건강하게 한다.
담당자는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주기적으로 어르신들의 참여율과 학습 진도를 확인하고 건강도 돌본다.
현재 약 40여 명의 어르신이 홈스쿨링 홈런에 참여하고 있다. 그중 1년간 참여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내년에도 올해와 출제기조가 비슷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보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그렇다’가 54.7%, ‘매우 그렇다’가 20.2%였다. 수험생 대부분이 올해처럼 변별력을 유지하는 출제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본다는 것이다.
정시에서 ‘적정 지원’을 하겠다고 답한 수험생들은 43.3%로 상향 지원(38.7%)보다 높게 나타났다. 하향 지원을 염두에 두고 있는...
이 국장은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 출제와 관련해 공교육 밖 범위 출제를 지적한 데 이어 ‘지시 불이행’의 이유를 들어 전격 경질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육부공무원노동조합(교육부노조)은 2023년도 '본받고 싶은 간부' 1위로 실·국장급에서는 심민철 인재정책기획관이, 과장급에서는 신진용 교원정책과장이 선정됐다고 11일...
검토위원이 출제위원 경력으로 바뀌기도 했다. 수능 출제위원 참여 횟수도 뻥튀기했다. 평가원 시험 출제위원들의 자문이 없었는데도 있는 것처럼 속여 학원 강사의 교재를 홍보했다. 31명의 박사가 모의고사 집필자로 참여했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1명인 경우도 있었다.
수강생·합격자 수, 성적 향상도 등도 입맛대로 부풀렸다. 대학에 합격하면 학원비 전액을...
이러한 현상의 원인은 확통의 경우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됐으나, 미적분은 까다롭게 출제돼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가 11점가량 벌어진 이유에서다.
표준점수는 응시자 개인의 원점수가 응시집단의 평균과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나타내주는 점수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아지면 만점자의 표준점수(표준점수 최고점)가 올라가기 때문에 어떤 과목을 선택했는지에...
대표적으로 메가스터디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 모의고사 참여 경력만 있는 교재 집필진에 대해 수능 및 평가원 모의고사 경력이 모두 있다고 표기하고, 검토위원 경력만 있어도 출제위원 경력이 있다고 표기하는 등 수험생이 중시하는 수능 및 출제위원 경력을 강조해 허위로 광고했다.
메가스터디교육은 학원 강사의 교재를 홍보하면서 평가원 시험...
킬러문항 없이 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한 출제 당국이 준킬러(중고난도) 문항을 다수 배치하면서다. 교육계에선 출제 당국이 변별력 확보에만 집중해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이러한 지적에 대해 오 차관은 “물수능, 불수능 논의가 아니고 변별력을 갖춘 시험으로 킬러 문항 없이 가능한 지금의 체제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서 학교 교육을...
최고점은 각각 69점과 68점인데 비해, 이씨가 선택한 '화학Ⅱ'와 '생명과학Ⅱ'는 최고점이 각각 80점과 73점이다.
두 수험생 모두 서울 강남의 유명 입시학원 '시대인재'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수능에서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수능 출제위원과 사교육 시장 간 '카르텔'을 없애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정부의 집중 조사 대상이 되기도 했다.
김원중 대성학원 입시전략실장은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어렵게 출제되면서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수험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은 줄어드는 추세지만 고려대와 연세대는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상당히 많다”고 조언했다.
한편, 킬러문항에 대해서는 “시험 도중에는 이게 킬러문항인지 신경 쓸 틈이 없어서 잘 못 느끼고 시간 관리에만 집중했다”면서 “올해 공부하면서 느낀 게 너무 간단한 거지만 문제의 문장 하나하나를 제대로 읽어서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그 외에는 기출 문제를 많이 풀어본 게 효과를 본 것 같다”고 전했다.
브리핑에서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채점 결과 이번 수능은 소위 킬러문항이 배제됐지만 변별력을 확보했다"며 "공교육 과정을 중심으로 학교 교육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들이 풀 수 있는 문항들이 출제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매년 졸업생 수능 응시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난이도 조정이 필요하다고 보는지 묻는...
최상위권 변별에 대해 지적받았던 9월 모의평가(144점)에 비해 최고점자 수가 크게 줄어들어(2520명→612명), 변별력을 갖추면서도 적정 난도의 문항이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절대평가인 영어영역에서 1등급 인원 비율은 전년 수능(7.8%) 대비 3.12%포인트(p) 낮고, 지난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인 4.71%로 나타나 최상위권 변별력이 높았던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사걱세 "13.04%, 교육과정 밖 출제""킬러문항 배제 방침 안 지켜져"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기조로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학 영역에서 6문항이 고교 교육과정 밖에서 출제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6일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과 강득구·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커리큘럼은 초중등 교육과정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과 최근 20년간 수능에서 출제된 모든 개념, 배경지식을 접목해 주입식 공부 방식을 벗어나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는 구조적, 수학적 사고력 맞춤 교육으로 구성했다. 최근에는 교육 커리큘럼에 학습·행동 관리 프로그램을 접목한 학생 개별 맞춤 학습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밖에 재능교육은 ‘재능스스로국어’를...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6월 수능 5개월을 앞두고 ‘킬러 문항’ 배제라는 매우 이례적인 출제 지침을 내놓았지만, 수험생 설문·가채점 결과를 보면 “어려웠다”는 답이 90%에 육박한다. 교사들도 이번 수능이 ‘불수능’이라 불린 2022학년도 수준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
이번 수능 브리핑에서는 EBS에서 관련 보도참고자료까지 구체적으로 배포하면서 말...
문항 출제와 고사 실행에 들어가는 천문학적 비용, 공무원 출근시간 조정, 영어듣기 평가시간에 비행기 이착륙 금지, 군사훈련 금지, 수험생 전원에게 샤프펜의 국가 제작 및 배포, 빈번한 문항 오류로 해당 기관장 경질 등이 모두 국가독점에서 비롯된 부작용이다.
한때 사교육비 경감을 내세워 EBS 강의내용에서 수능시험을 출제한다고 하니, EBS 설립 취지가 무색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