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24일 제4차 정례회의를 통해 공매도 제한 위반 혐의 조사결과에 대해 과태료 부과를 의결했다.
위반자는 해외 소재 금융회사 등으로, 이들은 2018년 1월부터 2019년 7월까지 국내 상장 주식을 거래하는 과정에서 소유하지 않은 증권을 매도(무차입 공매도 금지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증선위는 자본시장법상 무차입 공매도...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은 16일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증선위를 앞둔 상황으로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이며 금융당국에 소명 중" 이라며 "사실관계에 대한 서로의 주장이 확실하게 대립하는 과정에서 결론이 나지 않은 사안을 사실처럼 기사화한 것에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전국 의료기관 공급...
에이치엘비가 지난 2019년 자사 항암 치료제의 미국 내 3상 시험 결과를 자의적으로 해석해 허위공시한 혐의에 대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 조치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이에 대해 에이치엘비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공식 해명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16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에이치엘비는 하한가에 거래 중이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지난 8일 라임자산운용 펀드 판매 증권사들에 대한 제재안을 심의 및 의결했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을 앞두고 있는 판매 은행사들의 제재 수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증선위 의결안에 대한 금융위 최종 의결이 판매 은행사들의 제재 수위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증선위에 따르면 의료용품 제조업체인 씨젠은 2011∼2019년 실제 주문량을 초과하는 과도한 물량의 제품을 대리점으로 임의 반출하고 이를 전부 매출로 인식해 매출액, 매출원가, 관련 자산 등을 과대 또는 과소 계상한 것으로 조사됐다.
증선위는 씨젠에 과징금 부과(금융위원회에서 최종 의결), 감사인 지정 3년, 담당 임원 해임 권고 및 직무 정지 6개월...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8일 라임자산운용 펀드 판매 증권사들에 대한 과태료 부과안을 의결하면서 증권가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과태료 조치안을 시작으로 기관과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제재안도 속도를 낸다는 관측이 나온다.
9일 라임펀드 과대료 대상인 증권사 CEO 거취에 시장 이목이 쏠리고 있다. 증권업계는 이번 결정이 당장 CEO들의...
따르면 씨젠은 2011∼2019년 실제 주문량을 초과하는 과도한 물량의 제품을 대리점으로 임의 반출하고 이를 전부 매출로 인식해 매출액, 매출원가, 관련 자산 등을 과대 또는 과소 계상한 것으로 조사됐다.
증선위는 씨젠에 과징금 부과(금융위원회에서 최종 의결), 감사인 지정 3년, 담당 임원 해임 권고 및 직무 정지 6개월, 내부통제 개선 권고 등을 의결했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8일 라임자산운용 펀드를 판매한 증권사인 신한금융투자·대신증권·KB증권에 대한 과태료 부과 조치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나재철 전 대신증권 대표(현 금융투자협회장), 윤경은 전 KB증권 대표, 김형진 전 신한금융투자 대표 등에 대한 징계 절차가 급물살 탈 것으로 전망된다.
증선위는 이날 오후 임시회의를 열고 라임...
증선위는 씨젠에 과징금 부과(금융위원회에서 최종 의결), 감사인 지정 3년, 담당 임원 해임 권고 및 직무 정지 6개월, 내부통제 개선 권고 등을 의결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의료용품 제조업체인 씨젠은 2011∼2019년 실제 주문량을 초과하는 과도한 물량의 제품을 대리점으로 임의 반출하고 이를 전부 매출로 인식해 매출액, 매출원가, 관련 자산 등을 과대 또는 과소...
최준우 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차기 주택금융공사 사장으로 임명됐다.
4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최 전 상임위원이 제8대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사장은 5일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금융위원장의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한다.
최 신임 사장은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증선위에 따르면 위니아딤채는 2015~2018년 매출액 및 매출원가 과대계상했다. 전문점 보유 미판매제품 재고를 직접 관리하면서 반품 또는 교환되는 제품을 회사의 전산시스템에서 임의로 조정했다. 또 회사가 전문점의 제품매입대금 상환의무를 면제한 뒤에도 이미 인식한 매출액을 환입하지 않는 방법으로 매출액 및 매출원가를 과대계상했다.
감사인인...
금융위 증선위 상임위원은 1급(고위 공무원 가급) 자리다.
이 신임 위원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금융감독위원회 의사국제과장, 국제협력과장, 기획과장, 비은행감독과장을 비롯해 재정경제부 생활경제과장, 금융위원회 FIU기획행정실장 및 자본시장과장, 금융위원회 구조개선정책관 중소서민금융정책관, 금융소비자국장을 거쳤다.
증선위는 자본시장의...
나노스가 전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의 조치와 관련해 이는 현 대주주가 인수하기 전인 2015년에 벌어진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1일 나노스는 “이번 증선위 조치에 대해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면서도 “2016년에 인수된 이후 기업의 정상화에 주력했을 뿐 해당 위법사항에 대해 관여된 바는 없다”고 해명했다.
앞서 증선위는 지난 20일 제2차...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20일 라임 펀드 판매사인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KB증권에 대한 과태료 부과 조치안을 심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전날 증선위는 정례회의를 열고 "금감원과 조치 대상자의 의견을 들었다"며 "추가 사항을 확인할 필요가 있어 차기 증선위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증선위는 지난해 11월...
미래에셋대우의 단기금융 인가 안건은 외평위를 거쳐 금감원의 현장실사 후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와 금융위원회 안건 상정과 심의·의결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큰 문제가 없다면 최종 확정까지는 통상 3~4개월이 소요된다.
하지만 업계 안팎에서는 미래에셋대우의 외국환거래법 위반 논란이 변수가 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가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코스닥 상장사 뉴보텍과 비상장사 위즈덤에프에이치에 대한 제재를 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증선위는 1차 회의를 열어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코스닥 시장 상장법인 뉴보텍에 대해 과징금 4억1590만 원, 감사인 지정 2년의 조치를 의결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2014...
회사는 자기책임 하에 재무제표를 직접 작성하고, 법정기한 내에 감사 전 재무제표를 증선위에 제출해야 한다. 제출대상은 주권상장법인과 자산 1000억 원 이상 비상장법인은 물론 금융회사도 해당된다. 미제출 시, 해당 사유도 공시해야 한다.
이어 2019회계연도말 기준 자산 5000억 원 이상 상장회사는 2020회계연도 내부회계 관리제도 외부감사 대상이므로, 이에...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재판장 이정민 부장판사)는 안진이 증선위를 상대로 “감리 결과 조치 처분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안진은 2012년 3월 코스닥 상장 법인 A사의 외부감사를 시행해 2011 회계연도 재무제표가 적정하다는 의견을 표명한 감사보고서를 작성했다.
금융감독원은 2017년 11월 A사에 대한 감리에 과정에서...
1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이날 예정됐던 정례회의를 화상회의로 진행했으나, 라임 관련 안건은 상정하지 않았다.
당초 이번 회의에서 라임자산운용 펀드 판매 증권 3개사(신한금융투자ㆍ대신증권ㆍKB증권)에 대한 과태료 부과 안건을 심의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관제재 등은 의견진술 정취 과정이 필요하나, 회의가 화상회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