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젠화는 현재 중미교류기금회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중국 최고위층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시 부주석이 예정대로 중국의 차기 지도자가 될 것이냐는 질문에 둥젠화는 “10월에 차기 권력을 놓고 논쟁이 벌어지겠지만 나는 시 부주석이 차기 지도자가 될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어쨌든 의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 부주석이...
현지 재난관리 당국은 웹페이지를 통해 '푸에고 화산'은 올해만 6번 분출했던 산으로 이날 아침부터
재와 용암을 뿜어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500m 길이의 용암이 흐르는 장면이 확인됐으며 주변 마을 여러 곳에서 1만명이 대피했다고 덧붙였다.
푸에고 화산은 해발 3763미터 높이로 중미지역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여온 활화산이다.
신제윤 기획재정부 1차관이 11일부 18일까지 녹색기후기금(GCF) 한국 유치 활동을 위해 북·중미 이사국을 방문한다.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은 개도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는 기후변화 특화기금으로, 오는 2020년까지 연간 1000억달러의 장기재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순방에서 신 차관은 바베이도스 재정경제부...
화려한 기술을 바탕으로 한 '쌈바축구' 브라질과 중미 전통의 강호 멕시코가 맞붙는 경기이기도 하지만 이 결승전 후에는 시상식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브라질과 멕시코 대표팀은 11일 오후 11시(한국시각) 런던 웸블리 경기장에서 대망의 결승전 경기를 펼친다. 전문가들은 브라질의 우의를 점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축구팬들은 이 경기뿐만 아니라 경기 후 이어지는...
이어 그는 “우리 모두는 북미와 중미, 남미에서 온 아메리카인들이다. 미주 대륙이여 영원하라, 만세”라고 환호했다.
흰색 티셔츠 차림에 선글라스를 쓰고 나타난 펜은 차베스와 함께 트럭 위에 올라가 수많은 집회 참석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차베스를 껴앉는 등 친밀한 모습을 보이며 친구의 승리를 호소했다.
과거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해 비판적 견해를...
멕시코는 중미 지역의 거점 지역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FTA 체결로 큰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멕시코는 우리나라와 이미 FTA를 체결한 칠레·페루와 ‘태평양 동맹‘을 맺은 상태라 양국간 FTA가 발효되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정부는 분석했다.
이밖에도 이 대통령은 이번 남미 순방을 통해 태평양 동맹의 일원인 콜롬비아와도 FTA...
특히 몽골, 카자흐스탄,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 중국을 아우르는 ‘U축’과 북미, 중미, 남미를 연결하는 ‘I축’을 기준으로 이른바 ‘U&I’ 글로벌 철강벨트를 공고히 하고 있다. 또 ‘a벨트’로 대변되는 미지의 개척지 아프리카에서도 자원개발에 힘쓰고 있다.
중앙아시아, 인도, 동남아, 중국을 잇는 U라인의 주요 추진사업으로 카자흐스탄 UKTMP와의...
행정안전부는 25일 맹형규 장관이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엘살바도르 등 중미지역 6개국 장차관들을 접견하고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우리나라의 국가발전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이들은 개도국의 국가발전 모델로 자리 잡은 우리나라와 공공행정...
중미의 매력적인 나라 파나마의 메리어트호텔이 뜨고 있다.
뉴욕타임스(NYT)가 최근 파나마를 올해 가장 매력적인 여행지로 선정하면서 파나마는 북미와 라틴아메리카를 연결하는 ‘아메리카의 두바이’로 불리고 있다.
미주대륙을 잇는 파나마는 일년 내내 따뜻한 날씨와 함께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파나마는 풍부한 문화 유산과 아름다운...
여전히 니카라과는 1인당 국민소득이 1100달러에 불과한 중미 최빈국이지만 최근에는 파나마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경제성장 속도를 자랑하는 등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기보급률은 2007년의 55%에서 지난해 70%로 높아졌다.
니카라과는 베네수엘라에만 의존하지 않고 민간부문의 활성화라는 우파적인 정책도 실시하고 있다.
세계은행(WB)의 평가에 따르면...
중미의 빈곤국 온두라스가 이른바 ‘카리브해의 홍콩’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온두라스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2000달러 수준으로 브라질의 5분의 1에도 못 미친다.
빈곤율은 60%에 이를 정도로 가난한 나라다.
아울러 인구 10만명당 살해당하는 사람이 80명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치안이 안 좋은 국가 중 하나이기도 하다.
여기에 커피 등...
중미에서 가장 작은 영토를 갖고 있는 엘살바도르는 한때 중미 3위 경제국을 자랑했으나 현재는 6위로 밀려났다.
엘살바도르는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의 금융위기로 지난 2009년 마이너스(-) 3.1%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아직도 성장률이 2%에 못 미치고 있다.
지난해 11월 엘살바도르 전체를 강타한 허리케인도 국가 경제에 큰 타격을 입혔다.
당시...
웨이 이사장은 “중미 FTA로 미국의 대중국 수출이 확대될 수 있다”면서 “이는 양국간 무역갈등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미국 싱크탱크인 카네기국제평화기금의 비크람 네루 동남아시아 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중미 FTA 논의는 환영할 만하다”면서 “그러나 보조금 지원 등 무역장벽이 FTA 논의를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워싱턴에서 시 부주석은 무역불균형과 티베트·대만 등 민감한 문제에 대해 “중미 양국의 서로의 핵심 이익을 존중해야 한다”라며 “미국은 중국에 대해 수출 규제를 풀고 ‘하나의 중국’이라는 원칙을 인정하라”며 할 말을 다했다.
미국의 요구에 일방적으로 끌려다니지 않는다는 인상을 심어준 것이다.
워싱턴에서 다소 딱딱한 일정을 소화한 후에는 젊은...
시진핑 중국 국가 부주석이 15일(현지시간) 미중경제위원회(USCBC) 연설에서 한반도와 이란 핵문제 등 분쟁지역 사안에 대해 중미 양국의 조율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 부주석은 “양국의 조율을 강화하기 위해 양자와 다자체제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국과 미국은 공동의 도전에 직면해 있고 국제문제와 관련해 책임을 공유하고...
중미 온두라스의 교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백명의 재소자가 목숨을 잃는 참변이 발생했다.
온두라스의 다닐로 오레야나 교정본부장은 14일(현지시간) 밤 온두라스의 옛 수도인 코마야과시 소재 교도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신 수습에 나선 현지 의료진들은 사망자 수가 350명을 넘을 수 있다고 전했다고 온두라스 일간지 ‘엘 에랄도’인터넷판이...
또 다른 중미관계 전문가인 스인훙 런민대 교수는 “시 부주석이 내년 3월 이전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 교수는 “최근 미국이 아시아에 관심을 두는 것과 남중국해 분쟁에 개입하는 것에 대해 중국의 반발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 부주석의 방미는 두 나라 간의 잠재적 긴장상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진찬룽 런민대 교수는 “미국...
중미 과테말라 주요 일간지 인터넷판 ‘프렌사 리브레’도 머리기사를 통해 김 위원장의 사망소식을 전하면서 그가 앉아 있는 사진을 첫 화면에 올렸다.
남미 페루 유력일간지 ‘페루21’은 ‘북한의 독재자가 죽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북한 매체가 자세한 사망원인을 밝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의 라디오 방송 ‘카라콜’도 김 위원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