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OUT’ 현수막 내걸린 태국전…정몽규도 직관

입력 2024-03-2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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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3차전 한국과 태국의 경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3차전 한국과 태국의 경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월드컵 예선 태국전을 찾았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을 상대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1대 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날 경기장에 모인 축구 팬들은 정 회장을 향한 불만은 거세게 표출했다. 이날 킥오프 전과 후반 시작 전 붉은악마는 “정몽규 회장의 ‘몽청행위’ 규탄한다” “협회는 몽규의 소유물이 아니다”는 등 약 20개의 플래카드를 일제히 내걸고 “정몽규 아웃”의 구호를 외쳤다. 플래카드 시위가 계속되자 관계자와 크고 작은 마찰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모습을 정 회장은 다 지켜본 것으로 보인다. 그라운드에 모습을 비추진 않았지만, 스카이 박스(VIP석)에서 경기를 관람했다. 정 회장은 경기 종료 후에는 경호원들의 호위를 받으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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