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이택수 대표는 “김상곤 후보자가 폐지에 동의 의견을 표시하고, 조희연 교육감, 이재정 교육감 등 이른바 진보 교육감들이 이슈를 들고 나오면서 진보, 보수 간 정치 이슈가 됐다”고 말했다.
학부모 여부별로는 학부모인 경우에는 폐지 찬성이 55.4%, 비학부모인 경우에는 폐지 찬성이 51.5%로 나타났다. 학부모인 경우가 오히려 폐지 찬성...
박 시장은 "우리 사회에서 취약한 분들은 초미세먼지 민감군으로 규정해 해당 시설에 마스크를 보급한다든지, 운영 경비를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초등학교 교실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하는 방안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논의해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서울시가 이날 내놓은 미세먼지 대책은 크게 ▲ 사대문 안 노후 경유차 차량 제한 ▲ 서울형...
김영란법 시행 후 첫 스승의 날인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창신초에서 조희연 교육감이 학생들과 함께 선생님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학생 개인의 성적 평가를 맡고 있는 담임교사에게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카네이션을 선물하는 것은 청탁금지법 대상이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보수계층의 문용린 후보(31%)와 고승덕 후보(24%), 이상면 후보(6%)의 득표율을 합하면 61%로 진보계층의 조희연 교육감 득표율(39%)을 압도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희연 후보가 어부지리로 당선됐다. 대다수 국민은 보수적인 교육감을 원했는데 결과는 국민이 원치 않는 진보적 교육감이 당선된 것이다. 두 사례에서 보듯이 현재의 제도에서는 과반수 유권자의 의사에...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은 장기적으로 교육부를 폐지하고 그 기능을 대체할 국가교육위원회를 신설할 것을 제안했다.
조 교육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교육위원회 신설 및 교육부의 기능분할안’(이하 분할안)을 29일 제시했다.
분할안은 정치적 중립의 국가교육위원회(이하 교육위)가 중·장기 국가교육정책을 총괄할 것, 교육부는 교육위가 수립한 정책의...
보수단체 회원들은 14일 오후 서울디지텍고 정문 앞을 점거하며 곽일천 교장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훈화를 지지하며 조희연 서울교육감과 전교조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앞서 서울교육단체협의회(서교협)는 이날 오후 1시 곽 교장의 정치편향 발언 관련 규탄 기자회견을 계획했지만, 전날 보수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내일 전교조가 디지텍고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바른정당의 선거권 연령 18세 하향 조정안을 수용한 데 대해 환영한다는 논평을 냈다.
이종구 바른정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31일 선거 연령 18세 하향 조정과 관련해 야권 공조를 통해 가급적 2월 임시국회 때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조정안의 수용의지를 밝혔다.
이에 조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은 그간 ‘선거연령 만18세 부여의 교육적...
교수들은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면서도 현실을 반영하지 않은 선거용 정책이라는 데 동의했다. 한 교수는 “서울대는 국내에서 연구·교육를 선도하는 기관인데 이를 고려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기동민·김민기·유은혜 의원이 주최하고 조희연 서울교육감, 이재정 경기교육감, 민병희 강원교육감이 공동 주최했다.
만 18세에 투표권을 부여하는 선거법 개정안 상정이 12일 무산되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유감을 표하며 현행 만 19세 선거권이 만 18세로 확장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교육감은 이날 성명을 내 "만 18세 투표권 부여안이 새누리당의 반대로 상정조차 되지 못한 채 무산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새누리당 등 모든 정당은 정치적...
박원순 서울시장이 12일 오전 열린 '교육감 초청 교육개혁 토론회'에서 교육개혁 방안으로 "서울대학교를 폐지하고 대학 서열화를 해소해야 한다"고 제언했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도 '대학서열화 폐지'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 초청 토론회 입시지옥에서 해방·교육혁명의 시작' 대표 발제자로 나서 교육...
이외에도 서울형혁신교육지구를 298억원의 예산을들여 22개 자치구로 확대하고, 청렴교육문화 조성을 위한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 등도 도입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적후류광(積厚流光, 작은 실천이 쌓여 광대한 물줄기를 이룬다)이라는 성어를 정유년의 화두로 삼아 2017년을 교육혁신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조희연 교육감은 30일 2017년 신년사에서 “교육 불평등과 일등주의를 넘어 개성을 기르는 ‘더불어숲의 교육’을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이 고 신영복 교수의 저서인 ‘더불어 숲’에서 따왔다고 밝힌 ‘더불어숲의 교육’은 “한 그루의 나무도 소중히 여기면서, 함께 숲을 이루는 공동체의 가치도 놓치지 않는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숲’의...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7일 대법원의 선고유예 판결 확정으로 교육감 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전향적인 판단을 내려주신 재판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간 서울교육 수장의 자리가 안정되지 못해 불안감을 드리워 마음이 매우 무겁고 괴로웠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교육감 선거 당시의 경쟁자였던 고승덕 후보에게는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선거 과정에서 상대 후보를 비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교육감 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대법원 1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27일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 교육감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250만 원의 선고를 유예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후보자에 관한 의혹 제기가 진실한 것으로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6일 ‘국정교과서 폐지를 위한 서울시교육감 성명서’를 내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이준식 부총리에 대해 “국정교과서를 강행하면 촛불 시민들의 탄핵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성명서에서 조 교육감은 “박근혜 정부가 국민적 합의 없이 독단으로 추진해온 정책들은 전면 폐기돼야 할 것”이라며 “그중 국정 역사교과서가 단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9일 “오늘 우리사회는 시민의 힘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며 “다른 무엇보다도 이 배움과 깨달음이 우리 사회와 우리 청소년들의 미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논평을 냈다.
조 교육감은 “대통령 탄핵과 더불어 박근혜 정부가 독단적으로 강행한 역사교과서의 국정화 정책 또한...
당시 자리에 함께 있었던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도 “누구나 이용하는 근린공원에 논란이 되는 박 전 대통령의 흉상이 있는 것은 교육적 측면에서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영등포구는 섣불리 나설 수 없다는 입장이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철거를 요구하는 민원과 교육적으로 존속시켜야 한다는 민원이 팽팽해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며 “흉상은...
이 대토론회는 심용환 역사N교육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과 교육감 자문기구인 '민주사회를 위한 역사교육위원회'의 주진오 위원장이 학생, 교사, 학부모와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국정 역사교과서에 대한 학생과 교사, 학부모,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교육청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