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도 지구촌을 잿더미로 만들고 있다. 지난달 말 미국 캘리포니아 사우스 레이크 타호까지 번진 산불 ‘칼도’는 아직도 무섭게 번지는 중이다.
앞서 지난달 터키에 이어 그리스 전역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면서 에비아섬 주민 전체가 대피하는 일도 발생했다. 유럽산불정보시스템(EFFIS)에 따르면 올 들어서만 그리스 면적 가운데 11만 헥타르가...
이로 인해 건물이 완전히 타 버려서 내부는 새까만 잿더미로 가득하고, 외부는 건물 뼈대가 앙상하게 드러난 상태다. 다만 화재 발생 나흘째인 현재 불길은 초기에 비해 크게 줄었고, 붕괴 위험도 해소됐다. 소방 관계자는 "건물 내부 진입 여부는 오전 회의를 거쳐 다시 결정할 방침"이라며 "현재로썬 안전상의 이유로 건물 바깥에서 진화 작업을 하는...
도시를 집어삼킨 홍수
극심한 가뭄에 말라붙은 대지
동물들의 터전을 잿더미로 만든 대형 산불
녹아내리는 북극의 빙하
우리가 사는 별, 지구가 시름시름 앓고 있습니다.
바로 우리, 인류 때문입니다.
먹고, 마시고, 호흡하는 인류의 모든 활동이 지구를 아프게 합니다.
지구를 아프게 하는 요인은 바로 '기후 위기'입니다.
폭발적인 인구 증가와 생산 및 소비 활동...
강원도 정선 노추산에서 발생한 불이 18시간 만에 진화됐다.
21일 산림당국은 오늘 오전 9시40분께 노추산의 큰 불길을 잡았으며 현재 뒷불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산불이 발생한 지 18시간 만이다.
앞서 20일 오후 3시50분께 민가 주변인 3부 능선에서 발화한 이 산불은 강풍을 타고 8부 능선까지 번져 국유림 12㏊를 태웠다. 이는 서울월드컵경기장(축구장)...
축구장 면적(0.714㏊)의 1100배가 넘는 산림이 이틀 만에 잿더미가 된 것이다. 화재 현장 주변 주택 3채와 창고, 축사, 비닐하우스 등도 불에 탔다.
산불 발생 지역 인근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등은 피해를 보지 않았다. 안동시는 경북도, 문화재청과 함께 현장에 인력을 배치하고 주변에 물을 뿌리면서 대기했으나 불이 번지는...
단 한 번의 치명적 변종 바이러스로 지구의 유산이 잿더미로 변하는 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지 않다는 비관적 생각이 자꾸 나를 괴롭혔다. 작금의 사태를 보면 더욱 심증이 깊어진다. 그럼에도 우린 최악의 순간까지 희망의 끈을 놓치 않았던 영화 속 말로리의 초인적 의지와 포기 없는 희망을 배워본다. 모든 바이러스는 무절제함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다. 최재천...
친구가 “화재로 내 사업이 잿더미가 돼버렸어. 보험금 10억 원 받아 휴가차 왔어”라고 했다. 다른 친구도 “참 우연이네. 난 홍수 땜에 사업이 결딴나 보험금 100억 원 받은 김에 휴가를 즐기고 있지” 라고 하자 귀엣말로 친구에게 물었다.
“어떻게 하면 홍수가 일어?”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나무들이 잿더미로 변한 산에서 지반이 무너져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고, 재가 빗물에 흘러내려 강과 바다 등 수원을 오염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멜버른 서부 교외 지역에는 강풍을 동반한 77㎜의 폭우가 집중돼 도로가 파이고 곳곳이 침수됐다. 또한, 강한 폭풍우와 뇌우 때문에, 16일(현지시간) 멜버른 공항은 한때 폐쇄되기도 했다.
인도 당국은 12일 두 동의 아파트를 추가로 폭파시킬 예정이서 총 4동의 럭셔리 아파트가 하루아침에 잿더미로 변하게 됐다.
이들 아파트는 바다와 강, 호수 등 수원(水原)으로부터 일정 거리 이내에서는 건축을 금지하는 환경보호 관련 법규를 위반했다.
코치는 케랄라의 유명한 항구도시이며 해변 휴양지로 각광을 받아왔다. 지난 2018년 대형 홍수로 400여 명이...
올해 4월 1267㏊의 산림을 잿더미로 만들고 1300여억 원의 재산피해, 648가구 1490명의 이재민을 발생시켜 사상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 고성·속초산불의 원인이 고압전선 노후와 한국전력의 부실시공·관리 등 복합적인 하자가 초래한 인재로 드러났다.
고성·속초산불 원인을 수사한 강원 고성경찰서는 한전 직원 7명과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시공업체 직원 2명 등...
올해 4월 1267㏊의 산림을 잿더미로 만들고 1300여억 원의 재산피해, 648가구 1490명의 이재민을 발생시켜 사상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 고성·속초산불의 원인이 고압전선 자체의 노후와 한국전력의 부실시공·관리 등 복합적인 하자가 초래한 인재로 드러났다.
고성·속초산불 원인을 수사한 강원 고성경찰서는 한전 관계자 등 9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최근 러시아 시베리아·극동지역에서 잇달아 발생한 화재로 산림 700만 헥타르가 두 달 만에 잿더미로 변했다. 올해로 범위를 확대하면 그리스 면적보다 넓은 1300만 헥타르가 사라졌다. 15일(현지시간) 러시아 연방항공산림보호청은 “합계면적 1만500 헥타르에 달하는 산불 46건을 진화했으나 25만8432 헥타르에 달하는 157건의 산불이 여전히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런 유서 깊은 대성당이 잿더미로 변하면서 파리 시민은 물론 전세계에 충격과 슬픔이 확산하고 있다. 화재 현장에 나온 마크롱 대통령은 불타는 대성당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노트르담 대성당은 모든 프랑스인에게 성당이자 역사의 일부다. 화재는 끔찍한 비극이다”라며 반드시 성당을 재건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성당 주변에 몰려나온 시민들은 울음을 터트렸고...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잿더미 속에는 불씨가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철저하게 정리해야 되는 거죠”라고 질문하면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안전에도 유의해 달라”며 “소방당국, 군, 경찰, 산림청, 강원도 민가까지도 다 협력해서 그나마 더 이상 산불을 확대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번 산불로 인해 고성 일대 산림 250ha가 소실됐고 주택 125채, 창고 6곳, 비닐하우스 5동이 잿더미가 됐다. 또한 1명이 사망하고 40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한 전날 임야 7㏊를 태우고 꺼졌던 충남 아산 설화산 산불이 5일 다시 살아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아산시는 새벽 1시쯤 산불이 재발화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오전 6시 30분부터 헬기...
한편 지난 4일 저녁 7시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한 변압기에서 발생한 불이 야산으로 옮겨붙은 뒤, 밤새 초속 20∼30m의 강한 바람을 타고 고성, 속초, 강릉, 망상까지 확산됐다.
이번 산불로 인해 고성일대 산림 250ha가 소실됐고 주택 125채, 창고 6곳, 비닐하우스 5동이 잿더미가 됐다. 또한 1명이 사망하고 40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한국은 전쟁의 잿더미에서 단기간에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경제성장을 이뤘으나, 그 과정에서 물질적 성공만을 강조한 나머지 민족의 정신적 가치는 밀려나고 말았다. 인성과 교육이 무너졌다. 그야말로 '동방무례지국'이 되고 말았다.
능력이 뛰어나고 큰 성공을 거두어도 인성이 갖춰져 있지 않으면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기 쉽다. 아동학대, 가정폭력, 왕따...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잿더미 위에 새로이 움트던 연말 랠리에 대한 긍정론은 관련 경계감과 함께 원점회귀했다. 분위기 반전 요소는 12월 FOMC를 기화로 한 연준 통화정책 정상화 경로 변화 여부다. 시장의 일진일퇴 공방전을 2019년 포트폴리오 전략대안 사전포석 확보의 호기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미국 및 선진국 경기/정책 모멘텀이 주가 상승촉매로 작용할...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여의도 면적의 약 20배에 달하는 60㎢가 잿더미로 변했다.
6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를 비롯한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대형산불로 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난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에서 또 큰 산불이 발화해 주민을 위협하고 있다. 전날 오후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북쪽 소도시 레딩 인근에서 산불이 발화했다. 레딩은...
브라질 최초 여성으로 알려지고 ‘루지아(Luzia)’라는 이름이 붙은 화석, 이집트 미이라, 에트루리아 유물 등을 포함해 막대한 양의 전시품이 모두 잿더미가 된 것이다.
리우 박물관은 브라질에 있어서 영국의 대영제국박물관, 미국의 스미소니언박물관과 같은 의미였다고 FT는 전했다.
많은 사람이 이번 화재를 브라질 정부의 수년에 걸친 업무태만으로 보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