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한 세월호에 민간 잠수사와 해경, 해군이 구역을 나눠 수색작업을 진행한다.
19일 KBS는 이날 오후 5시 12분께 조류가 약해지는 정조시간에 맞춰 잠수사들이 수색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방송했다.
KBS 관계자는 “민간은 세월호 후미부분, 해경과 해군은 중간부분을 집중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번에 많은 인원이 동시투입되면 줄이 엉키는 등...
진교중 전 SSU 대장은 배우 송옥숙 씨의 남편인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가 한 다이빙벨 언급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진교중 전 SSU 대장은 19일 오후 보도전문채널 YTN과의 인터뷰에서 다이빙벨이 어떤 장비냐는 질문에 "다이빙벨은 잠수사가 작업하는 작업 목적지까지 도달하게 하는 장치"라며 "다이빙벨이라 해도 (세월호 침몰 사고...
잠수사가 8~10명씩 동시투입된다. 침몰된 세월호 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생존자가 더이상 버티기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다.
19일 SBS는 "앞으로 잠수사가 기존 2인 1조에서 8~10명씩 동시투입된다"고 방송했다.
SBS는 오늘 오후 5시 12분 가장 조류가 약해질 것으로 보고, 이때를 전후로 30분간 잠수사들이 수색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방송했다....
안걸리게 하기 위해 내려갈 때는 빨리 내려가고, 올라올 때는 천천히 올라온다"며 "잠수 작업 시간 25분~30분이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이밖에 해경 관계자는 잠수 수색 작업 과정에서 시신을 발견했다는 항간의 소문에대해"(저희가) 수색 작업을 했을 때는 시신이 없었다"며 "민간 잠수사가 (시신을) 봤다고 발표한 것"이라고 답했다.
진교중 전 SSU 대장은 19일 오후 보도전문채널 YTN과의 인터뷰에서 다이빙벨이 어떤 장비냐는 질문에 "다이빙벨은 잠수사가 작업하는 작업 목적지까지 도달하게 하는 장치"라며 "다이빙벨이라 해도 (세월호 침몰 사고 선체) 내부 진입을 돕지는 못한다"고 언급했다.
진교중 전 SSU 대장은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작업이 지연되는 이유에 대해...
19일 국방부 한 관계자는 “미국 해군의 잠수 및 구조 전문가 2명이 오늘 한국에 도착해 현장으로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전문가들은 범부처사고대책본부를 찾아 구조작전에 대해 조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범부처사고대책본부는 전 잠수사의 역량을 내부 수색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도 내부 수색을 지원할 예정으로 군 병력으로는 28개조 56명이...
공개된 영상은 잠수사의 수색이 험난함이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19일 진도 실내 체육관에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잠수사는 선체까지 연결된 가이드 라인을 잡고 손전등을 켠 채 힘겹게 선체를 향해 내려갔지만, 선체를 쉽게 찾지 못했다.
부유물이 많이 떠다녔고, 시야가 20㎝도 되지 않아 하얀 생명줄(가이드 라인)만 보였다.
잠수사가 비추는 조명만...
또한 일각에선 잠수사들이 수심과 유속이 빠른 조류탓에 수색작에 난항겪으면서 배를 크레인으로 수면 위로 끌어올려 수색작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에 크레인으로 선수에 체인을 걸어 현재 위치에서 수직에 가깝게 세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세월호의 부력이 완전히 소멸되지 않았고, 선체도 크게 훼손된 곳이 각도를 높일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세월호 침몰 사고
해양경찰이 다수 잠수사 동시 투입을 검토하는 등 선체 내부 수색에 총력을 쏟고 있지만, 수심과 조류의 영향으로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특히 잠수사가 객실까지 접근하는 소요시간이 최대 40분으로 예측되면서 실제 작업시간은 7~8분 내외로 구조에 어려움이 큰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범정부 합동수습본부 고명석...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군과 민간 잠수사 등 수색팀 20여 명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세월호 선체 진입을 시도하다가 조류가 거세지자 오전 10시 30분께 임시 철수했다.
이들은 오전 11시 10분, 오후 5시 등 물흐름이 멈춘 정조 시간에 맞춰 선체 진입을 다시 시도한다.
고명석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은 브리핑을 통해 “정조 시간이 아니라도 상황에 따라 더...
해군 잠수사들이 리프트 백 1개를 세월호 선체에 걸어놓은 데 이어 추가로 25개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해군은 리프트 백 25개를 현장구조지원본부가 설치된 대형 수송함 독도함(1만4000t)으로 긴급 이송했고 현재는 확보된 리프트 백을 사고해역으로 옮기고 있다.
또 침몰 여객선 세월호를 인양하기 위해 대형 크레인과 함께 현대삼호중공업이 바다 위에서 배를...
해경은 사고 발생 나흘째인 19일 선체 내 대규모 잠수사 투입을 검토하고 있다.
연합뉴스는 19일 생존자 구조와 수색이 더뎌 대규모 투입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경은 이날까지 가이드 라인 4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앞서 해경은 사고 발생 이후 설치한 가이드 라인을 따라 2인 1조로 20여 분 정도 투입, 선체 수색을 진행해 왔다.
연합뉴스는 해경의 한 관계자를...
또 "홍가혜 씨가 실제로 구조 현장에 투입된 적이 있는지, 잠수사 자격이 있는지 등은 아직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홍가혜씨의 발언이사실이 아닌것으로 밝혀질 경우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사법 처리할 방침이다.
앞서 홍가혜씨는 이날 오전 MBN과의 인터뷰에서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 소식을 전하며 "민간잠수부와...
전문가들은 대형 크레인 여러대와 전문 잠수사를 동원하더라도 인양작업에 최소 두 달은 넘게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0년 침몰한 1200톤급의 천안함을 인양하는 데도 30일이 걸렸다. 6800톤급인 세월호는 이보다 시간이 더 소요될 수밖에 없다.
특히 배가 가라앉은 지점의 유속이 최대 시속 10㎞로 조류가 상당히 빠르고, 이 때문에 쇠사슬로 선체를 묶는 데만...
[세월호 침몰 사고] 내부 진입 성공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사고를 당한 세월호 내부에 잠수사들이 진입 성공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이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시민들은 트위터, 온라인커뮤니티 등에 내부 진입 관련 기사를 링크하며 무사귀환의 글을 올렸다.
침몰 사고 세월호 내부 진입 성공 소식에 한 시민은 "침몰 사고 세월호에 내부 진입...
아이들도 저도 무사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라는 글과 과거 잠수를 하고 있는 모습, 잠수산업기사의 자격증 등을 공개했다.
이어 오늘 새벽에는 "많은 응원과 걱정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 글을 올립니다. 제가 출발할 당시 목포, 진도행 차가 없어 현재 광주터미널에 와있고 이곳에서 밤을 새고 첫차로 진도를 가서 다이버...
문제는 대형 크레인 여러 대와 전문 잠수사를 동원하더라도 인양작업에 최소 두 달은 넘게 걸릴 것이란 의견이 많다.
지난 2010년 침몰한 1200t급의 천안함을 인양하는 데도 30일이나 걸린 걸 감안할 때 천안함 무게의 5배 이상에 달하는 6800t급인 세월호는 이보다 시간이 더 소요될 수 밖에 없다.
이런 이유로 선박 전문가들은 새로운 인양 방법으로 플로팅도크를...
세월호 침몰 사고, 민간잠수부, MBN
침몰한 세월호 실종자 수색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는 서해지방 해양경찰청은 18일 "지난 17일 이후 민간 잠수사를 3회 투입했지만, 생존자가 있다는 보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MBN을 비롯한 일부 언론에서 해양경찰이 민간 잠수부 투입을 막고 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는 해명도 곁들였다.
해경은 이날도...
천안함 피격사건 때 심해잠수사로 구조 작전에 참여했던 해군의 한 예비역 중령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사고해역의 시계가 20㎝면 손으로 더듬거리며 만지면서 작업하는 수준"이라며 "심해 잠수사들이 선체에 들어갈 수는 있지만 오래 머물수 없어서 작업 가능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잠수사는 "15년...
17일 관련업계와 인양 전문가들은 대형 크레인 여러 대와 전문 잠수사를 동원하더라도 인양작업에 최소 두 달은 넘게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0년 침몰한 1200톤 급의 천안함을 인양하는 데도 30일이 걸렸다. 6800톤 급인 세월호는 당연히 이보다 시간이 더 소요될 수 밖에 없다.
특히 배가 가라앉은 지점의 유속이 최대 시속 10㎞로 조류가 상당히 빠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