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미국 해군 잠수·구조전문가 2명 투입

입력 2014-04-19 14: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범부처사고대책본부 찾아 구조작전 조언할 듯

▲19일 오전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3km 앞 사고 해상 대형공기주머니인 리프트백 부근에서 해양경찰 등이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의 실종자 수색 및 구조 작업 현장에 미국 해군 전문가가 투입된다. 앞서 미군은 지난 16일 사고 발생 직후 해군 상륙강습함 ‘본험리타드호’를 사고 현장에 보낸 바 있다.

19일 국방부 한 관계자는 “미국 해군의 잠수 및 구조 전문가 2명이 오늘 한국에 도착해 현장으로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전문가들은 범부처사고대책본부를 찾아 구조작전에 대해 조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범부처사고대책본부는 전 잠수사의 역량을 내부 수색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도 내부 수색을 지원할 예정으로 군 병력으로는 28개조 56명이 순차적으로 투입될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내부 수색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에 따라 침몰한 선박에 ‘리프트백(공기주머니)’을 설치하는 작업은 뒤로 미루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대북 방송 족쇄 풀려
  • 단독 금융위 ATS 판 깔자 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개시…거래정지 즉각 반영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919,000
    • +1.66%
    • 이더리움
    • 5,274,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661,000
    • +1.54%
    • 리플
    • 730
    • +0.97%
    • 솔라나
    • 233,800
    • +2.23%
    • 에이다
    • 638
    • +1.59%
    • 이오스
    • 1,114
    • -1.24%
    • 트론
    • 157
    • +0%
    • 스텔라루멘
    • 14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400
    • +1.71%
    • 체인링크
    • 24,670
    • +0.16%
    • 샌드박스
    • 636
    • +0.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