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당국은 이번 지진을 1960년 아가디르 근처에서 발생해 수천 명의 인명을 앗아간 지진 이후 가장 강력한 수준으로 평가했다.
진앙은 북위 31.11도, 서경 8.4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9㎞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진 여파로 주요 도시 건물이 붕괴되면서 주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현재까지 건물 잔해에 깔려 5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로켓이나 우주 쓰레기가 떨어진 것 같다고 추측이 나왔지만 유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튀르키예 남동부에 유성이 떨어지면서 그 잔해가 불타오르는 모습이 인근 여러 지역의 하늘에서 관측된 것이었다.
만약 대기에서 완전히 타버리지 않고 지면까지 닿아서 온전한 운석으로 발견됐다면 매우 높은 가격에 거래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잔불을 정리 중이던 소방대원과 화재 현장 부근에 나온 공무원, 시민 등 다수가 폭발 잔해에 다쳤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부상자는 중상자 2명을 포함해 모두 17명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현장을 점검하러 온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도 다쳐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부산소방본부는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응급관리서비스 대변인은 “건물에 아직 사람들이 갇혀 있어 사망자 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수색 및 복구 작업을 비롯해 화재의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불이 난 건물은 노숙자들이 정식 계약을 하지 않은 채 살고 있던 곳으로 알려졌다. 구조 당국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건물 내부에 임시 구조물이 많아 제거해야 할 잔해가 많다”고 전했다.
또 용융핵연료잔해물(Fuel Debris) 반출이 가장 어려운 과제로 세계적 협력이 필수라고 밝혔다.
백 회장은 앞으로 자연재해나 인적실수에 의한 소규모 사건·사고는 간헐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부분적인 시설 손상이나 원자로 또는 사용후핵연료저장조 냉각기능 단기 상실, 방사성물질 소량 누출, 폐로 작업 지연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국방부 기자단과 만나 "함정과 항공기를 투입해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 잔해의 탐색·인양 작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합참은 "북한은 오늘 오전 3시 50분께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북 주장 우주발사체'를 남쪽 방향으로 발사했다"며 "발사 시 즉각 포착해 지속 추적·감시했고 실패로...
그러나 880t으로 추정되는 후쿠시마 원전 1∼3호기의 핵연료 잔해를 본격적으로 반출하는 일정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일본 정부는 2051년까지 원전 폐기 작업과 오염수 방류를 완료할 방침이지만, 핵연료 잔해를 꺼내는 구체적인 방법이 확립되지 않았고 빗물과 지하수로 인한 오염수 발생을 완전히 막을 대책도 없는 상황이다.
일본 언론은 이날 “탱크에 담긴...
자기장을 기반으로 AI(인공지능)와 딥 러닝을 사용해 뼈와 조직을 절삭 할 때 잔해 배출을 최소화하고, 유연하게 꺾이는 내시경 카메라로 완전한 시야확보가 가능하며, 협착이 심한 환자의 경우에도 양방향으로 수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앤서니 영 박사는 ‘내시경 척추수술의 응용, 현재와 미래(Applications of Endoscopic Spine Surgery What we have and what lies...
당국은 2000채 이상의 불에 탄 집과 건물 등의 잔해를 계속 수색할 계획이다. 실종자를 비롯해 아직 수색이 진행되지 않은 지역도 있어 피해는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산불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하와이 최대 전력회사인 ‘하와이안 일렉트릭’이 이번 참사와 관련해 조사를 받고 있다. 강풍으로 인해 화재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한국군은 지난 6월 서해에서 천리마 발사체의 일부 잔해물을 인양했다. 2단 추진체와 1단과 2단 사이의 중간단을 포함한 동체 길이는 약 12m 정도로 측정됐다. 이를 기준으로 전체 발사체의 길이는 약 40m 안팎으로 추정된다. 합참은 7월에 갑자기 천리마 우주발사체 및 만리경 위성의 인양 작업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2012년에 은하-3호 발사체 잔해물 인양 후 세부...
응급복구비로 지원된 특교세는 피해시설 긴급조치나 피해 잔해물 처리, 안전시설 설치, 주민 구호 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신속히 복구했으면 한다"며 "행안부도 지자체와 협력해 피해지역이 온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당국은 “화재 잔해에서 사망자를 찾고 신원을 확인하는 과정이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며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와이 관광청은 성명을 통해 “산불 발생 후 약 4만6000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웨스트 마우이를 빠져나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몇 주 안에 마우이섬에 여행 계획이 있는 관광객들은 하와이의 다른 섬을 방문할 것을...
사고 당시 19명이 체육관 안에 있었고 탈출한 4명을 제외한 15명이 잔해 아래에 갇혀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소방당국은 밤새 구조작업이 이뤄져 24일 오전 5시 30분경 15명 가운데 14명이 잔해에서 구조됐다고 밝혔다. 구조된 14명 중 10명이 숨지고 4명이 위중한 상태였다. 당국은 나머지 1명에 대한 구조도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장 1차 조사 결과 체육관...
그림 위에 대사관이 선제적으로 길을 놓고 구호단체들이 활동하는 동안 현지에 뿌리내린 우리 교민·기업들이 자원봉사를 하며 원팀코리아를 완성해 냈다.
카흐라만마라슈의 길 위에서 현대자동차는 달렸고 숙소에서는 삼성TV가 보였다. 철거의 잔해를 치우는 데는 현대중공업의 굴삭기가 굉음을 내고 있었다. 원팀 코리아는 이렇게 형제의 나라에 가까이 갈 수 있었다.
그러면서 "최근 북한이 인공위성이라고 주장하는 발사체의 잔해물들을 성공적으로 탐색, 인양해 우리 군의 탁월한 작전수행능력을 보여줬다"며 "평화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며, 진정한 평화는 한미동맹의 압도적이고 강력한 힘으로 보장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지난 순방 기간 우크라이나 방문을 언급하며 "강력한...
다만 떨어진 드론 잔해로 포딜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우크라이나 남부 미콜라이우에서 칼리브르 순항 미사일과 여러 대의 드론이 격추됐으나 학교와 개인 주택 10채에 잔해가 떨어지며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다른 지역에서도 공격으로 인한 폭발이 보고됐지만, 인명피해는 아직 알려진 것이...
5일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이 5월 31일부터 시작한 북한 우주발사체 등 잔해물 탐색 및 인양 작전을 이날부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우리 군은 감시전력을 운용해 북한의 발사체가 발사된 순간부터 추적했으며, 잔해물 낙하구역을 설정하고 해군 함정, 항공기, 심해잠수사 등을 투입해 36일간의 탐색 및 인양 작전을 수행했다. 이번 작전을 통해 북한의 우주발사체와...
이 과정에서 드론 잔해가 공항 인근 건물로 떨어져 화재가 발생했다. 다만 러시아 국방부는 텔레그램을 통해 “드론 비행으로 인한 사상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드론 출현에 브누코보 공항은 세 시간가량 통제됐고 14편의 항공편이 다른 공항으로 우회해야 했다. 이후 오전 8시부터 공항 이착륙은 재개됐다.
5월에도 모스크바에 드론이 등장해 당국이 비상에 걸린 적이...
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세르히 팝코 키이우시 군사행정국장은 “키이우 상공에 들어온 이란산 샤헤드 자폭 드론을 모두 탐지해 격추했다”며 “드론 잔해로 주택 3채가 피해를 봤고 1명이 다쳤지만, 사망자는 없다”고 밝혔다.
키이우에 몇 기의 드론이 자폭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군이 키이우를 포함한 전국에 샤헤드 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