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부장검사 이철희)은 조 교수가 옥시 측으로부터 받은 연구비 2억 5000만원 중 5000만원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이다. 또 연구비외에 별도의 자문료 1200만원을 개인계좌로 받은 부분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4일 조 교수와 또 다른 보고서 용역을 수행한 호서대 유모(61) 교수 연구실을 압수수색하고 실험...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수뢰 후 부정처사 및 증거위조 등 혐의로 서울대 조모(57) 교수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6일 밝혔다.
조 교수는 옥시 측으로부터 돈을 받고 '가습기 살균제와 폐손상 간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다'는 등 사측에 유리한 연구보고서를 써준 혐의를 받는다. 이어 옥시 측과 공모해 흡입독성 실험 데이터를 손보는 등...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부장검사)은 6일 서울대 조 모(57) 교수에 대해 수뢰 후 부정처사 및 증거위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옥시 측은 2011년 10월 가습기 살균제를 폐 손상 위험요인으로 지목한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를 반박하기 위해 조 교수팀에 원료물질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의 흡입 독성 실험을 의뢰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부장검사)은 4일 서울대 수의과대 조모(57) 교수를 긴급체포했다. 조 교수는 옥시로부터 2억5000만원의 연구용역비를 받고 가습기 살균제와 폐손상 사이의 인과관계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한 인물이다. 조 교수는 살균제 원료 물질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의 유해성이 명확하지 않다는 취지의 보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4일 오전 서울대 의과대 A교수 연구실과 호서대 B교수 연구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들의 연구실을 압수수색해 실험 일지와 개인 다이어리, 연구 기록이 담긴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입수했다.
두 교수의 자택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대학 연구실에 있던 A교수를 긴급체포해 조사...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4일 오전 서울대 의과대 A교수 연구실과 호서대 B교수 연구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들의 연구실을 압수수색해 실험 일지와 개인 다이어리, 연구 기록이 담긴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입수했다.
두 교수는 옥시 측에 유리한 보고서를 써 준 의혹을 받고 있다. 이들은 ‘가습기 살균제와 폐손상 간 인과관계가...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부장검사)는 2일 '옥시싹싹 뉴가습기당번' 개발 당시 옥시 연구소 부장으로 근무했던 최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소환했다. 현재 옥시 연구소장인 조모 씨와 직원 김모 씨도 참고인 신분으로 다시 한 번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3명의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에 중점을 두고 심문을 벌인 뒤 조사 내용을 토대로 신현우(68) 전 옥시...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부장검사)는 이날 한빛화학 정모 대표와 옥시 광고담당 전 직원 유모씨 등 3명을 소환해 조사했다. 한빛화학은 옥시의 의뢰를 받아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살균제 제품을 제조한 업체다.
검찰은 옥시가 인체에 유해한 살균제 제품을 최초로 제조하게 된 경위를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영국 본사라든가 다른...
2일 관련업계와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철희 형사2부장)은 제품 개발·제조 부문의 수사를 일단락했다. 이번 주부터 판매 부문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옥시 측은 2001년 초독성 화학물질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이 함유된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후 호흡 곤란 등 부작용을 호소하는 항의성 민원이 지속적으로 옥시 측에...
검찰은 옥시 살균제 제작·판매에 관여한 전·현직 실무자들을 연이어 불러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부장검사)은 이날 한빛화학 정모 대표와 옥시 광고담당 전 직원 유모씨 등 3명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한빛화학은 옥시의 의뢰를 받아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살균제 제품을 제조한 업체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부장검사)는 '세퓨' 가습기 살균제 제조업체 '버터플라이이펙트' 전 대표 오모 씨를 28일 오전 10시에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검찰은 세퓨 제품이 옥시가 만든 살균제를 모방한 것으로 보고 제조 당시 인체 유해성을 미리 알 수 있었는지를 조사할 예정이다. 살균제 원료물질을 사람이 흡입할 경우 유해할 수...
이 사건 특별수사팀장을 맡고 있는 이철희 부장검사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피해자들은 수사 상황에 관해 궁금한 점을 묻고, 면담을 나누다가 끝내 울음을 터트렸다. 검찰 관계자는 “이 부장검사도 면담 마지막에 가서는 피해자들의 가슴 아픈 호소에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이날은 가장 큰 피해를 유발한 옥시레킷벤키저 전 대표 신현우씨가 검찰에 출석해...
2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부장검사)는 '옥시싹싹 뉴가습기당번' 개발 실무진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옥시 사가 독일 화학회사의 연구소 소속 볼프 교수로부터 ‘흡입독성’에 관한 경고를 받은 이메일을 확보했다. 볼프 교수는 당시 옥시 살균제 개발팀 선임연구원이었던 최모 씨에게 독일 가습기 세정제의 흡입독성을 경고한 것으로...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이날 오전 신현우(68) 전 옥시 대표이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날 신 전 대표는 취재진에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검찰 수사에 최대한 성의껏 임하겠다"며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현장에는 피해자 유족 10여명이 '옥시는 피해자와 국민 앞에 무릎...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이날 오전 신현우(68) 전 옥시 대표이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오전 9시 44분께 검찰에 나온 신 전 대표는 취재진에 "피해자 유가족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당시 제품 개발·제조의 실무 책임자였던 전 옥시 연구소장 김모씨, 선임연구원 최모씨 등도 이날 피의자로...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부장검사)는 신 전 대표와 제품 제조 당시 옥시 제품개발연구소장 김모 씨, 당시 선임연구원 최모 씨 등 3명을 불러 조사 중이다.
이날 9시 45분께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에 모습을 드러낸 신 전 대표는 '제품 유해성을 알고 있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사전에 몰랐다, 검찰에서 정확하게 밝히겠다"고 답했다. 이어...
한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부장검사)는 신 전 대표와 제품 제조 당시 옥시 제품개발연구소장 김모씨, 당시 선임연구원 최모씨 등 3명을 26일 오전 10시 불러 조사한다고 25일 밝혔다.
피해자 측은 보건 당국이 살균제에 포함된 독성물질을 ‘유해물질’로 지정하지 않은 잘못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검찰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수사를 고려하고...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부장검사)는 신 전 대표와 제품 제조 당시 옥시 제품개발연구소장 김모 씨, 당시 선임연구원 최모 씨 등 3명을 26일 오전 10시 불러 조사한다고 25일 밝혔다.
■ 직접 제품 개발한 핵심 라인 조사… 특별수사팀 인력 보강 검토
이번에 소환되는 3명은 가장 많은 피해를 유발한 '옥시싹싹 뉴가습기당번'의 실무 개발진과 당시...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부장검사)는 신현우(68) 전 옥시 대표이사를 이번주 조사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신 전 대표는 2001년 '옥시싹싹 뉴가습기당번' 제품이 판매될 당시 최고 경영자로 재직했다. 이 제품은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유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검찰은 신 전 대표 등 옥시 측 의사결정권자들을 통해 가습기 살균제 주 성분인...
이날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부장검사)는 "전 옥시 마케팅 담당 직원 3명을 허위표시 광고행위와 관련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특별한 검증을 거치지 않았는데도 가습기 살균제가 안전하다고 표시한 경위를 추궁할 예정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2년 7월 가습기 살균제를 판매하면서 인체에 무해하다고 허위 표시했다는 이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