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은 고 이임용 태광그룹 창업주가 평생 지켜 온 경영철학인 정도경영을 추구하는 동시에 지난 8월 지배구조 개선작업으로 마련한 개혁의 밑그림 위에서 새 출발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도덕성과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사를 영입한 것은 객관적인 시각과 엄정한 잣대로 그룹을 탈바꿈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임...
본 사업은 ‘학비를 낼 수 없는 학생들에게 조건 없는 지원’을 약속했던 재단 설립자 故 이임용 회장님의 철학에 따라 1991년부터 28년째 운영해오고 있으며,현재까지 총 850여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
지원자격은 국내 4년제 대학 1학년 재학생 중 1학기 성적이 평점 3.0 이상(4.5점기준)이며, 선발 후 학기당15회(총 30시간)이상 멘토링 활동이 가능한 자여야 한다....
서울고법 민사12부(재판장 임성근 부장판사)는 고 이임용 태광그룹 창업주의 셋째딸 봉훈 씨가 남동생 이 전 회장을 상대로 낸 주식인도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각하 판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전 회장은 아버지 고 이임용 태광그룹 창업주로부터 태광산업 주식 13만 주를 명의신탁 방식으로 물려받았다. 상속주식은 1975년부터 그룹 임원 23명의 명의를 빌려...
이 전 회장은 아버지 고 이임용 태광그룹 창업주로부터 태광산업 주식 13만 주를 명의신탁 방식으로 물려받았다. 해당 주식은 1975년부터 이기화 부회장 등 그룹 임원 23명의 명의를 빌려 관리됐다.
이 전 회장은 선친이 1996년 사망한 뒤에도 주식을 자신의 이름으로 돌려받지 않았고, 세무당국이 실제 소유주라는 이유로 자신에게 증여세를 부과하자 2013년 2월 소송을...
이 전 회장은 1962년생으로 고(故) 이임용 창업주의 삼남으로, 맏형인 고(故) 이식진 전 부회장이 지병으로 별세한 뒤 경영권을 물려받았다. 이후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계열사 간 복잡한 출자 구조로 경영권을 지켜왔다.
하지만 경영권 불안 요인은 여러 곳에서 감지된다. 이 전 회장이 경영권을 잡은 뒤 확장한 금융계열사에 대한 지배력은 확고한 편이지만, 섬유 및...
창업자인 고(故) 이임용 회장이 1954년 설립한 태광산업사로 성장한 태광그룹은 이임용 창업주의 3남인 이호진 전 회장이 그룹 총수를 맡은 2003년 이후부터 몸집을 불렸다. 이 전 회장은 2003년 한빛방송을 인수하고 케이블 방송 티브로드를 출범시키며 미디어 분야에 본격 진출했다. 2006년부터는 흥국화재, 흥국증권, 예가람저축은행 등을 인수하며 금융사업...
태광그룹 창업주인 고(故) 이임용 회장의 상속재산을 둘러싸고 가족들에게 소송을 당했던 이호진(54) 전 회장이 또다시 이겼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2부(재판장 전지원 부장판사)는 이임용 회장의 셋째 딸 이봉훈 씨가 남동생인 이 전 회장을 상대로 낸 주식인도 등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 전 회장이 태광산업과 대한화섬...
태광그룹 창업주인 고(故) 이임용 회장의 상속재산을 둘러싸고 가족들에게 소송을 당했던 이호진(54) 전 회장이 1심에서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1부(재판장 김영학 부장판사)는 25일 이임용 회장의 둘째딸 이재훈(60) 씨가 남동생 이 전 회장을 상대로 낸 주식인도 등 청구소송에서 각하 판결했다.
재판부는 “이 전 회장이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의...
일주학술문화재단은 공익사업을 목적으로 태광그룹 창립자인 일주(一洲) 이임용(1921~1996) 선대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자산규모 740억원이다.
흥국화재측은 재단측에서 자산운용을 목표로 후순위채에 투자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왔다는 입장이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양쪽 재단에서 후순위채에 투자하겠다고 먼저 참여 의사를 밝혔다”며...
학교법인 일주학원의 설립자이자 태광그룹 창업주 고(故) 이임용 선대회장의 미망인인 이선애 여사가 7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1927년 경북 영일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3년 이임용 선대회장과 결혼한 후 1950년 10월 25일 이 선대회장과 함께 태광산업을 공동으로 창업했다. 창업 후에는 태광산업의 내실을 다지는 데 힘을 기울였다.
육영사업 및...
이씨는 이임용 회장의 상속인들을 상대로 상속회복소송을 내 2005년 이씨에게 135억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화해권고결정을 받았다.
이씨는 그러나 이임용 회장의 삼남인 이 전 회장이 상속받은 주식을 차명으로 관리해온 사실을 알게 되자 '차명재산 중 상속분을 돌려달라'며 이 전 회장과 모친인 이선애 전 태광그룹 상무를 상대로 2012년 다시 소송을 냈다.
이씨는...
부회장은 “앞으로도 태광은 순수학문 전공자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게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학업에 전념해 국가와 사회에 보탬이 되고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창립자인 이임용 선대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일주학술문화재단은 1991년 해외 박사 장학생 사업을 시작해 160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태광산업사 모태로 성장… 30여 계열사 보유 = 태광그룹은 창업자인 고(故) 이임용 회장이 1954년 설립한 태광산업사가 모태다. 1961년 태광산업사에서 법인전환한 태광산업은 태광그룹의 기반을 닦아 나갔다.
당시 태광산업이 생산한 ‘아크릴’ 섬유는 양모의 대체품으로 스웨터 수출 붐을 타고 큰 호황을 누렸다. 1970년대 들어 태광산업은 본격적인 도약에...
“나무는 숲과 함께 자라야 한다.” 고(故) 이임용 태광그룹 창업주는 생전에 ‘내실 있는 정도경영’을 강조했다. 이 창업주는 나무가 숲에서 자라지 못하면 뿌리를 내리기 어렵듯이 기업인이 정치나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기보다는 기업들의 숲 속에서 무한경쟁을 통해 성장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졌다. 이러한 이 창업주의 한눈 팔지 않는 ‘내실 경영’은 태광그룹을...
그룹 차원에서는 창업주 이임용 선대회장의 기업 경영 가치인 근검절약을 실천하기 위해 아름다운가게와 함께‘아름다운 토요일’이라는 바자회를 지난 18일부터 20일 개최했다. 또 형편이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의 감성 발달 등을 위해 문화체험 캠프를, 정규학교를 떠난 청소년들을 위해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국민 건강 증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이임용 태광 창업주의 첫째 딸 경훈씨가 LG그룹 창업 멤버인 허만정가의 막내며느리이기 때문이다. 경훈씨의 남편은 유통전문기업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 허승조씨다.
심재혁 사장은 마당발 CEO다. 업종을 넘나든 그의 이력 만큼 재계에 발이 넓다. GS칼텍스 근무 시절 대정부 업무를, LG회장실 근무 땐 언론계를, LG텔레콤 근무 때는 IT 인맥을 쌓았다. 또 호텔과...
그러나 검찰은 병원진료 기록을 확인한 결과 이 상무가 조사받는데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 모친인 이 상무는 창업주이자 남편인 고(故) 이임용 회장 생전부터 회사자금을 관리하며 차명주식과 채권, 부동산, 유선방송 채널배정 사례비 등을 통해 수천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갤러리 대표는 이임용 회장의 부인이자, 현 이호진 회장의 모친인 이선애 여사(82)가 맡았다. 일주&선화 갤러리는 올 한해 35억원 규모의 미술문화사업을 벌일 계획이다.‘6대륙 주요작가’전 등 해외작가 초빙 전시, 국내외 주요 작가 전시를 지원하고 일반인 참여대상 사진공모전, 문화예술관련 출판 등에 나서고 있다.
일주&선화 갤러리의‘일주’는...
(부장검사 이원곤)는 이호진(48) 회장 일가가 부외자금을 운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경로가 주식과 예금, 부동산 등으로 다양해 규모와 용처 등 사건의 전모를 규명하기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이 회장 측이 고(故) 이임용 선대회장의 미신고 유산 수천억원을 제3자 이름의 은행 계좌와 차명주식으로 관리했다는 의혹을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 회장은 고(故) 이임용 선대회장이 물려준 유산 등을 예금과 무기명채권, 주식으로 운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어 이번 주장으로 인해 흥국생명에 대한 수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흥국생명 해직 노조원들로 구성된 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해복투)는 26일 "1997∼2000년 양모 상무가 이 회장 소유 돈을 예금증서(CD) 형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