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3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인제 의원과 함께 이날 원 의원의 대선 출마 선언을 기점으로 향후 새누리당 대선 주자들의 ‘연쇄’ 출마선언이 이어질 예정이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축사에서 “우리 새누리당을 향해 ‘불임 정당’이라고 말했었다”며 “이날을 기점으로 다산체제에 돌입하는데 그 1호 의원이 원유철 의원이다”라고 강조했다.
안상수...
이인제 전 최고위원에 이어 2번째 출마 선언이다. 원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는 북핵 문제 해결 없이는 강한 대한민국이 될 수 없고, 경제가 흔들리면 강한 대한민국이 될 수 없다”면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든든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인 공약으로는 ‘유라시아 큰길(The Great Road of...
이인제 전 최고위원이 출마를 선언했고 원유철 전 원내대표가 오는 6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도 이달 초 출마를 선언하는 등 당내 대권 주자는 즐비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지지율을 따져 '범보수 통합 후보'로 내세울 만한 후보는 황 권한대행이 사실상 유일한 만큼, 그의 대권 도전을 염두에 둘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편,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4일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은 주자 5명 중 유일하게 김부겸 의원만이 서울대를 졸업한 데 비해, 새누리당에선 6명 중 김문수 비상대책위원과 안상수 의원, 이인제 전 의원 등 3명이 서울대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다.
국민의당에선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서울대 의과대학에서 학사, 석·박사를 모두 딴 뒤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천정배 전 공동대표는 서울대 법과대학 및...
새누리당 5선 중진 원유철 의원이 6일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 당내에선 이인제 전 최고위원에 이어 두 번째다.
원 의원은 3일 오전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든든한 대통령이 되겠다”면서 “6일 오전 11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한다”고 밝혔다.
여권 잠룡 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 “무효화시켜선 안된다”는 강경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이 전 최고위원은 31일 밤 방송된 KBS1 특별기획 '대선주자에게 듣는다'에 출연해 대선주자로서 현 시국과 주요 현안 등에 대한 해결책과 함께 위안부 합의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대답했다.
이인제 전 최고의원은 "재협상이 아니라...
당내에서는 이인제 전 최고위원이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하고 부산과 대전 등을 돌며 민심을 살피고 있다. 원유철 전 원내대표는 지난해 여의도에 출범시킨 싱크탱크 ‘강한 대한민국 연구원’을 중심으로 대선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와 조경태 의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도 자천타천 후보로 거론된다.
야권에선 제3지대 헤쳐모여, 공동정부론...
이 의원은 “다만 이인제 전 최고위원이 출마를 선언했고, 다른 후보들이 나설 수도 있다”면서 “추대보다는 경선을 흥행시켜 본선 경쟁력을 키우는 방안을 추진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리얼미터가 16 ~ 20일 전국 성인 25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3일 발표한 1월 3주 차 여론조사 주간집계에 따르면, 황 권한대행은 4.6%라는 의미 있는 지지율을 기록했다....
선언하겠다”며 “당의 경쟁력을 살려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든 누구든 함께해 범보수 세력 대통합의 전당대회도 가능하다”고 했다.
현재 새누리당에서는 원 의원과 이인제 전 의원이 대선 출마 의지를 밝힌 상태다.
한편 ‘4050클럽’은 당내 40~50대 초재선 의원들과 당협위원장들이 결성한 모임이다. 이들은 정책 중심의 새로운 정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인제 새누리당 전 의원이 15일 대선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를 향해 일갈했다.
이인제 전 의원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재가가 우리에 이익이라고? 문재인의 주장이다. 북의 핵질주로 안보위기가 폭발 직전인데 이 무슨 한가한 소리인가! 그 사업으로 매년 1억5000만 달러 현금이 김정은에게 들어간다. 유엔의...
이인제 새누리당 전 최고의원이 새누리당 대통령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15일 이 전 의원은 여의도 당사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어 “대통령이 되면 6개월 안에 분권형대통령제로 헌법을 개정하겠다”며 “경제·교육·노동·복지 등 내정은 내각제로, 외교·안보·국방·통일 등 외정은 대통령제로 권력구조를 바꾸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다음...
새누리당 이인제 전 최고위원이 오는 15일 국회에서 차기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1997년 처음 대선에 도전한 이후, 5년에 한 번씩 치러진 대선에 잇달아 세 번 출마했다가 연거푸 고배를 마셨던 이 전 최고위원에겐 이번이 네 번째 도전이다.
그는 13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대선 출마 선언 소식을 알렸다.
앞서 그는 1997년 국민신당을...
정론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소속 정당은 다르지만 세종시를 완성해 대한민국의 비전을 바로 세우자고 결의했다”면서 “세종시를 정치·행정수도로 완성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선언했다.
한편 현재 새누리당에서는 유력 대선 후보군이 모두 바른정당으로 옮긴 탓에 일단 이인제 전 의원과 원유철 의원만이 직간접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지난 16대 대선에서 양자구도로 맞붙은 이회창·노무현 후보는 57만980표 차이로 희비가 갈렸다. 앞서 15대 대선에서 다자구도로 치러진 김대중·이회창·이인제 후보도 불과 39만557표 차이로 명암이 갈렸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국 중 32개국이 18세 선거권을 부여하고 있다.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와 이인제 전 의원이 대세로 보였던 2002년의 최종 승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었다. 한 신문의 여론조사 결과에서 노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겨우 1.2%였으나 대역전극을 이루었다. 2012년엔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여론조사별로 엎치락뒤치락했지만 안 원장은 결국 문재인 후보에게 후보직을...
여기에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와 정동영 의원, 새누리당 이인제 의원 등이 최근 대권도전을 시사하고 나섰다.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 보면 문재인 전 대표와 반기문 전 총장이 1~2위를 다투고, 이재명 시장과 안철수 전 대표 등이 그 뒤를 바짝 쫓는 형국이다. 이 상태로 대선을 치른다면 과반득표 대통령은 나오기 어렵다.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최저 득표 당선자가...
여당 주류 모임인 ‘혁신과 통합 보수연합’의 공동 대표로 나선 이인제 전 의원은 대권 도전 선언을 했지만 지지세 확보에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비주류도 사정은 비슷하다. 당내 비주류의 한 축을 담당하는 김무성 전 대표는 일찌감치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다른 축인 유승민 의원이 비주류 전면에 나설 가능성도 있지만, 아직은 대선주자로서의 존재감을...
여기에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와 새누리당 이인제 의원까지 대권 가도에 발을 올렸다.
박 원내대표는 13일 KBS라디오 인터뷰에서 당 대표와 대선 후보 중 어디에 뜻이 있냐는 질문에 “두 가지 다 문을 닫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 전날에는 이 의원이 대권 도전을 선언했다. 그는 “새누리당이 건강한 보수우파의 중심으로 다시 태어나는 데 일조하겠다”면서 “당을...
또 그는 “이인제 의원으로 끝난 줄 알았던 불복이 절대 그러지 않을 것 같던 손 전 지사가 10년 만에 재현을 했다”고 핏대를 세웠다.
그리고 9년이 흐른 지금 김 의원은 비박계 좌장이 되어 박근혜 대통령을 끌어내리는 데서 탈당 명분을 찾고 있다. 박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손 전 지사의 탈당을 신랄하게 비판했던 그가 이제는 박 대통령을 ‘범죄자’로 규정하고, 친박...
혁신과 통합 연합은 이날 오후 의원회관에서 총회를 열고 이인제 전 의원, 정갑윤 의원,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공동대표로 추대했다.
이 대표는 “이제 보수의 깃발을 더 튼튼히 세우고, 당을 더 큰 혁신과 통합을 통해 키우는 일에 제가 미력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나왔다” 며 대표직 수락 인사를 전했다.
그는 “저는 (지난 시간 동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