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용지에서 범야권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이어 두 번째 칸에 자리 잡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의총에서는 윤재옥 원내대표의 임기를 21대 국회 만료 시점(5월29일)까지 연장하는 안건도 만장일치 의결됐다.
지난해 4월 7일 임기를 시작한 윤 원내대표의 임기는 원래 내달 6일까지이지만, 국민의힘은 4·10 총선 일정을 고려해 윤 원내대표의 임기를 연장하기로 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대해 "만약 공수처가 의도적으로 수사 기밀을 흘리고 있다면 매우 심각한 범죄일 뿐 아니라 민주주의를 흔드는 선거 개입"이라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수사기관만이 알 수 있는 통화 내역과...
활동을 한다는 게 국민의힘 발전을 위해 희생정신을 발휘하는 것이기 때문에 윤리 규정 몇 조에 따라 의결했다고 말하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다”고 부연했다.
당 지도부는 15일 의원총회를 열어 이들을 최종 제명할 예정이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당적 변경을 위한 국회의원 제명의 건’을 안건으로 하는 의원총회를 15일 개최하겠다고 당내에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훈 총괄 선대위원장 및 나경원·안철수·원희룡·윤재옥 공동 선대위원장과 함께 호흡을 맞출 선거대책 부위원장에는 유의동 정책위의장, 구자룡·김경율·박은식·장서정 비상대책위원, 고동진 서울 강남병 후보(전 삼성전자 사장), 정양석 전 의원 등 7명이 합류했다. 총괄본부장은 장동혁 사무총장, 종합상황실장은 이만희 의원, 공보단장은 박정하 수석대변인이...
공동선대위원장은 윤재옥 원내대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안철수 의원, 나경원 전 의원이 맡는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12일 오후 이 같은 내용의 선대위 구성안을 발표했다.
장 사무총장은 “서울은 나 전 의원, 경기는 안 의원, 인천은 원 전 장관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수도권 선거를 승리로 견인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윤 원내대표도...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비명(비이재명)계인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서 탈락한 데 대해 “민주당의 ‘비명횡사’ 공천의 대미를 장식했다”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강성 지지 세력에 굴하지 않고 합리적 목소리를 내 온 박 의원이 감점받은 끝에 경선에서 탈락한 사실은...
당 안팎에선 윤재옥 원내대표 등을 포함시킨 투톱(Two Top) 체제도 거론된다. 다만 장 사무총장은 “총괄 선대위원장 또는 선대위원장을 어떻게 할 것인지는 깊이 논의해야 한다”며 아직 확정된 사안은 없다고 밝혔다.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은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이 맡을 수 있단 전망이 나온다. 전남 순천이 고향인 인 전 위원장은 ‘호남 출신’이란 상징성이 있고...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6일 “정부와 여당이 함께 일할 수 있는 정도의 의석수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실상 국회 과반수(151석) 목표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YTN 방송에 출연해 4·10 총선의 목표 의석수 질문에 “목표 의석수라는 숫자를 정해놓지는 않았다”면서도 “윤석열 정부의 개혁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그런 정도의 의석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날(4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민주연합은) 종북세력·괴담선동세력 등 민의의 전당에 발 딛기 부적절한 인물과의 연합으로 만들어진 트로이 목마"라며 "선거연합은 할 수 있다 해도 반미, 반대한민국 세력을 국회에 끌어들일 수는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민주당 내에서도 비례 공천을 둘러싼 잡음이 일고...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의대 증원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여야·정부·의료계 포괄 4자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데 대해 “스스로 자신들이 주장한 정치쇼의 주인공이 되어 보려는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전날(4일) 민주당이 의료 파업을 멈추기 위해 4자 협의체 구성을 하자고 주장하는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김 부의장 입당식을 열었다. 한 위원장은 당의 상징인 빨간색 국민의힘 점퍼를 입혀줬다. 김 부의장은 1일 한 위원장과 만찬 회동 자리에서 입당 제안을 받았고, 3일 SNS와 기자회견을 통해 수락 의사를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하기로 한 김영주 국회부의장과 관련해 “우리 당의 시야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 원내대표는 3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부의장의 입당이 이합집산이란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 “김 부의장은 국회 안에서 균형이 잡혀있고 의원들 사이에서 평판이 좋은 분”...
밝히려는 수사를 방해하고 민주당 연관 피고인들을 은폐하려는 악법이기 때문에 반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도 재표결 직후 “총선용, 민심 교란용 악법인데도 재의요구권 행사 후 오랫동안 표결되지 않아 많은 국민의 우려가 있었다”며 “선거 전에, 2월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표결을 통해 정리한 게 만시지탄이지만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날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획정안 수정 처리를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합의된 획정안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 다시 정개특위,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돼 일사천리로 처리됐다.
해당 안은 획정위가...
앞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수정 획정안을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획정안은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지난해 12월 제출한 획정안 원안을 바탕으로 한다.
원안에는 서울·전북에서 각 1석이 줄고 경기·인천에서 각 1석 늘어나는 내용이 담겼는데, 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홍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선거구 획정안을 수정해서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며 "합의된 내용은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공개된다"고 말했다. 여야 합의로 수정된 획정안은 이날 오후 1시 20분 열리는...
앞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계속 추가 요구를 해오고 있다”며 “(획정위 안에 따르면) 부산 남구가 합구되는데, 이를 둘로 나누는 안과 북·강서구를 3개로 나누는 안을 기존대로 하는 것 즉, 박재호랑 전재수 의원을 살리기 위해 선거구를 조정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한 바 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합구가 예정됐던 부산 남구갑·을을 그대로...
이날 오후에도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선거구 합의를 위해 만났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민주당은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획정위 원안대로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도 원내대표 간 합의가 불발되자 곧바로 획정위 원안 처리를 위한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릴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으나, 회의는 열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