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예산실은 차관부터 사무관까지 전원이 지난 11월 초부터 국회 소회의장에서 불철주야, 무한정 대기상태다. 내년도 예산안을 통과시키기 위해서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예산안은 올해도 법정시한(12월 2일)을 넘겼다. 이에 따라 예산실은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이달 9일까지라도 처리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이석준 예산실장은 4일 이투데이와의 통
차기 대통령이 재정건전성을 위해 강력한 재정시스템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는 전직 경제관료의 쓴소리가 나왔다. 이를 위해 재정지출을 ‘제로 베이스’에서 재검토하고 인수위에 예산개혁 특별팀을 둬 소신껏 개혁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건전재정포럼 공동대표인 최종찬 전 건설교통부 장관은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표를 의식한
어수선한 대선 정국을 틈타 국민혈세를 퍼주는 정치권의 선심성 입법이 도를 넘고 있다. 당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막대한 정부 재정이 수반되는 법안만 7개가 계류돼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일명 ‘택시법’과 새만금지원특별법이 법사위를 통과하며 포퓰리즘 입법 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경기침체로 내년 세수 확보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에서 지역구과 이익집단 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과장급 이상도 참여해 과도한 재정이 소요되는 무리한 국회 법안에 적극 대응해 달라”라고 강력 지시했다.
박 장관은 이날 과천청사에서 마지막으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에서 재정 수반 입법 국회 대응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또 이명박 정부 임기 말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밤잠도 포기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류성걸 새누리당 의원이 5일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장에 등장했다. 예산실장을 거쳐 올 2월까지만 해도 재정부 2차관이었던 그는 과거 함께 일했던 재정부 동료들과 악수를 하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류 의원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정치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재정부를 방문했다.
재정부 핵심 고위직에 있었던 그는 의원으로
정부의 정부의 내년 나라 살림 윤곽이 오는 25일 드러난다.
기획재정부가 이날 내놓을 2013년도 예산안은 민생안정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고통받는 서민들의 시름을 덜어주는 게 급선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초 내년도 예산안의 핵심으로 꼽은 ‘균형재정’을 달성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이미 여러차례 추가경정예산 불가 입장을
공정거래위원회는 1급 상임위원에 지철호·정중원 국장을 각각 선임했다.
공정위는 장용석·김학현 상임위원의 퇴임으로 지철호 기업협력국장과 정중원 경쟁정책국장을 신임 상임위원에 임용했다고 4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지철호 상임위원은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와 일본 사이타마대 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행정고시(29기
“올해부터는 휴가를 꼭 챙겨가는 분위기로 바뀌었어요. 심지어 전통적으로 여름휴가를 보내는 것이 불가능했던 예산실 사람들도 휴가를 거의 다 갔다왔거든요.”
야근을 밥 먹듯이 하는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워커홀릭(일중독.일(work)과 알코올중독자(alcoholic)의 합성어) 문화에 변화가 생겼다. 과거에는 국장이나 과장이 “내일 아침에 보고할 수 있도록 준비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휴가를 편히 못 가겠어요? 특별히 업무에 지장이 없다면 원하는 시기에 휴가를 가는 것은 문제가 안 됩니다. 심지어 휴가를 거의 챙기지 못하는 것으로 유명한 예산실 직원들도 다들 갔죠. 월차도 쓰는 분위깁니다. 업무가 좀 바쁘더라도 휴가는 꼭 가라는 지침도 위에서 내려왔구요.”
관가에 쉼표 문화가 정착되고 있다. 일만 강요했던 분위기
정부는 여권의 무상보육 확대 방안을 지속 가능한 범위에서 검토하기로 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간담회에서 무상보육 제도를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0~2세 무상보육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지자체들의 지적과 전문가들이 건의한 개선안을 토대로 지속 가능하고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로 바꿀 수 있는지 고민하고 있다는
“사무관 시절 체육대회 축구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어 승리해 당시 강만수 국장이 나를 업고 운동장을 돌았다. 서열이 심한 재정부서 축구 때문에 사무관이 국장 멱살을 잡는 것이 용인되는 시절이기도 하니 내 결승골은 의미가 컸다. 지금도 과거처럼 체육대회 전통이 이어지고 있지만 그래도 그 열기는 예전만큼은 아니다.”
‘축구광’ 김익주(행시 26회) 무역협정국내대
김광림(63) 의원은 전형적인 자수성가 케이스다. 경북 안동에서 초·중·고교를 나와 안동교육대, 영남대를 졸업했다. 서울대에 이어 미국 하버드대에서도 행정학 석사를 딴 뒤, 경희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1973년 제1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엔 32년 동안 경제 관료로 살았다. 경제기획원 예산실 심의관·총괄과장·정책과장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기획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도입을 주장한 8-5제(오전 8시 출근 오후 9시 퇴근)가 재정부서 여전히 찬밥 신세다. 재정부 전체 직원의 8%만이 유연근무제를 신청한 상태로 8-5제로 한정할 경우 이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비효율적으로 장기간 근로시간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박 장관의 노력에도 이는 쉽게 안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평소 한 커플도 나올까 말까 했는데 지방 이전을 앞두고 올 상반기에만 사내커플 3쌍이 결혼을 앞두고 있어요”
오는 2014년 말 울산으로 이전하는 E공기업은 지방 이전을 앞두고 최근 사내커플들의 깜짝 결혼 발표가 이어졌다. 지난달 한 쌍이 결혼에 골인했고 오는 4월, 6월도 2쌍의 결혼이 예정돼 있다.
본사 지사 다 합쳐봐야 직원이 300명도
정부가 복지정책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복지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기로 했다.
김동연 기획재정부 2차관은 2일 기자간담회에서 “정책조정업무 방향으로 위기관리, 일자리, 복지를 꼽고 2차관실 산하 정책조정국을 중심으로 복지 TF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복지 TF는 지금까지의 원칙에 맞춰 지켜야 할 정책 방향을 공고히 하고 선제로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