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씨가 ‘29만원’ 어록을 남긴 2003년, 불법 대선자금을 수사하던 대검 중수부는 사채업자의 계좌를 추적하다 우연히 전씨의 둘째아들 재용씨의 뭉칫돈 167억원과 전씨 측근들이 관리한 채권 100억원 등 200억원을 더 포착했다.
이 자금의 관리책으로 지목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된 이순자씨는 2004년 5월11일 검찰 조사에서 “결혼 후 10년 동안 친정살이를...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월 25일 취임한 이후 100일 동안 다양한 발언들을 쏟아냈다. 국정철학을 이해시키기거나 국민을 설득하기 위해, 때로는 경고성 발언을 토하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깨알 주문’이란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주목을 받았다. 그런 박 대통령의 말(言)에는 ‘박근혜 정부’를 대변하는 함축적 의미가 담겨 있다.
△ “신(神)이 나에게 48시간을...
많은 저명인사나 유명 골퍼가 12세기경부터 골프와 얽힌 수많은 어록을 남겼다. 구력이 길건 짧건 골프 애호가들끼리 만나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골프 얘기를 한다. 아무리 골프 서적을 많이 읽었다 해도 골프 구력이 늘어가면서 골프에 대해 새로이 하고 싶은 말이 생겨나게 마련이다. 이미 알려진 골프의 정의들만 모아도 몇 권의 책을 만들고도 남을 터이지만...
김모 씨는 지난해 2월부터 5월까지 이외수 씨가 트위터에 올린 글 56개를 무단으로 복제해 '이외수 어록 24억짜리 언어의 연금술'이라는 전자책 파일로 만들어 배포했다.
이 판사는 "무단 복제된 글들은 이씨의 사상 또는 감정이 표현된 글로서 저작물로 봐야 한다. 트윗글의 자유로운 이용은 트위터라는 공간 내에서만 가능하다. 각종 저작물을 트위터 공간...
그는 대변인 활동 중에도 수많은 어록을 탄생시켰다. “나는 인수위 단독 기자”, “기삿거리가 없다. 공개할 만한 영양가는 없다. 영양가가 있는지 없는지는 (언론이 아니라) 대변인이 판단한다”, “(기자의 질문에 답변 대신) 나도 30년 기자 했다. 자랑이 아니라 26살 때부터 기자를 했는데 그 때 대학교 4학년 때였다”, “저를 지배하고 있는, 윤창중의 정체성은...
심지어 미스 김 어록이 등장할 정도다. 미스 김 어록을 살펴보면, 미스 김은 회사에 대해 “생계를 나누는 곳이지 우정을 나누는 곳이 아니고, 일을 하고 돈을 받는 곳이지 예의를 지키는 곳이 아니다”라고 정의한다. 회식은 “몸 버리고 간 버리는 테러 행위”라고 규정한다. 선배에게 권고사직 처분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 놓여 괴로워하는 팀장에게 “엄살 부리지...
극중 이세윤(이정진)과 민채원(유진)의 로맨스가 화제인 가운데 달달한 로맨스 어록이 등장해 여심을 흔들고 있다. KBS 새 일일극 ‘지성이면 감천’은 3위를 차지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음악은 로이킴의 ‘봄봄봄’이 따스한 봄바람을 타고 여전히 인기다. 걸그룹 포미닛의 신곡 ‘이름이 뭐예요?’는 30계단을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 용감한 형제와...
예능프로에 출연한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엉뚱 어록을 쏟아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현중은 최근 SBS ‘일요일이 좋다 – 맨발의 친구들’에 출연해 엉뚱한 4차원 어록이 관심을 끌고 있다.
김현중은 최근 녹화에서 인도네시아 대표 음식을 찾아오라는 미션을 받은 후 “음식을 빨리 찾아오면 메리트(merit)가 있다”는 PD에게 “메리트를 어떻게 줘? 고급스럽단 뜻...
글 잘 쓰는 당신이 소셜에서 주목받지 못하는 이유는?
- 독자가 생각할 여유가 있다고 넘겨짚고 글을 쓰기 때문
- 당신 주변에서는 통용되지만 독자는 듣도보도 못한 어휘를 구사하기 때문
- 취한듯 갈짓자 글 흐름이 의식의 흐름이라 주장하지만 그냥 헷갈릴 뿐
- 문단 나누기도 철저하고 기승전결 전개로 독자들을 지루하게 만들어서
- 자기 생각과...
후에 앞글자를 딴 TINA는 대처의 어록에 오르게 된다.
그는 또 1980년 보수당 회의에서 경제정책 완화를 요구하는 동료 의원들을 향해서는 “숨죽인 채로 그 좋아하는 언론 유행어를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유턴에 대해 말하겠다”며 “원한다면 여러분이 유턴하라. 나는 않겠다”고 말했다.
1980년 2월 파리-다카르 랠리에 참가했다가 아프리카 사막에서 실종된 아들...
현대학원 산하의 현대청운고, 현대고 등 5개 학교에서도 정주영 설립자의 창학정신을 새긴 창학정신비에 헌화할 계획이다. 현대청운고는 지난 한주 동안 설립자 어록소감문대회를 개최하는 등 자체적인 추모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제사는 20일 저녁 정 명예회장의 생전 청운동 자택에서 치러진다. 현대차그룹, 현대그룹을 비롯한 범현대가가 한 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박명수 어록 1위는 “성공은 1% 재능과 99% 빽”으로 선정됐다.
패널나우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회원 2만41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박명수 어록 중 가장 공감 가는 것은?”이라는 설문조사에서 4747명(20%)가 “성공은 1% 재능과 99% 빽”를 선택했다.
다음으로는 3166명(13%)이 선택한 “가는 말이 고우면 얕본다”, 3150명(13%)이 꼽은 “고생 끝에 골병...
방송인 김제동이 자신의 과거 어록에 대해 후회한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제동은 최근 진행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녹화에서 과거 자신이 남긴 어록을 민망해 했다.
과거 SBS '야심만만' 등의 프로그램에서 심금을 울리는 명언을 쏟아내며 자신만의 어록을 탄생시킨 김제동은 "요즘 와서 가끔 나의 어록들이 떠돌아다니는 걸 보면 도대체...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 군의 어록이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춘천호 얼음호수로 캠핑을 떠난 다섯 아빠와 아이들의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아빠 윤민수와 여행을 준비하던 아들 윤후는 "지난번에 거기 가봤어. 추워서 감기드느니 난 안가야겠어"라고 말해 윤민수를 폭소케했다.
또한 윤후는 그동안 관심을...
지난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신화방송-은밀한 과외'에서는 '신화의 어록'의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에릭은 "나는 외모 콤플렉스가 있다. 안경 쓰면 유재석을 닮았다"는 과거 발언이 공개됐다. 이에 신혜성은 "위험한 멘트다. 유재석 씨 외모를 비하하는 디스가 아니냐"고 말해 에릭을 공격했다.
김동완은 "저 멘트를 조금 수정하면...
캠프'의 '제.제.제.'라는 문구는 '제 때, 제대로, 제 구실을 하자'는 말을 남겼던 바롬 고황경 초대 학장의 생전 어록에서 발췌한 것으로 서울여대의 바롬인성교육연구소와 입학사정단 간의 협약에 따른 2012학년도 고교 장ㆍ단기교육에서 처음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제.제.제. 캠프'는 두 갈래로 나뉘어 열린다. '제.제.제. 바롬인성교육 캠프'에는...
포스코센터 1층 로비에는 박 명예회장의 모습과 어록이 담긴 부조를 제막됐다. 또 청암 사상을 연구한‘박태준 사상, 미래를 열다’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박 명예회장은 1927년 경상남도 밀양에서 태어났으며 일본 와세다대 기계과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 그는 1968년 단 33명의 직원으로 포항의 벌판에 포항제철을 세웠다.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주는 박...
‘아산기념관’에서는 아산의 생전 모습을 기록한 200여장의 다양한 사진을 비롯 약식 전기, 연보, 어록, 자서전 및 연설문집, 강연 및 대담 영상 등을 제공한다.
아산정주영닷컴은 현대그룹의 계열분리가 일어나기 전인 지난 2000년 11월 문을 열었다가 지난해 정 명예회장 타계 10주기를 맞아 콘텐츠 보강 등을 위해 잠시 폐쇄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연말에는...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의 런던올림픽 어록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진행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에는 런던올림픽 축구대표팀의 두 수문장인 정성룡, 이범영 선수가 녹화에 동반 출연했다.
이날 이들은 홍명보 감독의 어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정성룡과 이범용은 영국 전을 앞두고 홍명보 감독이 "긱스가 나랑 동갑인데 발라버려"란...
인공지능 대화 프로그램인 심심이 애플리케이션이 최근 각종 게시판에서 ‘심심이 어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6일 한 커뮤니티 사이트의 게시판에는 "심심이에게 차였어요"라는 게시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게시글에 따르면 한 이용자가 심심이에게 "시간 있으세요?"라고 묻자 심심이가 "네"라고 대답했다. 이어 "저기 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