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로 끝나는 것 같다. 바로 20대 국회 원 구성을 두고 하는 말이다. 우리나라 국회는 22년 동안 단 한 번도 법정시한 내에 원 구성을 해보지 못했다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 정도 되면 비정상이 정상처럼 보이게 생겼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대기록’을 세우면서도 정치권은 고민 한 번 제대로 하지 않는 것 같아 더욱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26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전날 대선 출마를 시사한 데 대해 “친박에서 반 총장을 (대선 후보로) 옹립한다고 해도, 비박에서 강한 검증과 함께 경선을 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정치권의 태풍을 어떻게 견뎌낼 수 있을까”라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비박계에서는 그대로 있지 않
차기 대권 후보로 거론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방한 기간중 광폭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이 긴장감을 드러냈다.
박 시장은 25일 오전 YTN 신율의 출발 새아침 라디오 인터뷰에서 '유엔에서 일반적으로 4~5년 정도 지나야 정부직 맡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는 질문에 "유엔 사무총장을 배출한 국가로서 자존심이 있다. 유엔
요새 정치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사람은 바로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다. 그런데 그가 받는 스포트라이트가 그의 고민에서 비롯된다는 데 문제가 있다. 정 원내대표는 샌드위치 신세다. 친박과 비박들 사이에 끼인 신세가 됐다는 말이다. 그래서 ‘낀박’이라는 말도 나온다. 진짜 정 원내대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신세가 됐다. 여기서 먼저 주목해야 할 부분은 혁
새누리당은 24일 논란이 되고 있는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위헌이라고 공세를 퍼부으며 향후 행사될 지도 모를 박근혜 대통령의 법률안 거부권 행사에 힘 실어주기에 나섰다.
정부는 개정안에 따라 수시 청문회가 열릴 경우 행정 마비 사태까지 초래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거부권 행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새누리당도 상임위 재적 위원 3분의 1 이상의 동의만 있으면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은 23일 청문회 개최요건을 완화한 국회법개정안 이른바 ‘상시 청문회법’과 관련해 “(정부가)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미국은 하루에 10건 이상의 대·소 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그렇게 해서 자료 조사도 제대로 하고, 다음 법안도 만드는 단계까지 충실한 내용
‘김영란법’ 시행령이 확정됐다. 식사비는 3만 원까지, 경조사비는 10만 원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선물의 상한액은 5만 원으로 결정됐다. 이걸 두고 너무하다는 얘기가 나올 수 있다. 식사 값이 1인당 3만 원이면 저녁 때 소주에다 삼겹살은 가능하지만, 쇠고기나 장어 같은 음식은 곤란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와 같이 연고주의 문화가 만연한 사회에서 경
국민의당 이상돈 당선인은 28일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도움을 청하면 야권도 최대한 협력해야 하지 않느냐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박근혜 정부가 경제난국, 특히 대량실업을 초래하기 때문에 이 난국을 헤쳐 나갈 능력이 없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만약 박 대통령이나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싸움이 있다. 일반적인 싸움에서는 이기는 자가 모든 걸 취할 정도는 아니지만 최소한 어느 정도의 이득을 보는 것은 상식이다. 그런데 문재인 전 대표와 김종인 대표 간 갈등 양상을 보면 일반적인 싸움의 상식이 들어맞지 않는 듯한 느낌이다.
문재인 전 대표와 김종인 대표는 22일 만찬 회동을 가졌다. 그런데 문제는 만찬 회동이 끝난 이후
새누리당이 20대 총선 참패 후 연일 혼란에 빠져 있는 당을 수습할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외부나 원로 인사를 염두에 두고 있다.
26일 국회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이날 열린 20대 총선 당선자 워크숍에서 비상대책위원장을 외부에서 영입하는 문제를 놓고 논의했지만 내부 인사보다 외부 인사에게 맡기자는 의견이 많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전날 모임을 한 4선 이상
썰전 전원책 “박근혜 대통령 레드패션, 선거 역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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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에 불 떨어진 새누리당, 무소속 유승민·윤상현 등 복당 허용
태양의 후예 후속, ‘마스터’ 27일 첫 방송…그 다음은 ‘함부로 애틋하게’
[카드뉴스] 안상수 새누리 1호 복당 신청… “부실 공천 책임 80~9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전북 유세 도중 “여러분은 배알도 없나. 정신차리시라”고 한 발언을 놓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사과를 요구했고 새누리당은 “답답해서 했던 말”이라고 방어했다.
김 대표는 6일 전북 전주에서 전주을에 출마한 정운천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를 하던 중 이 같은 발언을 했다.
더민주는 즉각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김성수
선거 때마다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있다. ‘표정관리’ ‘부자 몸조심’이 바로 그것이다. 그런데 이번 선거를 보면 ‘부자’나 표정을 관리할 주체가 보이지 않는다. 한마디로 모든 정당이 위태위태한 상태라는 말이다. 이렇듯 위태로운 상태에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는 이번 선거가 유례없는 특징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특징으로 여야의 아성이 무너지고
4·13총선을 앞두고 각 당이 한국형 양적완화, 경제민주화 등 경제 관련 공약을 내놓은 가운데 이들 정책을 만든 브레인에 대한 경제 전문가의 평가는 어떨까.
한국경제연구소 오정근 박사는 “새누리당은 성장 중심의 일자리 정책 중시하고 있다. 특히 강봉균 선대위원장이 연구ㆍ개발(R&D) 투자와 통화정책 양적완화를 얘기했다”며 “현재 청년실업률이 워낙 높은 상
비례대표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나라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대표적으로 독일, 일본 정도를 꼽을 수 있는데, 독일의 경우는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를 유지하기 위해 비례대표를 둔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즉, 비례대표를 두는 이유가 표의 가치를 보다 확실히 살리기 위함이라는 것인데, 그래서 지역구 출마자의 상당수가 비례대표 리스트에 포함돼 있다.
하지만 독일의
새누리당을 떠나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진영 의원이 이른바 '셀프 공천' 논란에 빠진 김종인 더민주 비상대책위 대표를 옹호하며 "힘이 좀 실려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진영 의원은 21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김종인 대표의 '셀프공천' 비판에 대해 "(김 대표는)한국정치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하셔야 할 분"이라면서 "나라의 장래에 대
4.13총선이 한 달도 안 남았지만, 여야 모두 공천 파동을 겪으며 한 치 앞도 바라보기 어려운 형국이다. 이투데이는 17일 정치 전문가들로부터 공천에 대한 평가와 총선에 대한 전망을 물었다. 이들은 대체로 공천과 관련해 여야 모두에게 박한 점수를 매겼다. 공천이 제대로 안 되면서 투표율이 낮아질 것이란 전망도 많았다.
양당 공천을 놓고 신율 명지대학교
여야가 4.13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지금까지 발표한 공약들을 보면 공통적으로‘경제정책’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웠지만, 정당별 접근방법에서는 큰 차이를 보였다. 또 퍼주기식 선심성 공약 남발과 이미 나온 정책을 발표하는 재탕 공약도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새누리당은 이번 공약의 중심을 ‘일자리’에 맞췄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일자리 중
요새 정치권에는 칼바람이 불고 있다.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정치판 구조조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정치판 구조조정은 우리나라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정치문화적으로, 정치를 사람 중심으로 바라보는 ‘정치의 인격화’ 현상이 뚜렷하다. 즉, 우리나라 유권자들은 지금 정치판이 이 모양인 이유를 사람에서 찾고 있다는 말인데, 그래서 사람만 바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