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부문 21% 수준 연간 성장 전망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
◇ SK이노베이션
4분기 영업이익 4000억 원 전후 전망
정유 적자 전환, 배터리 흑자 가능성, 석화·윤활유·자원개발 5000억 원 흑자 등
배터리는 4분기 흑자전환 기대되나 배터리 캐파확장 내년 초기 가동율 낮아 적자 전환할 수 있음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
◇ 컴투스홀딩스
게임 및...
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 상무가 제기한 금호석유화학-OCI 간 자기주식 맞교환 처분 무효 청구 소송에서 법원이 금호석유화학 측의 손을 들어줬다.
30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박철완 외 3인이 금호석유화학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처분 무효확인 청구의 소’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1민사부(재판장 김상우)가 각하 판결을 내렸다....
국내 증권사, 여전사, 저축은행의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과 브릿지론 비중이 여전히 높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과거 2010년대 초기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는 저축은행 부실에 집중된 반면, 현재는 금융권 전업권에 분포해있어 정부 지원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부동산 경기침체 장기화에 대한 체력 비축이 요구됐다.
22일...
수출 기상도, 자동차·바이오·가전·디플 구름 조금…이차전지·석화 흐림“대미 수출이 대중 수출 넘어설 수도… IT 경기 살아나면 중국 수출 개선”경제성장률 2.0%…IMF·KDI보다 0.2%p 낮아
내년 우리 수출이 본격적으로 살아날 전망이다. 1위 수출 품목인 반도체를 비롯해 조선의 수출 기상도는 매우 맑음으로 이 둘이 우리 수출을 이끌 전망이다....
석유화학업계의 3분기 실적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부진한 업황 속에서도 3분기 깜짝 실적을 거둔 기업이 늘면서 반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4조8157억 원, 영업이익이 28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6개 분기 만에 적자에서 벗어났다.
롯데케미칼은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3~4분기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명예회장이 금호석유미쓰이화학 공동대표로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2일 금호미쓰이화학은 공시를 통해 지난달 5일 박찬구 명예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금호미쓰이화학은 1989년 금호석유화학과 일본 미쓰이화학이 50대 50으로 설립한 회사다. 폴리우레탄의 원료인 메틸렌디페닐디소시아네이트(MDI)를 주력 제품으로...
석유화학 업황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LG화학, 롯데정밀화학 등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30일 LG화학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3조4948억 원, 영업이익 8604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보다 각각 3.5%, 5.6% 감소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유가 상승에 따른 래깅 효과(원재료 투입 시차)와 태양광 패널 필름용 소재(POE)...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여겨지던 플라스틱 쓰레기가 기업들의 미래 먹거리로 떠올랐다. 각국의 환경 규제 강화, 기술 발전 등에 힘입어 폐플라스틱 재활용 시장은 매년 급성장하고 있다.
국내 정유·화학업계도 글로벌 탄소중립 기조 속에서 기존 주력 사업의 수익성을 보완하기 위해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석유화학 글로벌 부진 대응을 위해 민관이 협의체를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주요 석유화학기업들과 석유화학협회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비상대응협의체 출범식을 열었다. 롯데케미칼, SK지오센트릭, S-OIL, LG화학, 한화솔루션, 한화토탈에너지스 등이 협의체에 참여했다.
석유화학업계는 글로벌 경기 부진으로 수출과 생산이 감소한 가운데, 플라스틱 규제...
다만, 석유화학으로의 전환은 연관성 측면으로는 긍정적이나 석화업계의 공급과잉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는 한계가 있음을 지적했다.
조선업계는 환경 이슈에 따른 수혜를 기대했다. 국제해사기구(IMO)에서는 그 동안 지지부진했던 탄소감축을 본격 실현하기 위해 지난 7월 2050년까지 탄소 감축목표를 기존 50%에서 100%로 강화하기로 했다면서 이로 인해 LNG, 메탄올...
석화업계, 적자 사업 정리하고 신성장동력 찾고…'절치부심'길어지는 불황 그림자…적자 돌파구 찾을까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수익성이 낮은 한계 사업을 속속 정리하고 있다. 길어지는 불황 속에서 사업 구조 개편을 통해 탈출구를 모색하겠다는 전략이지만, 적자 탈출이 좀처럼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여전하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지난달 중국...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기초 석화제품에는 저가 원료 투입효과가 영향을 미쳤으며, 스페셜티 소재에는 중국 경기부양 정책 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NCC(나프타를 분해해 석화제품을 생산하는 설비) 설비에 사용되는 원료는 나프타와 LPG가 7:3 정도이다"라며 "6~7월 국제가격이 각각...
2분기 우리 기업들의 매출이 줄고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글로벌 경기 부진으로 반도체·석유제품 등 수출품 가격과 운임 등이 떨어진 데다 건설현장 사고도 잇따른 영향이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2분기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우리 기업들의 2분기 매출액 증가율은 하락 전환했고, 수익성은 반토막 났다.
제조업 세부 업종 가운데 석유화학...
CXO연구소, 주요 기업 고용 변동 분석 1년 새 여직원 고용 증가율 2배 높아업종별 고용 희비 운송 '웃고' 석화 '울고'
최근 1년 새 국내 300대 기업의 직원 수가 1만8000명 이상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은 삼성전자로 6000명 이상 고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 같은...
롯데케미칼이 대규모 석화단지를 조성 중인 인도네시아 찔레곤시의 교육과 환경보호를 위해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30일 인도네시아 찔레곤 시청에서 임동희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대표이사와 최영광 롯데케미칼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찔레곤시 교육 후원 및 친환경 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롯데케미칼이...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명예회장이 “경제 살리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 명예회장은 14일 정부가 발표한 광복절 특별사면에서 기업인 12명이 포함됐다. 그는 “앞으로 본업에 더욱 집중하며 경제를 살리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는 2176명에 대한 광복절 특사를 단행하며 “이번 사면을 통해 사회를 통합하고...
SK지오센트릭은 13일 중국 국영 석유기업 시노펙(Sinopec)과 합작한 ‘중한석화’가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SK지오센트릭은 이를 기념해 전날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공장에서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엔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시노펙 리청펑 총경리, 장슈린 중한석화 동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한석화는...
이에 국내 석화업계는 고부가가치 사업을 통해 반등의 기회를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롯데케미칼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770억 원으로 지난 1분기보다 적자폭이 확대됐다. 기초소재사업에서만 82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반면 첨단소재사업은 영업이익 751억원을 기록했다. 고수익 지역의 수출 확대와 제품 스프레드 개선, 운송비 안정화로 수익성이...
상반기 기업 신용평가는 경기둔화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등으로 신용등급에서 뚜렷한 하향기조를 보였다. 다만, 등급 전망을 포함 시 엔데믹 효과,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가 반영돼 긍정적 전망이 우위를 나타냈다.
4일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가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신용등급 변동 현황'에 따르면 상반기 장기등급 회사채 기준 상하향배율은 0....
“2분기 실적은 전기비 개선된 영업이익 약 28억 원을 추정하나, 5분기 만의 흑자전환에도 불구하고 낮은 수익성 구간은 상당 기간 지속할 것”이라며 “이익 개선 기대감에 따른 트레이딩은 가능하나, 매수와 보유 전략은 현재 유효하지 않다는 판단”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석화 산업은 중국의 수출을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