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는 2008년 멜라민 분유 파동에 빗댄 게시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한 웨이보 이용자는 “국가가 시민을 보호하지 않으면 어떻게 국가를 사랑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고 다른 사용자는 “뉴스를 보면 주사를 맞을 엄두가 나지 않는다”는 글을 올렸다.
중국 관영 영자매체 글로벌타임스는 “백신이 아이들의 건강과 직접...
G마켓에 따르면 이달 11~17일 신선식품(38%)과 가공식품(37%), 기저귀·분유·유아식(8%) 등의 판매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다. 구체적으로 닭고기·계란이 154% 급증했고 전복·꼬막·굴·조개는 132%, 오리고기·기타육류가 127% 매출이 늘었다. 또 고등어 등 등푸른생선과 국내산 과일, 반찬류 등도 30~40%대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가공식품으로는 만두·피자...
케이프투자증권은 17일 매일유업에 대해 중국 수출 분유가 중국 내 정책 변화에 따라 구조적 수혜가 예상돼 중장기적 성장 모멘텀이 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조미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조제분유 시장은 구조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신조제분유유통법과 산아정책 개정에 따라...
분유 포트, 젖병 살균기, 이유식 밥솥 등이 주력 상품이다. 쿠첸은 “올해 유아 가전 사업부의 목표 매출액은 120억 원”이라며 “국내 시장에서 성공한 뒤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쿠첸은 이미 2013년 국내 최초로 용기 사용에 제한이 없는 신개념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 레인지’를 출시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현재 쿠첸은...
무항생제 위드맘 등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호조로 국내 분유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하고, 중국 분유 수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약 15% 증가할 전망이다.
올해 2분기 롯데푸드의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보다 2.8%, 24.9% 증가한 4893억 원과 245억 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시장추정치)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최근 갈락토올리고당이 영유아의 면역 시스템 발달과 알러지 및 아토피 예방과 치료, 병원균 감염 억제에도 우수한 효과가 있음이 밝혀지면서 전세계 프리미엄 조제분유 첨가제로서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또한 최근 칼슘 흡수율 증대, 우울증 및 스트레스 완화, 식욕억제, 장 염증 개선, 체내 항산화 효소량 증대 등 추가적인 효능이 밝혀지면서...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 설비 가동을 시작한 즉석 식품 부문에서 판매량 성장에 따른 가동률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며 “유지원유 부문의 원가 관리와 조제 분유의 프리미엄화, B2B(기업간거래) 육가공 제품 가격 인상 등을 바탕으로 수익성 제어가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롯데푸드의 실적이 추가적으로...
분유 위주로 유아식 사업을 해온 파스퇴르가 베이비푸드 사업에 본격 뛰어들면서 영유아 종합식품 브랜드를 도입한 것. 베이비푸드는 주로 5~36개월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식품으로 이유식과 유아용 간식을 통틀어 이른다.
파스퇴르 ‘아이생각’은 유통점을 통해 판매되는 이유식은 물론, 주문하면 다음 날 바로 만들어 배송해 주는 배달 이유식을 중점...
농식품부는 한ㆍ중 긴장 완화와 조제분유와 소스류, 유자 등 주요 수출 품목 실적 개선이 실적 반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조제분유와 소스류, 유자 수출액은 작년보다 3.4%, 39.9%, 42.5% 증가했다.
농식품부는 중국의 관세율 인하도 호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중국은 국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7월부터 수입 소비품에 대한 최혜국 관세율을...
다양한 종류의 밥솥, 전기레인지와 젖병소독기·분유포트 등 유아가전이 자리 잡고 있었고, 한편에는 고급 커피머신을 통해 커피와 음료를 내려먹을 수 있는 카페로 꾸며져 있었다. 이곳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생활가전 전문기업 쿠첸의 복합체험공간 ‘쿠첸 센터’다.
이곳을 찾은 이유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열리는 ‘쿠킹 클래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365 베이비 케어 키트는 ‘아동의 생명을 365일 건강하게 지킨다’는 취지 아래 기저귀, 분유, 물티슈 등 미혼모들이 출산 이후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필수품을 한데 모은 패키지다.
KB손해보험은 2014년 5월부터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미혼모 가정에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역시 이를 위해 7000여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로써 KB손보가 현재까지 지원한...
중국 분유 수출은 신조제분유법 적용에 따라 지난 1월 말부터 다시 시작, 2~3월 두 달 동안 작년 1분기와 비슷한 실적을 올렸다. 국내 분유는 신생아 수 감소에 따라 역성장했다. 커피 음료 매출액은 가격 인상과 시장점유윻 상승으로 5~6%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상하 브랜드는 20%대 고성장을 이어갔다.
조 연구원은 “음식료 품목 중 중국에서 성장성이 가장 높은...
이마트가 지난해 유럽 분유 브랜드에 이어 가습기 해외 브랜드의 독점 판매에 나서는 등 소비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마트는 19일 홍콩에 위치한 크레인 아시아 본부에서 크레인 제품의 한국 내 독점 판매권 계약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크레인은 미국 내 가습기 판매 1위 브랜드로, 최근에 이방카 트럼프가 사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국의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여파로 급감했던 분유 수출이 13개월 만에 반등했다.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유가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한국산 조제분유의 총 수출액은 742만9000달러(약 79억4531만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 조제분유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13개월 만이다. 대(對) 중국 수출 역시...
삼성증권은 18일 매일유업에 대해 중국 분유 수출이 회복될 전망이라며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조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매일유업 주가는 20% 상승했고, 4월 한 달 동안 주가 상승률은 28%에 달했다"라며 "주가 상승 원인은 사드 이슈 해소와 중국 정부의 규제 관련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현재 가공식품 중 뜨는 제품은 라면과 조제분유이다. 한국 라면의 다양한 맛과 조리법이 SNS를 통해 중국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라면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조제분유는 현지 출산율이 증가하면서 사드 이슈가 제거될 경우 향후 성장이 가장 기대되는 품목이다. 조미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수출 회복 및 지속적 증가가 전망되는 종목으로 삼양식품과...
중국이 3자녀 정책을 시행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국내 분유·아동복 업계가 새롭게 찾아올 시장 확대 기대에 부풀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인민대표는 3일 양회에서 ‘셋째 자녀 허용’ 정책을 건의했다. 이는 2년 만에 감소한 출산율에 대한 대응책으로, 두 자녀 정책이 시행된 지 2년 만에 출산을 독려하는 기조가 한층...
페어는 △외출용품 △수유/임부용품 △기저귀/물티슈 △분유/유아식품 등 12개 카테고리관으로 나뉘어 있으며 브랜드관에서는 하기스와 매일유업, 후디스 등 고객들이 자주 찾는 18개 인기 브랜드들이 준비돼 있다.
이병희 쿠팡 베이비 그룹장은 “쿠팡의 베이비페어에 대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지금까지 없던 혜택을 많이 준비했다”며 “출산과...
매일유업 영양식연구센터에서 영유아식과 환자식 연구 및 제품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김용기 센터장이 연구소장을 맡았으며, 모유 연구 및 분유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정지아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장도 합류했다.
김용기 소장은 “사코페니아는 우리 신체 전반을 구성하는 근력과 연관돼 있어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도 있으나 현재까지 치료제가 없어 더욱 무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