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자는 군면제 사유인 자신의 부동시(두 눈의 시력차가 커서 생기는 장애) 발견에 대해 "(1972년) 3월 사법고시 합격하고 군 법무관이 예정된 상황에서 신체검사를 받기에 앞서 안경을 바꾸려고 안경점에서 시력을 측정했는데 (안경점이) 깜짝 놀라며 '어떻게 짝눈이 이렇게 심하냐'고 문제를 제기해 그때 비로소 알았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최대 쟁점중 하나인 병역기피 의혹과 관련해 김 후보자는 전날 부동시(不同視.두 눈의 시력차가 커서 생기는 장애)로 판정받은 시력검사 결과를 국회에 제출했다.
이에 대해 야권은 김 후보자가 고교 시절 배드민턴 선수로 활동하는 등 대학 입학 이전에 눈이 그다지 나쁘지 않았으며 70년과 71년 시력 문제가 아닌 갑상선 기능항진증으로...
한나라당은 김 후보가 1972년 부동시(不同視:양쪽 눈의 시력이 다름)로 병역을 면제받은 부분에 대해 2008년 감사원장 청문회에서 이미 검증됐고 야당도 인정했다는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감사원의 4대강 사업 감사에 대해 민주당이 정치 중립성 문제를 제기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김 후보가 그동안 정치적으로 치우치지 않은 행보를 보여왔다는 점을 강조할...
그는 병역면제와 관련해 "1972년 부동시(양쪽 눈의 심한 시력차)로 군대를 면제받았다"고 소명했고 장남이 미국서 대학원에 다녔던 2006년 700만원의 소득공제를 받았던 부분에 대해서도 "소득공제 대상이 안된다는 것을 몰랐는데 결과적으로 잘못했다"며 돈을 반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재산은 당시 11억2462만원를 신고했다.
이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