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금을 요청했으나 거부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법정관리를 신청하게 됐다"며 "앞으로 인수합병(M&A)를 통한 회생방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동아건설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100대 건설사(2013년 기준) 가운데 법정관리나 워크아웃을 진행 중인 건설 업체는 올해 파산선고가 내려진 벽산건설과 성원건설을 제외하고 총 18개사로 늘었다.
제일건설 분양 관계자는 “2011년 6월에 분양한 ‘벽산 e-솔렌스힐(2012년 7월 입주)’ 아파트 이후 지난 3년간 봉동읍에는 신규 공급이 전무했다”면서 “완주 봉동 오투그란데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했던 소형 아파트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을 찾은 이모씨(36, 봉동읍 거주)는 "오랜만의 신규분양이라 가족과...
때문에 3개월 전 벽산건설의 파산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로 성원건설이 파산절차를 밟고 있다. 실제로 현재 시공능력순위 100대 건설사 가운데 법정관리나 워크아웃을 진행 중인 건설사는 모두 17곳에 이른다. 이들 역시 유동성 위기로 상황이 녹록지 않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올 들어 공정거래위원회의 전방위 입찰 담합 조사에 이은 담합 과징금 폭탄, 부정당(不正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