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고(故) 박종철 씨 부친을 찾아 옛 검찰의 잘못을 사과한 데 이어 그해 11월에는 인권 유린이 자행된 형제복지원 피해자들을 만나 고개를 숙였다. 이달 17일에는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숨진 희생자들의 유가족 모임인 '한울삶'을 방문해 검찰의 지난 잘못을 사과했다.
한편 검찰과거사위는 △약촌오거리 사건 △형제복지원 사건 △박종철 씨...
문 총장은 2017년 7월 취임한 이후 과거사 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
지난해 3월 고(故) 박종철 씨 부친을 찾아 옛 검찰의 잘못을 사과한 데 이어 그해 11월에는 인권 유린이 자행된 형제복지원 피해자들을 만나 고개를 숙였다. 이달 17일에는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숨진 희생자들의 유가족 모임인 '한울삶'을 방문해 검찰의 지난 잘못을 사과했다.
가이드 폭행 피의자 박종철 전 예천군의원, 1심 벌금형 선고
가이드 폭행 파문을 일으킨 정치인에 대한 법의 철퇴가 가시화된 모양새다.
11일 대구지법 상주지원 형사단독 남인수 부장판사 심리로 박종철 전 예천군의원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이 열렸다. 이날 재판에서 박 전 의원은 가이드 폭행 혐의와 관련해 벌금 300만원 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박 전 의원의...
주요 대상은 △약촌오거리 사건 △형제복지원 사건 △박종철 씨 고문치사 사건 △남산 3억 원 신한금융 사건 △유우성 씨 증거조작 사건 △김학의 사건 △삼례 나라슈퍼 사건 △고(故) 장자연 씨 사건 △용산 참사 사건 등이다.
진상조사단은 여러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노력했다. 방대한 자료 검토와 관련자 진술, 제보 등을 토대로 검찰과거사위에...
6.10민주항쟁 32주년을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개최하는 것에 대해 문 대통령은 숙연해진다면서 “그해 1월 14일, 이곳 509호에서 스물두 살 박종철 열사가 고문 끝에 숨졌다. ‘박종철을 살려내라’ 외치던 이한열 열사가 불과 5개월 뒤 모교 정문 앞에서 최루탄에 쓰러졌다”며 “두 청년의 죽음은 민주주의와 인권을 각성시켰고 우리를 거리로 불러냈다”고 심정을 밝혔다....
1987년 1월, 당시 서울대학교 박종철 학생이 조사를 받다가 경찰의 고문으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였는데 그해 5월,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에 의해 이 사건이 은폐·축소된 것이 밝혀짐으로써 학생들의 시위가 더욱 격렬해졌다. 6월 9일, 연세대 학생 이한열이 시위 과정에서 당한 부상으로 사경을 헤매게 되자 범국민적 분노가 일기 시작하였고 6월 10일에는 당시...
논란이 된 것은 해당 자막이 과거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떠올리게 했기 때문. 1987년 경찰은 서울대생 박종철의 사망을 단순 쇼크사로 은폐하기 위해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쓰러졌다“라고 거짓 증언을 한 바 있다.
‘런닝맨’의 자막 논란은 과거에도 있었다. 지난 2016년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비하하기 위해...
새 신규 총괄 회장 겸 사내이사는 ‘티에리 모린(Thierry Morin)’ 발레오 전 회장이, 5대 캐나다 부총리를 역임한 29대 캐나다 퀘백 수상 장 샤레와 박종철 전 삼성전자 개발검증 그룹 부서장, 이상익 전 한국전력기술 전기기술처 처장, 이헌국 알오에이치모터스 기술 및 경영총괄본부장도 사내 이사로 영입됐다. 또 김종록 현 분마이호랜드 대표이사와...
민주화에는 유신시대와 5·18 광주민주화운동, 6월항쟁 등을 거치며 쓰러져간 수많은 제2의, 제3의 박종철과 같은 희생이 따랐다.
우리는 촛불의 힘으로 중도에 정권을 교체해 냈다. 피를 보지 않고 평화적으로 정권을 교체한 것은 세계사적으로도 사실상 유례가 없는 일이다. 이젠 그런 힘이, 그런 의식이 경제와 주가에도 영향을 미치려 하는 중이다. 이 시점에서...
간담회에는 경남지회 김익진 지회장(아이엔테코㈜ 대표), ㈜티스템 김영실 대표, ㈜비티에이치 김동현 대표, ㈜포커스원 박희찬 대표, ㈜더컴퍼니 박종철 대표, 이렌바이오(주) 김봉기 대표 등 경남 벤처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통학차량 승‧하차 안전대책 실행 관련 규제 해소, 지방줄기세포산업 생태계 개선을 위한 약사법 적용 범위 조정 등 규제개선 의견을...
에프티이앤이는 박종철 전 대표이사와 박종만 수석부사장, 김성균 전무이사, 문기만 에프티벽지 전무이사 등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서울 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배임 발생금액은 23억6500만 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4.69%다.
‘1987’은 1987년 민주화 항쟁의 기폭제가 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진실을 은폐하려는 세력과 이를 알리기 위해 목숨을 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1987’ 김윤석을 비롯해 유해진, 하정우, 김태리, 박희순 등 톱 배우들이 대거 등장했으며 강동원이 이한열 열사로 특별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영화를 연출한 장준환 감독은 JTBC ‘방구석1열’이...
미국 '로우 와인스틴 앤 손' 로펌이 경북 예천군 의원에게 폭행당한 미국 현지 가이드의 변호를 맡고, 박종철 의원 등을 상대로 고액의 소송을 진행한다.
해당 로펌 소속 크리스티나 신 변호사는 23일(현지시간) 버지니아 주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폭행 사건 이후 가해자들의 대처 방식이 피해자를 더 괴롭게 했기에 꼭 진실을 밝혀야겠다는 결론을...
경찰은 해외연수 중 현지 가이드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종철(54) 경북 예천군의원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는 한 시민단체가 박 의원을 폭행 혐의로 고발함에 따라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지 10일 만이다.
하지만 박 의원이 가이드 폭행 후 가이드에게 건넨 합의금을 공금에서 빼내 사용했는지 여부에 대한 수사에서는 범죄 혐의점을...
가이드와 군민께 죄송하고 사죄드립니다."
외국 연수 중 가이드를 폭행해 고발당한 경북 예천군의회 박종철 의원은 11일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해 이 같이 말했다.
또 박 의원은 "깊이 반성한다.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도 말했다.
앞서 박 의원은 동료의원 8명과 함께 미국 동부와 캐나다에서 연수 중이던 지난달 23일 오후 6시께...
박종철 경북 예천군의회 의원이 국외에서 저지른 만행에 여론이 격노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종철 의원의 비인격적 행동을 담은 영상이 8일 안동 MBC를 통해 공개되면서 공분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더욱이 박종철 의원이 밝힌 정황과 다분히 달라 사과마저 가식이었냐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박종철 의원의 이같은 행각은 지역 의원들...
박종철 예천군의회 부의장이 지난달 23일 해외 연수 당시 가이드를 폭행한 모습이 담긴 차량 CCTV 영상이 공개됐다.
박종철 부의장은 그동안 가이드 폭행 논란에 대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술을 마시지도 않았고 주먹으로 때리지 않았다"라며 "서로 네가 맞나 안 맞나 이러다가 기억에는 내가 때린 건 아니고 손톱으로 긁은 것 같다"고...
지난해 연말 예천군의회 해외연수에서 박종철 의원에게 폭행을 당한 현지 가이드는 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권도식 의원에 대해 폭로했다. 폭행 피해를 당한 가이드는 권도식 의원이 "여성 접대부가 있는 술집으로 데려가달라는 요구를 했다"며 "처음엔 농담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라며 정말 찾아봐달라"는 부탁을 버스 안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