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 탐심/박종진 지음/틈새책방/1만5000원
히틀러가 쓴 만년필은 몽블랑이었을까? 김정은과 트럼프가 북미 정상회담에서 꺼내든 펜은 무엇일까? 엘리자베스 여왕과 찰스 왕세자는 왜 주최 측이 준비한 펜이 아닌 본인 소유의 만년필로 서명을 하는 것일까?
만년필은 불편하다. 필기구의 왕좌 자리를 볼펜에게 물려준 지 오래다. 실용성으로 보면 볼펜에게
박종진이 생리현상에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방송에 드러냈다.
지난 18일 TVN '둥지탈출3'에서는 방송인 박종진과 가족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종진은 딸 박진의 과학 상황극 대회 참석 차 대전을 향했다. 이 과정에서 휴게소에 들러 식사를 하며 남다른 가족애를 드러냈다.
문제는 그 다음 발생했다. 차에 탄 박종진은 갑작스레
KT그룹은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KT엠모바일 박종진 대표가 산업포장을, KT서비스북부가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박종진 KT엠모바일 대표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일과 생활의 균형 실천, 청년 일자리 창출 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주 토요일 모나미153 볼펜 한 타스를 180원에 산 청년이 만년필연구소에 찾아왔다. 청년의 말인즉 일요일까지 3일간 153 타스를 한 사람에게 하나씩 180원에 판매한다는 이야기였다. 만년필을 고치고 있던 나는 180원이라는 이야기만 듣고 “153볼펜이 180원이라, 내가 중학교 다닐 땐 50원이었는데 많이 올랐군요” 했더니 “소장님, 한 자루에 18
나는 중학교 때 교문 앞에서 만년필을 파는 아저씨한테서 가짜 파커45를 샀다. 미국 파커사(社)와 기술 제휴를 했다는 둥 청산유수와 같은 말솜씨에 속아 산 것은 아니었다. 그 만년필이 파커사와 아무 관련이 없고 우리나라에서 만든 가짜라는 것을 뻔히 알고 있었지만, 진짜는 너무 비쌌고 가짜라도 화살클립에 새부리의 모양 펜촉, 점점 가늘어지는 날렵한 몸통의 파
현대자동차가 부침을 겪고 있는 중국시장 회복을 위해 전략 다변화에 나선다. 단순 내연기관 중심의 세단과 SUV 굴레에서 벗어나 고성능 N브랜드를 첫 공개하는 한편, 중국 정부의 '수소굴기'에 맞서 글로벌 톱수준의 기술을 지닌 수소연료전지차 비전도 선보였다.
현대차는 6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 국가회의전람센터(NECC)에서 열린 '제1회 중국
렉서스코리아는 제2회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마켓을 잠실 롯데월드몰 아트리움 광장과 렉서스의 복합 문화 공간인 커넥트 투(CONNECT TO)에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렉서스의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뉴 제너레이션 ES 300h’ 론칭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흙’, ‘땅‧농장’, ‘직물’, ‘나무’, ‘돌‧금속’ 등 5개 테마로 진행
“아니요. 이 방에 신기한 물건이 많아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었소. 귀하가 쓰는 만년필이라는 것도 신기하고….”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TV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나왔던 대사다. 배경은 1900년대 초반. 만년필이 등장한 지 20년쯤 지난 시점인데 이게 여전히 신기한 물건이었을까. 당시 연필, 만년필 등 서양 필기구의 보급 현황을 보면 1910년에
아르헨티나 하면 축구를 잘하는 나라, 극심한 인플레가 떠오른다. 하지만 1940년대로 시계를 돌리면 아르헨티나는 잘사는 나라였다. 수많은 사람들이 아르헨티나로 돈을 벌려고, 좀 더 잘살기 위해 유럽은 물론 전 세계에서 이민을 왔다.
라슬로 비로(1899~1985) 역시 아르헨티나 이민자 중 하나였다. 헝가리에서 태어난 비로는 다른 사람들과 사정이 좀
1910년대 만년필 사업을 시작한 파이로트, 플래티넘, 세일러는 경쟁이 심했다. 한 회사가 신제품을 내놓아 성공하면 두 회사는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망설이지 않고 바로 따라 했다.
예를 들면 뚜껑이 길고 몸통이 짧은 일명 ‘빅 캡’은 세일러가 미니라는 이름으로 가장 먼저 출시했는데, 사용하지 않을 때는 짧아 와이셔츠 상의에 쏙 들어가고 뚜껑을 꽂
요즘 극장가에서는 실종된 딸을 찾는 아빠의 분투를 그린 ‘서치’가 화제이다. 지난달 29일 개봉 관객 수 3위로 출발했지만, 재미있다는 입소문에 며칠 전엔 추석맞이 대작을 밀어내고 1위까지 올랐다. 이렇게 처음엔 인기가 없다가 나중에 인기를 얻게 되는 경우를 요즘 말로 ‘역주행’한다고 한다.
필기구 세계에도 이런 역주행이 있다. 1963년 일본의 펜
'둥지탈출3' 박종진이 자녀에게 결혼 전 동거를 권유하는 등 소신 있는 교육관으로 눈길을 받고 있다.
박종진과 자녀들은 18일 방영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서 일상을 공개했다.
MC 박미선은 박종진에게 "평소 딸들과 생리현상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시는데 어릴 때부터 성교육을 시킨 거냐"고 물었다. 박종진은 "그렇다. 아이
박종진이 딸을 중학교에 보내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18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는 박종진과 딸 박민, 박진 자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종진은 딸 박민을 중학교에 보내지 않았다고 전하며 “딸이 중학교에 가기를 싫어했다. 그래서 보내지 않았다. 남들과 똑같이 다니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래서 검정고시를 치렀다”라고 밝혔다.
지난주 토요일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놓고 벌인 한국과 일본의 축구 대결. 우리나라 전력이 한 수 위로 평가됐지만 어느 누구도 승리를 낙관하는 사람은 없었다. “공은 둥글다”라는 제프 헤르베르거(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서 우승한 서독 국가대표팀 감독)의 말처럼 축구 경기는 변수가 많고, 더군다나 숙적(宿敵) 일본과의 경기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이
하얀 식탁보가 깔린 둥그런 탁자에서 노신사가 차를 마시고 있다. 약간 떨어진 다른 식탁에서 한 사람이 다가오더니 가슴팍에서 검은색 만년필을 꺼내 식탁에 내려놓는다. 순서를 기다렸던 것처럼 사람들이 일어나 처음의 그 사람처럼 만년필을 내려놓는다. 식탁은 이내 만년필로 꽉 차게 된다.
만년필 마니아들의 눈이 휘둥그레지는 이 장면은 천재 수학자 존 내시(J
1880년경 보험업에 종사하던 루이스 에드슨 워터맨(1837~1901: Lewis Edson Waterman)은 초대형 보험계약의 성사를 앞두고 있었다. 그런데 고객이 서명하려는 순간 펜에서 잉크가 툭 떨어져 계약서를 망치고 말았다. 여분의 계약서를 준비하지 못한 워터맨은 새 계약서를 가지러 서둘러 사무실을 다녀왔지만 그 사이 계약은 경쟁사에 넘어가고 말았
한국예탁결제원은 10일 발행회사 증권과 공시 담당자를 초청해 전자증권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이 전자증권 의무 적용 대상 발행회사를 대상으로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코넥스협회와 공동개최한 이번 설명회에 상장회사 총 331개사, 504명이 참석했다.
전자증권제도는 실물 증권(證券) 발행 없이 전자적 방법에 의해 증권을 등
한낮의 온도가 연일 35도를 넘는 폭염이 한창이다. 문제는 그 열기가 밤까지 계속되어 잠을 이룰 수 없을 만큼 덥다는 것이다. 예전엔 열대야 같은 것은 모르고 지냈다. 수돗가에 엎드려 어머니가 뿌려주는 물 두어 바가지와 추리소설 몇 권이면 충분했다. 추리소설 하면 애거사 크리스티(Agatha christie 1890~1976) 여사의 소설이 제격인데 ‘오리
러시아 월드컵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결승에 올라갈 두 나라가 정해졌고 곧 우승국이 가려진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은 유독 이변이 많았다. 가장 큰 이변은 1%라는 확률을 뚫고 우리나라가 2대 0으로 독일을 이긴 것이었다. 기록을 찾아보니 80년 월드컵 역사상 독일을 조별리그에서 탈락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처음이라 어렵다”라는 말처럼 처음은 어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