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북한이 금강산내 이산가족 면회소 등 5개 부동산에 대해 몰수 조치를 내렸다. 이로인해 금강산 관광사업이 '전면 중단' 될 위기에 직면했다.
이번 조치는 금강산 관광사업을 총괄하는 북한 내각 산하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 대변인 담화 형식으로 발표됐다. 북한이 이미 동결한 바 있는 금강산내 이산가족 면회소 등에 대해 결국 '몰수 조치'라는 강수를...
현대아산은 23일 북한이 남한정부및 한국관광공사 소유 부동산 5곳을 몰수하고 현대아산등 민간기업이 운영하는 부동산을 모두 동결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북한과 우리정부에 대화를 통해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현대아산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 금강산관광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깝게...
북한에 의해 금강산 자산 몰수와 부동산 동결이 이루어진 현대아산은 1만350원에서 관망세를 보였다.
현대삼호중공업(4만2000원)과 현대홈쇼핑(5만1500원), 현대엔지니어링(13만7500원)는 각각 0.60%, 5.10%, 3.77% 상승했다. 반면 현대카드는 0.32% 소폭 하락하며 1만5800원을 기록했다.
현대캐피탈(4만500원)과 현대위아(3만6500원), 현대로지엠...
북한은 금강산지구 내 이산가족면회소 등 5개 남측 부동산을 몰수하고, 나머지 부동산은 동결한다고 23일 밝혔다.
북한 내각 산하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은 이날 대변인 담화를 통해 "이미 동결된 남조선 당국 자산인 금강산면회소와 소방대, 한국관광공사 소유인 문화회관, 온천장, 면세점 등 5개 대상을 전부 몰수한다"며 "이는 장기간...
한편 이번 남측 시설물 동결에 대해 북측이 관리인원 추방을 언급하면서 몰수에는 미치지 않는다는 기준을 제시했던 만큼 시설물 출입을 통제하는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8년 관광객 피격 사건으로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 이후 사용하지 않는 시설물이 대상이기 때문에 북측이 자산을 동결한다고 해도 남측에 미치는 영향은 직접적이기 보다는...
악재로는 4월1일부터 금강산 재개를 하지않을 경우 재산몰수 및 다른사업자를 선정하겠다는 통보로 인해 주가가 금일 약세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분석되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전기차 출시 임박에 따른 종목으로는 삼양옵틱스, AD모터스, 넥스콘테크, 에코프로, 상신이디피 등 수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최근 원자력 건설 관련해서 이슈가 될 경우는 단기로...
한편 북한은 지난 18일 금강산 부동산 조사에 입회할 부동산 소유자들의 방북을 요구하면서 불응할 경우 부동산을 몰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북한 조사에 정부가 응할 계획이 없다”고 일축했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산가족 면회소는 금강산 관광과 무관한 건물로 조사대상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이날 금강산 지구 금강산호텔 공연장의 부동산 조사에 참여키 위해 방북한 남측 관광 사업자들에게 이산가족 면회소도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이산가족 면회소는 조사대상이 아니라며 이번 방북에 당국자는 참여치 않았다.
앞서 북한은 부동산 조사에 불응할 경우 부동산을 몰수하고 향후 현지 방문을 불허하겠다고 18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몇차례 진행된 남북 실무협상에서 남과 북이 모두 원론적 입장을 고수하면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관광재개가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는데다 최근에는 북측이 금강산 사업 중단, 남측 소유재산 몰수 등 강경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현 회장을 비롯한 민간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금강산 문제가 계속 꼬이자 일각에서는 우리 정부가...
이들의 방문은 북한이 지난 18일 금강산 관광지구내 남측 부동산 조사를 실시하고 25일까지 조사에 응하지 않으면 이들의 자산을 몰수하고 4월부터 새 사업자와 관광사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경고한데 다른 것이다.
당초 현대아산등 금강산내 시설을 소유하고 있는 33개업체에서 52명이 방북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통일부와 협의과정에서 임대업체가 아닌 부동산...
이번 방북은 북측이 지난 18일 금강산 관광지구내에 부동산을 소유한 현대아산 등에 소집 통보를 보냄에 따른 것이다.북측은 통지문에서 25일 소집에 응하지 않을 경우 부동산을 몰수하고 금강산 방문도 제한하겠다고 경고한바 있다.
현대아산을 비롯한 32개사 48명은 당일인 25일 오전 9시40분에 출발할 계획이다. 현대아산에서는 금강산사업소 총소장인 심상진...
요구에 불응할 경우 모든 자산을 몰수하겠다고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공사측은 "북한의 소집에 응해 금강산 지사장과 2~3명의 직원이 함께 방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광공사는 금강산 관광지구의 온천장과 문화회관을 현대아산에서 인수해 운영하고 있고 온정각의 일부 지분을 보유하는 등 금강산 지구에 900억원대의 자산을 가지고...
북한이 금강산 특구 내 남측건물 등을 조사하고 25일까지 현지로 오지않을 경우 자산을 몰수할 것이라는 방침을 천명하면서 남북관계 경색 우려로 납북경협주들이 하락압력을 받았다.
제룡산업이 7.56% 급락했고 광명전기(-6.90%), 이화전기(-6.28%), 샤인시스템(-3.97%), 선도전기(-3.91%) 등의 남북경협주들이 동반 약세를 기록했다.
코스피 대부분 업종이...
특히 금강산지구 내 남측 부동산 몰수는 재산권 문제를 넘어 지난 10년 이상 추진해 온 남북경협사업과 남북관계 전반의 퇴보를 초래하는 사안인 만큼 조속한 관광재개를 통해 더 이상의 상황악화로 이어지지 않기를 희망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현대아산측은 "금강산ㆍ개성관광은 현대와 북측의 신뢰에 기초한 합의와 계약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 사업...
아태위는 또 "관계당국과 전문가가 현대아산 등 금강산 내 부동산 소유자 및 관계자의 입회하에 모든 남측 부동산을 조사할 것"이라며 응하지 않을 경우 부동산 몰수 및 금강산 입경제한 조치 등을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아태위는 "남측 관광객이 들어오지 못하는 경우 4월부터는 새로운 사업자에 의해서 금강산과 개성지구에 대한 해외 및...
MIGA는 해외직접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로서 민간기업 및 상업은행에게 송금, 몰수 계약위반, 전쟁 등의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한 보증을 제공하고 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최근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지역이 다변화면서 해외투자 위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수출입은행과 MIGA의...
금융관련 법률을 위반한 금융기관이나 해당 금융기관 종사자에 금융당국이 취할 수 있는 대표적 금전적 제재 수단인 벌금 및 몰수금 징수와 관련, 금융위원회 과징금 회수 실적이 상당히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지난 2006년 이후 징수결정액 대비 벌금 및 몰수금 수납률이 4년 연속 30~40%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금융당국의 제재의 날이...
북한 당국에 의한 투자재산 몰수 및 박탈 또는 권리행사 침해, 각종 북한내 정변과 북한 당국의 일방적 합의서 파기 등에 따른 사업정지나 사업 불능화 등이 발생할 경우 경협보험에 따라 손실을 보전받을 수 있다.
또 북한의 귀책사유로 기업들의 사업정지 사태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재 3개월간 사업이 정지돼야 보험금...
자신의 묘자리로 남겨놨던 텃밭도 부채로 인해 결국 금융기관에 몰수 당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가 기업을 살리고 은행을 살리기 위해 각종 대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농가부채 39조원에 대한 어떠한 대책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정부는 이에 대한 전향적인 검토를 촉구한다"고 요청했다.
한 총리는 "생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