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피해사례로는 모낭염·홍반 증상이 동반된 접촉성 피부염이 가장 많았고, 얼굴이 퉁퉁 부어오르는 부종 피해도 있었다.
염색약 부작용으로는 두피 발진, 가려움, 부종 등 접촉성 피부염 증세가 주를 이뤘다. 심한 경우 탈모, 눈썹 빠짐, 안면부종에 따른 실명 위험 등 심각한 진단을 받은 사례도 있었다.
이처럼 화장품과 염색약 사용 부작용 사례가 적지 않지만...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흔한 피부질환으로는 여드름(35.7%)이 선정됐다. 2위로는 무좀(15.2%), 3위에는 아토피피부염(5.1%)이 올랐다. 이어 바이러스성 사마귀(4.7%)와 세균성 모낭염(3.4%) 순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의료진은 "군인들의 높은 피부질환 유병률은 삶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털을 뽑아내거나 제모크림을 사용한 제모를 할 경우 모낭염과 같은 피부염에 노출되기 쉬우니 청결을 유지하고 염증반응은 없는지 눈여겨 살펴보아야 한다. 또한 가장 일반적인 방법인 면도기를 사용한 제모의 경우 날카로운 면도날에 예민한 피부표면이나 모근이 상처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 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모낭염이나 면도기 상처가 발생할 경우 2차...
말라쎄지아 비듬균은 비듬뿐만 아니라 지루피부염, 두피나 몸통에 발생하는 모낭염(일명 뾰루지)의 원인균이기도 하다.
김범준 교수팀은 “CA-MA의 합성을 통해 말라쎄지아 비듬균의 활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기존의 항진균제와 같은 약제내성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물질의 이용을 통해 비듬샴푸나 지루피부염 크림, 모낭염 치료제 등으로 활용할 수 있을...
이 외에도 상처에 세균이 침투해 생기는 농가진, 털이 있는 부위에 세균이 활성화되어 염증을 일으키는 모낭염, 피부가 맞닿는 부위에 생기는 간찰진 등 다양한 피부질환이 생길 수 있다.
연세스타피부과 김영구 원장은, “장마철에는 손과 몸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청결히 하고 수건, 잠자리, 변기 등을 자주 소독해야 하며 환기를 자주 해 주는 것이 피부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