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최고위원은 이날 외통위 전체회의가 산회 후 회의장을 나와 “한미 FTA는 대한민국 개헌 이후 63년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애국과 매국의 갈림길에 서 있는 중차대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그는 “한미 FTA는 참여정부에서 체결한 게 맞다”며 “하지만 잘못된 것은 잘못된 것이다. 국익을 파는 것이라면 고치는 게 옳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선동 의원은 “끝장토론을 여야 합의했던 대로 진행해야 한다. 그리고 위키리크스를 통해 폭로된 바, 한미 FTA를 체결한 인물들이 국익에 반하는 매국적 외교행위를 한 것인지 아닌지 청문회와 국정조사를 통해 밝혀야 한다”며 “이 같은 일들이 선행되지 않는 한 외통위 의사진행은 한발짝도 나아가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는 최근 위키리스크가 공개한 외교 전문에도 드러나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김선동 민주노동당 의원이 “매국적 외교행위로 의심되는, 또는 의혹을 받고 있는 통상관료에 대해 국회에서 청문회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 김 본부장이 이와 관련한 반론 기회를 요청하면서 한때 소동이 일기도 했다.
노조는 이번 성명에서 채권단의 하이닉스 매각은 “‘애국’과 ‘매국’의 선택”이라며 “우리의 바람과 열망을 져버리고 매국행위로 이어진다면 행동으로 모든 것을 보여 줄 수 밖에 없다”는 경고의 메시지도 남겼다.
결국 이같은 노조의 입장이 향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 분위기다.
채권단이 최근 발표한 신·구주를 합쳐 20...
대책위는 또 채권단의 하이닉스 매각은 단순히 보유주식을 매각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기간산업을 지속되게 하느냐 넘겨 주느냐 하는 '애국'과 '매국'의 선택이라며 외국 자본을 끌어들일 것으로 예상되는 STX그룹을 겨냥한 듯한 발언도 했다.
대책위는 이어 "신주발행은 투자재원 마련을 위해 반드시 발행돼야 하지만 돈 몇푼 더주는 회사에 신주가 발행되는...
일본 의원들이 입국을 시도한 지난 1일엔 독도에서 경비대원들과 함께 일일보초를 서며 강경 대응했다.
그러자 정 의원은 다음날 트위터에 “독도 문제에 개인의 인기영합이 끼어든다면 오히려 매국적인 행위”라며 “국가적 문제를 놓고 개인장사는 정말 아니다”고 이 장관을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여권 내에선 이 장관의 이 같은 지적이 정두언 의원을 겨냥한 것이란 분석이다. 정 의원은 지난 2일 트위터를 통해 “독도문제는 정말 감정으로 처리할 일이 아니라 냉정하고 치밀하게 대처해야 한다”면서 “여기에 개인의 인기영합이 끼어든다면 오히려 매국적인 행위라 할 것이고, 국가적 문제를 놓고 개인장사는 정말 아니다”고 말한 바 있다.
미주제강이 경영권 매국 소식에 급등세다.
24일 오후 1시5분 현재 미주제강은 전일보다 50원(14.29%) 오른 40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한 언론사는 미주제강의 지분 24.38%(3737만여주)를 보유하고 있는 넥스트코드가 보유 지분은 매각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지난 19일 미주제강은 현재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과 농협의 차입금을...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자신이 몸담았던 기업과 국가 경제가 타격을 입는 데도 ‘한탕주의’의 유혹에 빠져 수천억원을 들여 개발한 핵심기술을 국외 경쟁사에 넘겨주려 한 행위는 매국행위”라며 “국익을 훼손하는 중대 범죄에 대해 일벌백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시했다.
김씨는 2008~2009년 고교 후배이자, 삼성전자 광주공장 재직시절 가까이 지낸...
조문환 한나라당 의원(국회 정무위원회)이 예금보험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 앞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예보는 지난 7월 31일 국제중재재판소로 부터 매국무효 주장이 최종 기각당하고 이에 따라 해외법무법인(영국·후레쉬필드)에 46억원, 국내법무법인인 태평양에 33억원, 국제중재심판소 7억원, 출장비 1억원을 지출한 것 외에도 한화 측이 지출한 비용의 50%인...
이날 참가자들은 "정부의 금융공기업에 대한 구조개편안은 사실상 국민의 세금으로 키워온 알토란 같은 공기업들을 재벌과 외국자본에 헐값에 팔아넘기는 매국적 행위"라며 강력 반발했다.
또한 "금융공기업 민영화는 국내 금융산업의 대외 종속 심화와 이로 인한 국민경제의 파탄, 국민들의 금융비용 급증과 금융 소외자들만 대거 양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