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감염될 수 있지만, 현재까지 동성·양성애자이거나 동성과 성관계를 가진 남성이 주로 감염된 것으로 알려지며 동성애 관련 질병이라는 오해도 생겨난 상황이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원숭이두창 확진자는 7000명을 넘어섰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미국에서 원숭이두창의 검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실제 확진자는 그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팬데믹 기간 회사 이끈 공로 인정받아 동성애·낙태 놓고 플로리다주와 대립, 세제 혜택 박탈 스트리밍 업계 침체에 디즈니+ 성장 우려 등 과제 산적
밥 체이펙 월트디즈니 최고경영자(CEO) 시대가 3년 더 연장됐다.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디즈니 이사회는 체이펙 CEO 임기를 3년 더 늘리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수전 아널드...
로 대 웨이드 폐기에 찬성한 토머스 클래런스 대법관은 판결 직후 “부부간 피임이나 동성애·동성혼을 인정한 대법원 판례도 향후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국내도 논란은 ‘ing’
미국의 임신중단권 논쟁은 우리나라와 별개의 문제가 아닙니다. 한국 역시 임신중단권을 둘러싸고 찬반 논쟁이 진행 중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는 2019년 헌법재판소가...
영국 보건안전청(UKHSA)은 원숭이두창 감염 위험이 높은 동성애·양성애 남성들에게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UKHSA는 밀접 접촉을 통해 누구나 원숭이두창에 감염될 수 있다면서도, 다수의 사례가 동성애·양성애 남성과 남성과 성관계를 한 남성 사이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접촉이 없었던 동성애·양성애 남성들도 백신 접종 대상에 포함하겠다는...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이제 책임의 문제가 남았다. 이 사건의 발단이 된 육군참모총장의 색출 지시, 거기에 편승해 펼쳐진 불법적인 수사 등에 대한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며 “법리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센터 측은 2017년 4월 장준규 당시 육군참모총장이 군대 내 동성애자를 색출하라고 지시해 총 22명의 성 소수자 군인을 수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외에도 카타르는 동성애와 음주, 돼지고기 섭취 등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카타르월드컵 홈페이지에서는 “음주는 카타르 문화가 아니므로 허용되지 않는다”며 “월드컵 동안 지정된 장소에서 마실 수 있도록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폐식용유로 날았다”친환경 연료로 비행 성공
스웨덴 브라텐스항공(BRA)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하지만 이후 성폭행 및 성추행 폭로가 잇따랐고 스페이시는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인정하긴 했지만 성범죄 혐의는 부인했다.
한편 논란 이후 스페이시는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에서 하차하는 등 할리우드 퇴출 수순을 밟았다. 하지만 지난해 이탈리아 프랑크 네로 감독의 저예산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복귀 움직임을 보였다.
“동성애 안돼!”디즈니 신작 ‘버즈 라이트이어’ 동성 키스에 상영 금지
디즈니·픽사 신작 애니메이션 영화 ‘버즈 라이트이어’가 중동과 아시아 14개국에서 상영 금지 조치를 받았습니다.
13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버즈 라이트이어’는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레바논,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등의 영화관 상영 허가를...
지난 4월,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원심을 파기환송한 해당 사건은 육군본부 중앙수사단이 2017년 초에 벌인 ‘군 동성애자 색출 수사’에서 시작했다. 중수단은 압수수색 영장 없이 임의로 성소수자 군인의 휴대전화를 빼앗는가 하면, 연락처가 저장된 지인 가운데 성소수자 군인이 누구인지 지목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토론회에선 ‘성소수자 군인 색출...
“걸리면 동성애자로 찍히는 거냐” 성 소수자 낙인 우려도
특히 원숭이두창의 초기 확진자들이 동성애자였다는 측면이 지나치게 강조되면서 사회적 편견이나 낙인 효과가 코로나19 팬데믹보다 더 심각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CDC는 동성애자와 양성애자 등에게서 높은 발병률이 나타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원숭이두창은 성적 지향과 관계없이 감염될 수 있다고...
영국 보건안전청(UKHSA)의 수석 의료 고문인 수잔 홉킨스 박사는 22일 “감염자 대부분이 동성과 성관계를 가진 젊은 남성이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성애자나 양성애자인 남성 중 몸에 특이한 발진 등이 나타나면 바로 보건당국으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스페인 보건당국도 수도 마드리드를 중심으로 원숭이두창 감염 환자가 9명 늘어 총 30명이...
영국에서 최근 감염된 환자들이 주로 동성과 성관계를 한 남성들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HSA는 전날 성적 접촉에 의한 전염 가능성을 제기했다.
수전 홉킨스 HSA 선임의료고문은 “동성애자와 양성애자인 남성들은 자신의 몸에 특이한 발진이나 병변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성보건서비스 기관에 연락해달라”고 밝혔다.
그러나 ‘성적’ 접촉보다는 성적 ‘접촉’이...
"조선 여성 절반 성적대상, 독일이 나치 진상 말하는 것과 같아""후천적 동성애 본능 착각, 흡연 본능 아니듯 치료할 수 있다"위안부 피해자 보상금 요구에 '밀린 화대' 표현은 "반성한다"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에서 처음으로 자진사퇴한 김성회 전 종교다문화비서관은 14일 언론을 힐난하면서 논란이 됐던 자신의 과거 발언들에 대해 해명했다.
김...
김 비서관은 과거 페이스북을 통해 동성애를 ‘정신병’, 위안부 피해자들의 보상 요구를 ‘화대’라 표현한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사과문을 냈지만, 해당 글에서도 동성애를 흡연과 같은 치료 대상으로 규정해 논란이 식지 않았다. 거기다 페이스북에 “조선 시대에는 여성 인구 절반이 주인인 양반들의 성적 쾌락의 대상이었다. 그런 부끄러운 역사를...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제1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윤 정부는 첫 내각 인사 대참사에 이어 이번에는 대통령 비서실 인선의 민낯이 드러났다"며 "김성회 종교다문화비서관은 동성애 혐오, 위안부 발언 등으로 전 국민의 공분이 크다. 윤재순 총무비서관은 검찰 재직 시절 성비위로 두 차례 징계 처분을 받았는데 핵심 보직에...
김 비서관은 과거 동성애와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혐오발언을 해 논란이 불거졌다.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3일 BBS라디오에서 “대통령의 인사권은 존중돼야 하지만 이번 인사가 국민의 상식에 과연 부합하는지 살펴봤을 때 적절치 않았다”며 “논란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논란을 낳아 국민에 상처가 될 부분도 충분히 많다”고 지적했다.
김 비서관은 과거...
지난 6일 대통령실에 합류한 김 비서관은 과거 자신의 페이스북에 '동성애는 정신병의 일종',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보상 요구를 '화대'라 표현한 글 등을 올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혐오발언 논란이 불거졌다.
그러나 뒤이어 발표한 사과문에서도 동성애를 '성적 취향', '치료 대상' 등으로 표현하면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또 진 전 교수는 “다문화 비서관은 성 소수자 문제도 다루는 자리”라며 “‘동성애가 병이다’는 미신은 오래전 의학적 근거가 무너졌고 세계보건기구도 ‘아니다’라는데 아직도 그런 미신을 갖고 있는 김성회는 굉장히 위험한 사람”고 꼬집었다.
과거 김 비서관은 ‘동성애는 정신병의 일종’이라고 해 논란을 빚었다. 이에 대해 11일 김 비서관이 페이스북에...
최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비하 발언과 동성애 혐오 등으로 논란을 빚은 김 비서관은 11일 자신의 SNS에 사과글을 게재했다.
사과글에서 김 비서관은 “박근혜 정부 때 진행된 한일 정부 간 위안부 문제에 합의하면서 개인 보상을 집요하게 요구하는 개인과 언쟁하며 댓글로 짤막하게 대꾸한 것이 문제가 된 듯하다”며 “지나친 발언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깨끗이...
동성애 혐오 표현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비하하는 발언으로 연일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는 김성회 대통령비서실 종교다문화비서관 거취에 대해 대통령실은 “좀 더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12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비서관 논란에 대해 이같이 짧게 답했다. 관련 논란에 대해 전날 “입장이 없다”고 한 것과는 달리 여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