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클럽 ‘버닝썬’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성관계 동영상이 유포됐다는 풍문과 관련해 내사 착수에 들어갔다.
8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 관계자는 최근 유포되고 있는 성관계 동영상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닝썬’과 관련된 제목으로 최근 인터넷에 나도는 동영상에는 이 클럽 VIP룸으로 보이는 곳에서 남성과 여성이...
논란이 불거지자 서울지방경찰청은 광역수사대를 전담수사팀으로 지정해 버닝썬 클럽 내 성폭력, 마약, 버닝썬과 경찰 간 유착 의혹 등을 내사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 폭행 사건 출동 당시 경찰의 보디캠 영상이 유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신고 당사자인 김 씨를 제압하는 과정이 담겼다.
영상 속에 담긴 김 씨는...
경찰 관계자는 "언론에서 제기한 버닝썬 관련 마약과 성폭행, 경찰관 유착 의혹 등을 샅샅이 살펴보기 위해 버닝썬으로부터 자료를 받아 조사하고 있다"라며 "2월 말까지를 (결과물을 내는) 1차 목표로 해서 내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승리가 최근까지 이사로 있었던 버닝썬 클럽 파문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가운데, 승리의 팬들이 오는 16일과...
프리랜서 기자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내사를 받고 있는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설 연휴 이후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서울 마포경찰서 31일 정확한 일자는 아직 정하지 않았지만, 설 연휴 이후 경찰서에서 조사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프리랜서 기자 김모(49)씨는 지난 10일 오후 11시 50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일식 주점에서 손...
불법 취업 청탁을 했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협박했다"라며 "툭 건드린 게 다다"라고 반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손석희 대표 폭행 논란에 대해 당사자인 손 대표는 JTBC '뉴스룸'에서 "할 말은 많지만 사실은 주장과 엄연히 다르다"라며 말을 아꼈다. MBN '뉴스8'은 피해자 측의 진술과 경찰 내사 상황에 초점을 맞춰 보도했다.
구조한 동물을 무분별하게 안락사하며 후원자들을 속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동물권단체 케어의 박소연 대표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지난 18일 보수단체 '자유연대'가 동물학대와 사기 혐의로 박소연 케어 대표를 고발한 사건에 대해 "관련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수사는 종로경찰서에서 진행될 예정" 이라고 21일...
회사 자금을 부정하게 사용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20일 충북혁신도시 내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로부터 회사 사회공헌자금에 관련된 자료를 넘겨받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사장은 한국가스안전공사 노조로부터 올해 공사가 조성한 사회공헌자금 3억5000여만원 중...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경찰의 자의적 내사 활동이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경찰청장에게 내사 관련 근거를 마련하라고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권위의 권고는 시민활동가 A씨가 경찰의 내사로 인권을 침해당했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하면서 이뤄진 것이다.
인권위에 따르면 A씨는 경찰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2011년부터 자신을 내사해왔고...
20일 경찰은 강릉 펜션 사고와 관련해 인터넷 사이트들의 사이버 순찰을 실시하고 모욕성 게시물을 발견하면 내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모욕성 게시글을 발견 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삭제 및 차단을 요청한다.
지난 18일 발생한 사고 이후 일부 극단적인 성향의 사이트 등지에 피해 학생들을 조롱하는 내용의 글이 다수 게재돼 사회적 논란이 일은 바 있다.
한편...
그러나 정작 검찰은 내사 등으로 사실관계를 알아보지 않은 상태에서 절차상 문제로 입건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동산개발업체 C사 대표 장모씨는 '2009년 우윤근 의원에게 조카의 대기업 취업을 도와달라는 청탁 명목으로 1000만원을 건넸다'는 내용이 포함된 진정서를 2015년 3월 검찰에 제출했다.
장씨는 이보다 앞서 2014년 수십억원대...
이 가운데 32명은 구속 송치됐고, 3313명은 불기소 의견 송치 또는 내사종결 처분됐다.
이에 따라 6·13 선거와 관련해 현재까지 경찰이 진행한 선거사범 수사는 모두 종료됐다.
경찰에 따르면 단속 유형별로는 '허위사실 공표 및 후보자 비방'이 1752명(33.8%)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금품 등 제공' 952명(18.4%), 현수막·벽보 훼손 422명(8.1%), 불법...
20일 경찰청 사이버성폭력특별수사단은 이른바 '여친 인증'이라 불리는 불법촬영물이 잇따라 게시된 일베 사이트에 대한 내사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 18일 이후 일베 이용자들 사이에서 '여친 불법촬영' 게시물이 쏟아진 정황과 관련해 대응에 나선 것.
일베가 '여친 불법촬영'으로 도마에 오른 반면, 여초 커뮤니티 워마드는 특정 남성들을 몰래 촬영한 사진을 여과없이...
경찰은 밤토끼 등 불법 만화 사이트를 추적하면서 마루마루에 대해서도 내사를 실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마루마루 폐쇄는 지난해 11월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도 요청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한 네티즌은 "불법 만화 공유 사이트 마루마루의 폐쇄를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마루마루는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된 만화를 공공연하게...
31일 금융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특수부는 7월 김 회장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내사 종결했다.
하나금융타운은 하나금융지주가 인천 청라에 통합데이터센터와 직원 연수원, 본사 등을 옮기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통합데이터센터 공사를 마치고, 올해 말까지 인재개발원을 설립한다.
금융감독원과 검찰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하나금융타운 조성 과정에서...
검찰은 지난해 말부터 필립에셋 내사를 벌여왔다.
에어프레미아는 사업성에 대한 평가는 좋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인 항공기 정비를 비롯해 조종사 수급 등 항공기 운항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명확하게 세워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LA 교포로부터 투자를 받은 에어프레미아는 첫 취항지로 LA를 검토 중이며, 초대형 항공기의 좌석을 모두 이코노미석으로만...
경찰이 인천시 중구가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측에 억대 협찬금을 지급했다는 첩보를 받고 내사에 착수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협찬금 지급과 관련해 중구를 내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인천시 중구가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프로그램을 유치하기 위해 협찬비 명목으로 총 2억 원을 SBS에 제공했다는 첩보를...
경찰에 따르면 우 전 수석은 2013∼2014년 검찰이 수사한 가천대길병원 횡령사건, '현대그룹 비선실세' 사건, 4대강 사업 입찰담합 사건과 관련해 당시 수사 관계자들에게 수사 확대 방지, 무혐의 처분, 내사종결 등을 청탁하는 명목으로 착수금과 성공보수 등 10억5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실제로 우 전 수석은 인천지검 특수부가 수사한 길병원 사건과...
경찰은 한해 100만건 넘는 내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이 경찰청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해 177만여 건의 내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 내사 사건은 2011년 171만여 건에서 점점 늘어 2016년 200만여 건을 기록했다가 다소 감소했다.
특히, 경찰이...
민갑룡 경찰청장은 8일 기자간담회에서 "9월12일 특별단속을 시작해 지금까지 37건을 단속했다"며 "이 가운데 21건은 삭제·차단 요청했고 16건을 내사 또는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고소·고발과 자체 인지, 112신고를 통해 7건을 수사 중이며, 9건은 수사 전 단계인 내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삭제·차단은 21건 중 18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