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자들 만나 악수 야근 직원들과 대화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소방청과 국세청을 방문해 늦은 시간까지 근무 중인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오늘 저녁,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부처 업무 보고를 마치고 국민 안전과 국가 재원 조달 업무를 맡고 있는 현장을 찾아 늦은 시간까지 격무 중인 공직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소방청 119종합상황실을 찾아 근무자들과 만나 악수를 나눴다. 이들에게 근무 교대 방식과 출퇴근 시간, 식사 여부 등을 세심하게 묻기도 했다.
2025-12-16 21:48
“국민의 주주로서 권한 대신 행사” 첫 보험료 국가 대신 납부 방안 검토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국민연금공단을 향해 “보유하고 있는 주식에 대한 의결권을 제대로 행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등을 대상으로 한 업무보고에서 ‘스튜어드십 코드’(연기금이 기업의 의사결정에 개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와 관련해 이처럼 밝혔다. 이 대통령은 “공단은 국민의 주주로서 권한을 대신 가진 것”이라면서 “(의결 참여로) 기업의 경영을 좌지우지하지는 않더라도 이상한 일을 하지 않도
2025-12-16 20:09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환자가 여러 병원을 전전하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문제와 관련해 보건복지부에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 업무보고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의 보고를 받은 뒤 “원래는 대한민국에는 ‘응급실 뺑뺑이’라는 개념이 없었다. 병원에서 진료를 거부 못하게 돼 있었기 때문”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 대통령은 “코로나 시기를 지나면서 ‘우리 병원에 담당 의사가 없어요’, ‘인력이 안 돼요’, ‘역량이 안 돼요’라고 하면서 거부를
2025-12-1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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