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병→상병' 2단계로 병사 계급 개편 검토…이유는?

입력 2014-10-1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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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 계급 개편 검토

▲동반입대한 해병대 청룡부대 쌍둥이 수색대원 박장호, 박성호 일병 형제가 부대 상징물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뉴시스)
육군본부가 병사 계급 개편 검토에 들어가며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육군본부가 병사 계급 개편 검토에 들어간 이유는 과거 복무기간이 36개월에 달했던 기간에 만들어진 4계급 체계를 복무기간이 21개월로 줄어든 현재에 적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기존 4계급 체계가 왜곡된 서열문화를 낳는다는 지적도 병사 계급 개편 검토의 이유 중 하나로 알려졌다.

15일 육군본부는 충남 계룡대에서 진행된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병영 내 부조리와 폭력을 없애기 위해 병사 계급 체계를 검토하고 맹목적 복종 강요, 왜곡된 서열 문화를 개선하려 한다"고 밝혔다.

병사 계급 개편 검토 방안이 확정되면 앞으로 군 부대는 일병 아니면 상병인 2단계 계급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또 분대장이 아닌 일반 병사는 신병 훈련기간을 제외하고 일병으로 10개월, 상병으로 10개월 정도 복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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