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감독 “착한 영화 찍어보고 싶었다” [‘우리는 형제입니다’ 언론시사회]

입력 2014-10-1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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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 감독(사진=뉴시스)

장진 감독이 ‘우리는 형제입니다’의 연출 의도를 밝혔다.

14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언론시사회에는 장진 감독, 조진웅, 김성균, 김영애, 윤진이가 참석했다.

장진 감독은 이날 “너무 쉬운 드라마라서 관객분들로 하여금 ‘되게 편하게 봐주십사’라는 기분으로 만들었다. 기획영화들이 자극적이고 선정적이고, 묘한 취향을 건드린 영화들이 많은데 이런 ‘우리는 형제입니다’처럼 수더분하게 늘 옆에 있지만 귀한 이야기들을 다뤄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장진 감독은 “잘 다뤘는지 안 다뤘는지에 대해서는 저도 잘 모르겠다. 착한 영화를 찍어보고 싶었다. 이를 관객을 상대로 한 의도라고 표현하긴 그렇지만, 그게 연출의 생각이었다”고 전했다.

23일 개봉하는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30년 동안 헤어졌다가 극적으로 상봉한 두 형제가 30분 만에 사라진 엄마를 찾기 위해 전국을 누비며 잃어버렸던 형제애를 찾아가게 되는 코미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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