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감]기초생활보장비, 5년간 281억 잘못 지급…절반 이상은 미환수

입력 2014-10-14 14: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5년 동안 잘못 지급된 기초생활보장비(부정수급액)가 총 281억원에 달하는 가운데 미환수액도 절반 이상인 150억원에 달해 정부의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현숙 새누리당 의원이 14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수령한 `기초생활보장비 부정수급액 징수관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잘못 지급된 기초생활보장비는 총 281억원(2만9870건)이며 이 중 돌려받지 못한 금액은 150억원(1만4467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환수율이 53.4%에 달하는 것이다.

연도별로 부정수급 건수 및 금액을 살펴보면 최근 5년 간 크게 증가해 2010년도와 비교했을 때 2014년도에는 약 4배 정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고 연도별 부정수급액 미환수액 역시 같은 기간 8배 이상 급증했다.

올해의 경우는 상반기 부정수급액을 1년 치로 단순환산 했을 때 부정수급액 추계치는 역대 사상 최대인 무려 97억원 88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올 상반기를 기준으로 ‘시도별 부정수급액 현황’을 살펴보면 총 부정수급액이 48억 9384만원에 달하는 가운데, △서울 17억 4342만원 △경기 8억 3586만원 △부산 4억 8723만원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김 의원은 “복지사각지대가 좁아지고 혜택이 늘어나면서, 세금이 엉뚱한 곳에 쓰이는 경우도 같이 늘어나고 있다. 사전에 부정수급이 이루어지지 정확한 검증 시스템을 강화 하는 대책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농산물 가격 안정세지만…명태·오징어·닭고기 등 축산·수산물은 줄인상[물가 돋보기]
  • 일본·프랑스 선박, 호르무즈해협 통과…이란전 발발 후 처음
  • [주간증시전망] 전쟁 뉴스에 흔들린 코스피…다음 주 5700선 회복 시험대
  • 미국 ‘48시간 휴전’ 제안했지만…이란 “격렬 공격” 거부
  • 'BTS 광화문 공연'으로 살펴보는 검문의 법적 쟁점 [수사와 재판]
  • 오전까지 전국 비…남부·제주 ‘강한 비·강풍’ [날씨]
  • 단순 배탈인 줄 알았는데 ‘궤양성 대장염’? [e건강~쏙]
  • Vol. 3 그들은 죽지 않기로 했다: 0.0001% 슈퍼리치들의 역노화 전쟁 [The Rare]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769,000
    • +0.42%
    • 이더리움
    • 3,118,000
    • -0.1%
    • 비트코인 캐시
    • 672,000
    • -0.07%
    • 리플
    • 1,992
    • -0.15%
    • 솔라나
    • 121,700
    • +0.5%
    • 에이다
    • 371
    • +0%
    • 트론
    • 483
    • +1.47%
    • 스텔라루멘
    • 247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40
    • +6.99%
    • 체인링크
    • 13,150
    • -0.23%
    • 샌드박스
    • 11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