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원내대표 "2주차 국감, 박근혜 정부와 전면전 될 것"

입력 2014-10-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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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2주차 국정감사에 대해 "박근혜 정부 적폐에 대한 전면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국정감사 대책회의를 열고 "박근혜 정부 불통과 독선으로 국민과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서 가계파탄, 재정파탄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민생경제와 국가경제가 낙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보다 본질적 문제는 박근혜 정부 집권이래 가속화된 권력자본 기회독점 구조와 승자독식, 전관독식, 연고독식의 관행화다"며 "유감스럽게도 이를 바로잡아야 할 국감에서 새누리당의 무성의와 여당 의원들의 본분을 망각한 행동으로 정상적인 진행인 안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재벌기업을 불법 비호하는 무조건적인 증인채택 거부와 여당 의원들의 부적절한 언행, 이에 편승한 정부의 자료제출 거부와 답변 등이 문제"라며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도 국감의 정상적인 진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월호 원전비리, 병영안전, 4대강 남북관계에 이르기까지 국민 안전을 중심에 두고 정부의 책임을 묻고 따질 것이다"며 "거짓민생, 최경환노믹스 재벌 특혜 등 반민생을 밝히고 부자감세, 서민증세 실상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우 대표는 또 "국민 인권과 자유를 위해 통신비밀 사찰, 온라인 사전검열과 같은 민주주의 파괴 책동을 용납하지 못한다"며 "역대 정부 최악이라는 인사검증시스템과 관피아 문제를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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