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감] 중소·중견기업 335만개 중 수출기업은 2.6% 불과

입력 2014-10-10 17: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현재 의원실, 100만달러 미만 수출이 전체 83% 차지

중소기업의 수출이 둔화되고 수출기업 대부분 초보기업에 속하는 등 수출 중소기업 육성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현재 새누리당 의원실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실적은 959억 9800만달러로 전년 1028억 7200만달러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기업수는 1500여개 가량 늘었음에도 오히려 감소세를 보였으며 중견기업·대기업의 수출 실적은 소폭 상승하거나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다.

국내 중소·중견기업 335만개 중 수출기업은 8만 9932개로 2.6%에 불과하다. 수출 초보기업에 속하는 100만 달러 미만의 기업은 전체의 83.2%를 차지하고 있어 수출 유망·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에서 중국의 비중은 22%로 전년에 비해 4%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수출 의존도가 높은 중소기업의 특성상 수출 실적은 앞으로 더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현재 의원은 “수출기업 육성 효과가 아직 미비한 수준”이라며 “수출유망 중소기업과 글로벌 강소기업을 더 많이 발굴하고 육성해 정부가 해외 판로개척에 더욱 힘써 중소기업의 수출 실적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43,000
    • +1.13%
    • 이더리움
    • 4,395,000
    • +3.85%
    • 비트코인 캐시
    • 878,500
    • +10.09%
    • 리플
    • 2,779
    • +0.58%
    • 솔라나
    • 186,000
    • +1.53%
    • 에이다
    • 546
    • +1.11%
    • 트론
    • 417
    • +0.97%
    • 스텔라루멘
    • 322
    • +2.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00
    • +2.89%
    • 체인링크
    • 18,460
    • +1.37%
    • 샌드박스
    • 172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