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글로벌 경기둔화 불안에 상승…10년물 금리 2.31%

입력 2014-10-1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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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9일(현지시간) 상승했다.

글로벌 경기둔화 불안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미국채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오후 5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bp(bp=0.01%P) 하락한 2.31%를 기록하고 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 초반 2.28%까지 떨어져 지난해 6월 이후 15개월 만에 최저치를 찍었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3.05%로 1bp 내렸고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0.44%로 1bp 떨어졌다.

독일의 지난 8월 수출은 전월 대비 5.8% 급감해 지난 2009년 1월 이후 최대폭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국제통화기금(IMF)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이 최근 잇따라 독일 경제가 경기침체의 벼랑 끝에 와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중국과 러시아로의 수출이 둔화하고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정책이 성장을 저해하고 있다는 점을 그 이유로 들었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공개한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해외 경제성장세가 예상보다 약한 가운데 미국 경제도 둔화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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