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자산운용 부동산경매 1호 펀드 수익률 126%

입력 2014-10-0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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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산운용의 첫 부동산경매펀드인 '지지사모경매부동산투자신탁 제1호'가 총 수익률 126%, 3년 평균 수익률 42%를 달성하고 이달 중 청산절차를 밟는다.

'지지부동산경매 1호 펀드'는 부동산 경매 사모펀드로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4ㆍ7호선 노원역 역세권에 총면적 2043.04㎡ 규모의 수익형 부동산을 경매를 통해 취득했다. 지지자산운용은 해당 물건을 지난 2011년 7월 감정가 99억 대비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43억5733만원(감정가 대비 44%)에 법원경매를 통해 낙찰 받아, 1층은 2012년 12월 38억원에, 2층도 지난 9월 29억원에 매각했다. 3년간 임대료 및 매각 차익 등으로 얻은 총 수익률은 126%로 분석됐으며, 3년 평균으로 환산하면 42%에 달한다.

해당 물건은 노원역 10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매우 풍부하고 주요상권에서 우월적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50억 상당의 공사대금 유치권 신고돼 4차례나 유찰되는 등 일반 투자자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없었다.

지지자산운용은 해당 물건을 분석한 결과 유치권성립이 어렵고 적법하게 해결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저가매수 기회로 판단해 해당 물건을 낙찰 받았다. 결과적으로 유치권은 성립되지 않았고, 추가비용없이 유치권이 해결됐다. 이후 병원 및 마트 등 안정적인 임차인을 확보해 수익률을 극대화 하는 한편 1․2층의 단계적 매각을 통해 금융비용을 최소화 하고, 이를 안정적인 매각절차(EXIT)로 연결해 고수익을 실현 할 수 있었다.

'지지부동산경매 1호 펀드'의 기록적인 수익률은 그동안 국내에서 출시된 경매형 부동산펀드 중 성공한 사례가 거의 없었던 만큼 부동산 경ㆍ공매 펀드의 성공 가이드로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이번 성공 사례를 통해 그간 자산운용사들이 섣불리 도전하지 못했던 경ㆍ공매 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지자산운용 강준 본부장은 "지지자산운용의 가장 큰 장점은 경매 부동산 운용에 대한 역량과 경험을 직접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타 자산운용사의 경우 경매물건의 선정 및 운영관리 등을 전문 업체에 위탁하는 사례가 많았으나 이는 비용 증가 및 관리소홀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지지자산운용은 물건선정부터 분석, 낙찰, 명도, 임차인구성, 매각까지 직접 함으로써 책임감 있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이런 역량을 잘 살려 경․공매 부동산펀드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자산관리시장에서 틈새시장인 경․공매 및 수익형부동산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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