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ㆍ반기문 총장,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 올라

입력 2014-10-0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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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 위원회는 2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콩고 의사 데니스 무퀘게,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정보 수집 스캔들을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 등이 올해 후보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해 3월 즉위 이후 빈곤 퇴치와 불평등 해소에 앞장서왔으며 가난한 사람의 운명과 부의 재분배와 성장 등의 문제에 새롭게 접근할 필요성을 상기시켰다고 위원회는 설명했다.

또 다른 유력 후보인 무퀘게는 1999년부터 콩고 동부에서 병원을 운영하면서 내전 중 성폭행을 당한 무수한 여인들을 치료한 인물이다. 그는 2008년 올해의 아프리카인으로 선정됐고 지난해에도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랐다.

온라인 베팅업체 윌리엄힐과 패디파워 등이 프란치스코 교황과 무퀘게를 1순위로 꼽고 있다.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는 이들을 포함해 개인 231명과 단체 47곳이다. 노벨평화상 위원회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10일 오후 6시 수상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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