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 후임 9일까지 인선…추대 가능성 높아

입력 2014-10-02 14: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정치민주연합은 2일 사퇴한 박영선 원내대표의 후임을 오는 9일 안에 선임키로 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박 원내대표의 사퇴 직후 열린 비상대책위에서 오는 이같이 결정하고, 원내대표 선출 전까지는 김영록 원내수석부대표가 원내대표 직무 대행을 맡기로 했다고 유기홍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새정치연합은 새 원내대표 선임을 위해 신기남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 외 나머지 선관위원 4명은 문희상 비대위원장과 신 위원장이 협의해 결정키로 했다.

신임 원내대표는 경선보다는 합의 추대 형식을 통해 결정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2인 이상 출마 시 경선을 치를 수 있지만, 선거운동 기간이 1주일에 불과하고 국정감사가 오는 7일 시작돼 여건이 녹록치 않다는 판단에서다.

유기홍 대변인은 “9일이란 시한도 이런저런 상황을 감안해 가능한 한 가장 빠른 시일로 잡은 것”이라며 “당내에선 합의 추대하자는 분위기가 아무래도 많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869,000
    • +3.08%
    • 이더리움
    • 4,445,000
    • +6.11%
    • 비트코인 캐시
    • 926,500
    • +9.32%
    • 리플
    • 2,835
    • +4.73%
    • 솔라나
    • 189,100
    • +7.44%
    • 에이다
    • 563
    • +7.65%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8
    • +7.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30
    • +6.98%
    • 체인링크
    • 18,750
    • +5.69%
    • 샌드박스
    • 178
    • +7.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