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통법 시행 첫날, 번호이동전쟁 승자는 누구?

입력 2014-10-02 11: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단통법 시행

(사진=연합뉴스 )
정부의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시행된 첫날, 번호이동 건수가 크게 떨어졌다.

2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단통법이 시행된 1일,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간 번호이동 건수는 452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단통법이 시행되기 직전 주의 하루평균 번호이동 1만 6178건에 비해 3분의 1 줄어든 수준이다. 정부가 시장 과열 기준으로 삼는 2만 4000건에 비하면 5분의 1에 불과하다.

단통법 시행 첫날, 이동통신사 3사 중 번호이동으로 가장 큰 수확을 거둔 곳은 갤럭시노트4 등 최신 제품에 지원금을 많이 투입한 SK텔레콤이었다. SK텔레콤의 번호이동 순증은 901건으로 673건 순감한 KT와 228건 순감한 LG유플러스를 앞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189,000
    • +2.09%
    • 이더리움
    • 4,440,000
    • +4.84%
    • 비트코인 캐시
    • 904,000
    • +7.94%
    • 리플
    • 2,831
    • +2.05%
    • 솔라나
    • 187,300
    • +2.18%
    • 에이다
    • 559
    • +5.08%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27
    • +5.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10
    • +3.91%
    • 체인링크
    • 18,780
    • +3.64%
    • 샌드박스
    • 176
    • +4.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