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업무상 횡령 혐의' 가스공사 사장 수사 착수

입력 2014-10-02 09: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장석효 한국가스공사 사장의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한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인천지검 특수부(정순신 부장검사)는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장 사장의 업무상 횡령 등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해당 사건은 지난해 12월부터 수사한 해경이 지난 8월 인천지검 형사3부로 송치했지만,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최근 특수부로 재배당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장 사장은 모 예선 업체 대표로 재직할 당시 접대비를 쓰면서 허위 영수증을 발급해 1억여원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가스공사가 발주한 액화천연가스(LNG) 물량 검정용역 사업 입찰 비리 의혹을 수사하던 중 장 사장의 비위 혐의를 포착했다. 이후 해경은 지난 4월 2일 경기도 성남 가스공사 본사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장 사장은 1983년 가스공사에 공채 1기로 입사해 지난 7월 내부 출신 인사로는 최초로 사장에 임명됐다. 2011년 7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해당 예선업체 대표로 재직했다.

이밖에도 해경은 또 가스공사 부장급 간부 A씨 등 4명의 입찰비리 정황도 포착했다.

이들은 2009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LNG 물량 검정용역 사업 입찰 과정에서 사전 입찰 정보를 특정 회사에 알려줘 사업 수주를 도와준 혐의(입찰방해 및 업무상 배임)를 받고 있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특수부에 사건에 재배당된 지 이틀 정도됐다"며 "수사를 막 시작하는 단계라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6000→7000까지 70일⋯‘칠천피’ 이끈 5대 고수익 섹터는?[7000피 시대 개장]
  • 올해 첫 3기 신도시 청약 시동…왕숙2·창릉·계양 어디 넣을까
  • 서울 중년 5명 중 1명은 '미혼'… 소득 높을수록 독립 만족도↑
  • 기본법은 안갯속, 사업은 제자리…인프라 업계 덮친 입법 공백 [가상자산 입법 공백의 비용①]
  • 메가시티·해양·AI수도 3대 전장서 격돌…영남 민심은 어디로 [6·3 경제 공약 해부⑤]
  • BTL특별펀드, 첫 투자처 내달 확정…대구 달서천 하수관거 유력 [문열린 BTL투자]
  • 단독 “세종은 문턱 낮고, 서울·경기는 선별”…지역별 지원 ‘천차만별’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中]
  • '나는 솔로' 31기 옥순, 영숙-정희와 뒷담화⋯MC들도 경악 "순자에게 당장 사과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10: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000,000
    • -0.5%
    • 이더리움
    • 3,414,000
    • -2.23%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0.22%
    • 리플
    • 2,080
    • -0.24%
    • 솔라나
    • 129,500
    • +1.41%
    • 에이다
    • 389
    • +0.78%
    • 트론
    • 510
    • +0.39%
    • 스텔라루멘
    • 236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30
    • -1.12%
    • 체인링크
    • 14,550
    • +0.48%
    • 샌드박스
    • 112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