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2R]레버쿠젠, 벤피카 홈으로 불러들여…손흥민 선발 출전

입력 2014-10-0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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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레버쿠젠 벤피카' '손흥민'

▲코펜하겐을 물리치고 본선행을 확정한 레버쿠젠 선수들이 환호하는 모습(사진=AP/뉴시스)

손흥민이 2일 새벽(한국시간) 홈구장인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리는 소속팀 바이어 레버쿠젠과 벤피카 리스본과의 경기에 선발 출장한다.

조별 라운드 첫 경기였던 AS 모나코와의 원정경기에서 패하며 아직 승점을 신고하지 못한 레버쿠젠은 벤피카와의 경기를 통해 첫 승을 노리고 있다. 이날 경기에 로저 슈미트 레버쿠젠 감독은 키슬링을 최전방에 배치했고 이선에 손흥민-찰하노글루-벨라라비를 배치했다. 손흥민은 아직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는 득점 기록이 없어 벤피카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본선 첫 골을 노린다.

레버쿠젠의 상대팀 벤피카 역시 첫 경기였던 제니트와의 경기에서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여 레버쿠젠전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데를레이를 축으로 탈리스카가 바로 이선에 위치하고 살비우-페레스-가이탄이 공격진을 보좌한다.

'챔피언스리그' '레버쿠젠 벤피카'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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