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매장 수익, 지역 사회 청년에게” 커뮤니티 스토어 대학로점 개점

입력 2014-10-0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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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대학로점에서 이석구(왼쪽) 스타벅스코리아 대표가 사회공헌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이석구 대표 오른쪽부터) 존 컬버 스타벅스 중국 및 아시아 태평양 그룹 총괄 사장, 제프 한스베리 스타벅스 중국 및 아시아 태평양 사장도 자리에 함께 했다.(사진제공=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가 “스타벅스 한국 매장 오픈 15주년을 맞아 사회공헌 활동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석구 대표는 1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대학로점에서 간담회를 열고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년 인재들을 응원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커뮤니티 스토어는 스타벅스가 전 세계적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모델로, 매출 일부를 비영리단체에 전달해 사회에 환원하는 매장이다. 특히 단순히 기부금만 내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고민하는 현안을 찾아 해결책을 함께 찾는 ‘소셜 허브(Social Hub)’ 역할도 겸한다.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대학로점은 ‘청년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목표로, 커피ㆍ음료ㆍ푸드ㆍ텀블러 등 고객이 구매하는 모든 품목에 품목당 300원을 적립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기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돼 청년 장학금 지원, 비즈니스 역랑 강화 및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 등에 쓰인다.

스타벅스와 어린이재단은 내년에 대학을 진학할 예정인 저소득층 가정 학생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이들을 위해 4년간 장학금을 지원하고 인턴십 프로그램, 스타벅스 글로벌 체험, 명사 초청 워크숍,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봉사활동 등을 마련한다. 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특별 채용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전 세계 8번째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인 대학로점에는 디지털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커뮤니티 보드’가 처음 생겼다. 스타벅스는 커뮤니티 스토어에서만 운영되는 ‘인포메이션 카드’, ‘전용 슬리브’와 커뮤니티 보드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고객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존 컬버(John Culver) 스타벅스 중국 및 아시아ㆍ태평양 그룹 총괄 사장은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한국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지난 15년의 노력을 기반으로, 이번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긍정적인 변화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석구 대표는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대학로점은 아시아에서는 태국에 이어 2번째 매장으로, 이번 오픈이 개점 15주년인 올해를 사회책임 경영 원년으로 선포한 것과 맞물려 한 단계 도약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이날 국내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 ‘스타벅스 대학로점’ 영업을 시작했다.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대학로점은 서울 종로구 연건동 128-8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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