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김준호 SK하이닉스 사장 국감증인 신청”

입력 2014-10-01 14:15 수정 2014-10-01 16: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1일 국정감사 증인으로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김준호 SK하이닉스사장 등 재계 인사들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이날 국감 일정 확정 및 증인 채택을 위한 환노위 전체회의를 앞두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몽구 회장은 현대자동차 불법파견 법원판결에 대해 항소 의사를 표명해 간접고용 문제를 또 다시 사회 문제화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증인 신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준호 사장은 사내 백혈병 등 직업병 문제에 대해 사측에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언론에 보도되고 있어, 이에 대한 사회적 공론화의 기회로 삼기 위함”이라고 했다.

심 의원은 이외에도 이경목 포스코 엠택 대표이사, 외환은행 김한조 행장도 증인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경목 대표는 지난 해 강릉 옥계공장에서 발생한 환경오염에 대해 재발방지를 약속했음에도 또 다시 올해 환경오염이 확대되고 있어 책임을 따지기 위해 증인 신청했고, 김한조 행장은 최근 불법부당노동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멘트 바닥 생활' 푸바오, 중국서 탈모·영양 실조 모습에 네티즌 '분노'
  • 투자길 열린 이더리움, 고공 행진은 언제?…비트코인은 ETF 승인 2달 후 신고가 경신 [Bit코인]
  • [르포] "동의율 이삭줍는다" 선도지구 발걸음 분주한 분당·일산 통합재건축
  • 전년 대비 발행 늘어난 전환사채…지분희석·오버행 우려 가중
  • 맨유, FA컵 결승서 2-1로 맨시티 꺾으며 '유종의 미'…텐 하흐와 동행은 미지수
  • 한전·가스공사 1분기 이자 비용만 1.5조 원…'250조 부채' 재무위기 여전
  • '그알' 여수 모텔서 조카에 맞아 사망한 여성…성매매 위한 입양 딸이었나
  • KIA·두산, 1위 걸린 '단군 매치' 외인 에이스 손에 달렸다 [프로야구 26일 경기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300,000
    • +0.34%
    • 이더리움
    • 5,388,000
    • +3.56%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0.87%
    • 리플
    • 743
    • -1.2%
    • 솔라나
    • 229,400
    • -2.01%
    • 에이다
    • 643
    • +0.16%
    • 이오스
    • 1,168
    • -1.27%
    • 트론
    • 158
    • +0%
    • 스텔라루멘
    • 154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600
    • -0.67%
    • 체인링크
    • 24,010
    • +0.76%
    • 샌드박스
    • 626
    • -0.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