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에페ㆍ여자 사브르, 펜싱 단체전 금메달 싹쓸이 [인천아시안게임]

입력 2014-09-2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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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사브르 단체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대표팀이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한국 펜싱 대표팀이 남자 에페와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연달아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펜싱 대표팀은 23일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치러진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사브르와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나란히 우승하며 이번 대회 들어 펜싱의 5, 6번째 금메달을 가져왔다.

김지연(26ㆍ익산시청), 이라진(24ㆍ인천 중구청), 황선아(25ㆍ양구군청), 윤지수(21ㆍ동의대)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중국의 대회 4연패를 저지하며 한국의 3회 연속 은메달에 종지부를 찍는 겹경사를 누렸다.

남자 에페는 정진선(30ㆍ화성시청), 박경두(30ㆍ해남군청), 권영준(27ㆍ익산시청), 박상영(19ㆍ한국체대)이 아시안게임 최초 단체전 3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한국은 전날까지 치러진 개인전에서는 여자 사브르 이라진과 플뢰레 전희숙(30ㆍ서울시청), 남자 에페 정진선과 사브르 구본길(25ㆍ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정상에 서며 금메달 6개 중 4개를 휩쓸었다.

이날까지 금 6개, 은 5개, 동2개를 수확한 한국은 이제 남은 단체전 네 종목에서 금메달을 하나만 더 가져오면 한국이 역대 아시안게임 최고 성적을 거뒀던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때의 기록을 넘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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