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외인·기관 '팔자'…현대차 9% 넘게 급락

입력 2014-09-1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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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환율 리스크 탓에 사흘만에 급락했다. 현대차 그룹의 한국전력 삼성동 부지 매입에 따른 급락도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87포인트(0.72%) 내린 2047.74로 마감했다.

밤 사이 미국 중앙은행(Fed)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상당기간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0.15% 오른 1만7156.85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기록을 다시 썼지만 코스피 지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매파(강경파)적인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인데 따른 것이다. 또한 현대차가 예상보다 높은 가격에 한국전력 부지를 낙찰받으면서 9% 이상 급락한 것도 코스피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도 각각 7.89%, 7.80% 씩 떨어졌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68억원, 1767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 홀로 292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11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6.04%) 은행(-2.0%) 제조업(-1.83%) 전기·전자(-1.41%) 업종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전기가스(4.29%) 건설(1.98%) 보험(1.29%) 업종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였다. 한국전력은 예상보다 높은 부지 낙찰가격에 5.82% 급등했고, NAVER는 '라인'이 소프트뱅크와 알리바바로부터 투자유치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에 6.33% 올랐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텔레콤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50원(0.82%) 오른 1043.4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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