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미생물유전체 연구사업 본격화…383억원 투입

입력 2014-09-11 15: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생명공학기술과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2021년까지 정부출연금 약 383억원을 투입해 농림축산식품 분야 '미생물유전체전략연구사업단'을 운영한다.

농식품부는 12일 연세대학교에서 출범식을 열고 미래 생명산업의 밑거름이 될 미생물유전체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올해는 25억원을 투자해 전통 누룩에서 나온 미생물 자원을 활용한 주류 개발, 김치 유산균의 유전체 분석 및 발효용 균주의 산업화기술 개발, 작물별 맞춤형 생물 비료 개발 등 9개 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서울대·중앙대·충북대 등 15개 대학과 한국식품연구원은 유전체 분야의 실용화 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대상FNF·국순당 등 7개 기업은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를 맡게 된다.

김남수 농식품부 소비과학정책관은 "미국 등 선진국은 유전체 기술을 이용한 바이오산업을 21세기 유망산업으로 판단해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면서 "미생물 유전체 전략연구 사업은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비트코인, 숨 고르기 끝냈다…이더리움 미결제약정 증가 소식에 '꿈틀' [Bit코인]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주 1회도 귀찮아”…월 1회 맞는 비만치료제가 뜬다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15: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82,000
    • -1.12%
    • 이더리움
    • 5,358,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652,500
    • -3.12%
    • 리플
    • 730
    • -0.54%
    • 솔라나
    • 231,600
    • +0.92%
    • 에이다
    • 634
    • -0.94%
    • 이오스
    • 1,119
    • -2.7%
    • 트론
    • 154
    • -2.53%
    • 스텔라루멘
    • 150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700
    • -1.42%
    • 체인링크
    • 25,290
    • +7.16%
    • 샌드박스
    • 615
    • +0.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