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예산 유용 의혹’ 동북아역사재단 감사 착수

입력 2014-09-09 12: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감사원이 예산 유용 의혹을 받고 있는 동북아역사재단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감사원은 재야 역사학자 등으로 구성된 ‘식민사학 해체 국민운동본부’가 지난 4월 정부 출연연인 동북아재단의 연구업무와 사업비 집행 등을 상대로 공익감사 청구를 한 데 따라 감사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운동본부는 “재단이 설립 취지와 달리 동북공정에 부응하는 주장을 홈페이지에 계속 게재하고, 국고 10억원을 들여 한강 이북이 중국 식민지였다는 주제의 영문책자를 미국 하버드대를 통해 발간, 세계 각국에 배포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이달 말 실시하는 감사에서 동북아재단의 하버드대 연구물 발간과 관련한 국가 예산 부당집행 부분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다.

감사원 관계자는 “다만 ‘친중국 역사관 책자 발간’ 논란에 대해서는 감사대상으로 하기에 부적절하다는 판단하에 재단 사업평가와 예산 집행 적절성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북아재단은 일본과 중국의 역사왜곡에 대응하고자 지난 2006년 설립한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6 광복절은 '후손의 시간' [해시태그]
  • 코스피, 5거래일 연속 상승…외국인 4거래일 연속 '사자'
  • 셔플 댄스 기억하시나요⋯2010년대가 벌써 '레트로'? [솔드아웃]
  • S&P500 CEO 보수 역대급⋯머스크식 ‘잭팟 보상’ 번졌다
  • 코스피, 6970선 마감…외국인 3.1조 '사자'·개인 1.6조 '팔자'
  • 위조 화장품 3개 중 1개서 유해물질…향수 메탄올 기준치 최대 484배
  • 폭염·폭우에 가공식품 줄인상까지⋯장바구니 물가 '비상' [물가돋보기]
  • 美 조선소 투자하면 본국서 2척 건조…한화 최대 수혜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8.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239,000
    • -0.34%
    • 이더리움
    • 2,666,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291,300
    • -0.31%
    • 리플
    • 1,422
    • -0.42%
    • 솔라나
    • 106,900
    • -0.47%
    • 에이다
    • 255
    • -1.16%
    • 트론
    • 472
    • +0%
    • 스텔라루멘
    • 226
    • +0.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340
    • +1.72%
    • 체인링크
    • 13,520
    • +8.68%
    • 샌드박스
    • 56.04
    • +3.15%
* 24시간 변동률 기준